5.1절의 로동자연회
2025-05-012014년 5월 1일 새로 건설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서는 5.1절경축 로동자연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당의 손길아래 마련된 희한한 로동자합숙에서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을 맞으며 은정어린 연회상을 마주하게 된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감격과 기쁨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었다.
어떻게 되여 로동자합숙이 생겨나고 성대한 연회가 마련되였는지 그들은 잘 알고있었다.
2013년 10월 몸소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방직공들이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을 크게 울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대로 공장에 훌륭한 합숙을 지어주겠다고 하시면서 건설부지를 몸소 정해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합숙에서 생활하게 될 로동자들을 위해 문화용품들도 보내주시였다.
5.1절을 앞두고 새로 건설된 로동자합숙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침실과 식당,목욕탕,미용실,상점,치료실,도서실을 비롯한 모든 봉사시설들이 합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줄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데 대해 못내 기뻐하시면서 이곳에서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해주시였다.
연회의 주인공들인 공장의 로동자들은 로동계급이 주인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온 나라 로동계급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정말 고맙습니다!》
그때로부터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로동자연회는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잊지 못할 화폭으로 간직되여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나의 일터!》
2025-05-01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는 동대원구역 삼마2동에 사는 김금희녀성의 심정은 남다르다.
그저 일밖에 모르는 사람,늘 봐야 일감앞에서 기뻐도 하고 고민도 하는 남편 장대천이 얼마전 모범로동자영예상을 수여받은것이다.
장대천은 근 20년간을 평양시자동차운송사업소의 어느한 단위에서 차수리공으로 일해왔다.
처음 이 직업을 맡았을 때 그는 사회주의건설장들에 쉬임없이 물동을 실어나르는 운전사들이 몹시 부러웠고 한편으로는 그들의 그늘밑에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민망스럽기만 하였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흐를수록 영예로운 수송길에 자신도 함께 서있다는 긍지,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영예가 소중히 자리잡히게 되였다.
그는 남들이 다 쉬는 날에도 차수리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했다.그의 손에는 늘 기름이 묻어있었다.
그 나날에 그의 기술기능수준은 몰라보게 높아졌고 차수리실적도 올라갔다.
장대천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열심히 학습하였다.
자기가 속한 직맹조직을 모범초급단체로,종업원들을 충성과 애국의 집단으로 만드는데도 기여하였다.
꼭 필요한 사람,이것이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장대천에 대한 평가이다.
얼마전 그의 일터는 바뀌여졌다.하지만 조국에 바치는 그의 량심과 헌신에는 변함이 없다.
비록 하는 일은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해도 조국은 자기 일터를 조국의 한부분처럼 여기고 성실하게 묵묵히 일해온 그를 모범로동자영예상수상자로 내세웠다.
그 모범로동자영예상이 그의 가정의 벽면에 정히 걸려있다.
이 나라 공민들의 영예와 행복한 삶이 어디에 있는가를 그 모범로동자영예상이 다 말해주고있다.
김금희녀성은 남편에 대한 자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영예상의 아래에 자기가 만든 수예품을 정히 걸었다.
《나의 일터!》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우리 나라 체육시설의 상징-5월1일경기장
2025-05-01우리 나라의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릉라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웅장화려하고 특색있게 일떠선 5월1일경기장이 자리잡고있다.
5월1일경기장은 우리의 설계, 우리의 자재, 우리의 힘으로 건설한 우리 식의 대기념비적건축물이다.
한떨기의 목란꽃을 방불케하는 5월1일경기장은 1989년 5월 1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준공된 때로부터 수많은 국내국제경기들과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인민의 나라》를 비롯한 행사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나라의 체육발전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5월1일경기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체육강국건설구상에 따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세계적규모의 체육시설로 훌륭히 개건되였다.
경기장에는 15만석의 관람석을 가진 축구장과 륙상주로,예비운동실,선수침실,감독실,심판원실,검사등록실 등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꾸려졌으며 수영장,탁구장,미니골프장,피로회복실을 비롯한 체육 및 문화후생시설들과 봉사망들이 높은 수준에서 그쯘히 갖추어져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는 물론 관람자들의 편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되여있다.
오늘날 5월1일경기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형식이 독특한 체육시설로 세계에 이름높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의 인터네트웨브싸이트는 우리 나라의 5월1일경기장을 옹근 한개 도시인구가 들어갈만큼 거대한 수용능력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한떨기의 목란꽃을 련상시키는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평하였다.
우리 인민은 주체적인 건축술이 집대성된 5월1일경기장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특히 절세위인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진행된 체육,문화행사들에 대해서는 일생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간직하고있다.
본사기자
관광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준 의의깊은 계기
2025-05-01우리 나라에서 관광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5》가 이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전시회조직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번 전시회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정책을 받들고 평양시안의 공장,기업소들이 관광기념품생산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해마다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가 진행되여오고있는데 참가단위수와 제품가지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80여개의 생산단위들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의 특성에 맞게 개발생산한 공예품,민예품,고려의약품,일용품,피복제품 등 700여종에 2만 5 000여점의 상품들이 전시되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가운데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은 제품들도 많았다.
절경관광기념품생산소에서는 이번에 각종 조류의 알공예품과 초물공예품,영양식품과 화장품들을 출품하였다.
특히 이곳 생산소에서 생산한 타조알과 고기를 리용한 제품들은 그 수요가 대단히 높았다.구매자들은 생산소에서 생산한 이 제품들이 예술적으로 세련되였을뿐만 아니라 신경통과 소화장애를 비롯한 병치료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곳 생산소 일군의 말에 의하면 현재 타조알과 고기를 리용한 제품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생물천연제품으로 공인되여있다고 한다.생산소에서는 세계적추세에 맞게 사람들의 미감에 맞으면서도 그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제품들을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봉사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옥류기념품사업소는 관광객들에 대한 기념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오랜 력사를 가진 단위들중의 하나이다.
사업소에서는 도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여 참가자들속에서 높은 호평을 받았다.
생산소의 일군은 지난 시기 우리 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이 우리 사업소에서 생산한 도자기를 관광기념으로 많이 찾았다,조선의 넋이 살아숨쉬는 그런 관광기념품들을 많이 생산하여 관광객들에게 조선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게 하자,이것이 우리 사업소 일군,종업원들 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다고 말했다.
날로 발전하는 인민의 지향과 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는 기념품생산자들의 이런 열망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하나하나의 제품들마다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관광일정들에 대한 소개,관광신청접수 및 관광봉사안내도 진행되였다.
모란봉관광사의 한 일군은 이번 전시회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관광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관광예약을 하였다,전시회를 통하여 우리 관광사에서 진행되는 관광활동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졌다,이번 전시회야말로 관광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준 참으로 의의깊은 계기였다고 평했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장수고려약공장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 진행
2025-05-01우리의 보건을 가장 선진적이고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보건으로 만들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각지에 인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부들이 일떠서는 속에 장수고려약공장이 우리 나라 고려약공장의 본보기로 훌륭히 개건되였다.
공장이 현대적인 설비들로 장비되고 생산공정의 무균, 무진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됨으로써 효능높은 고려약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복리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준공식이 4월 30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공장의 일군,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자는 장수고려약공장의 준공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보건사업의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공사가 제기일에 완결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현실로 꽃피워갈 일념 안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개건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고 말하였다.
모든 생산자들이 당의 은정이 어려있는 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위생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질좋은 고려약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공장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보건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긍지와 영예를 간직하고 제약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2025-05-01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몽골인민당 총비서,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 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이란이슬람교련합당 총비서,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마쟈르로동당 위원장,통일된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및 로동당(공산주의자) 공동위원장,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스위스공산당 총비서,스웨리예의 공산당 위원장,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장,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체스꼬공산당-21 중앙위원회 총비서,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과 국제비서,쓰르비아공산당 총비서 겸 국제비서,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국제비서,이딸리아 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나미비아 서남아프리카인민조직당 총비서,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남아프리카공산당 총비서,말리를 위한 련합 위원장,꽁고로동당 총비서,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민주꽁고 사회민주주의자동맹 전국위원장,적도기네민주당 총비서,에짚트아랍사회주의당 위원장,에짚트사회주의로동당 위원장,미국로동자세계당 제1비서,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카나다공산당(맑스-레닌주의) 전국지도자가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또한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 국제부장,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미국사회로동당 전국위원회 성원,브라질공산당 국제관계비서,유엔식량 및 농업기구 총국장,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부리사장,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리사장,서기장을 비롯하여 중국,로씨야,네팔,먄마,몽골,스리랑카,싱가포르,캄보쟈,타이,파키스탄,팔레스티나,따쥐끼스딴,이란,인도네시아,인디아,일본,노르웨이,단마르크,도이췰란드,로므니아,벌가리아,벨라루씨,스위스,스웨리예,체스꼬,프랑스,핀란드,뽈스까,쓰르비아,영국,오스트리아,이슬란드,이딸리아,에스빠냐,기네,나이제리아,남아프리카,말리,적도기네,에짚트,메히꼬,브라질,베네수엘라,칠레,꼴롬비아,뻬루,아르헨띠나,에꽈도르,오스트랄리아의 정계,사회계,경제계의 고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 대표들 등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였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발전과 새로운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한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캄보쟈인민당 중앙위원회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조선중앙통신】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착공식 진행
2025-05-01조로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따라 쌍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적극 취해지고있는 속에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이 착공되였다.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은 경제협조의 중요한 하부구조를 축성보강하고 인원래왕과 관광,상품류통을 비롯한 쌍무협력을 다각적으로 활성화해나갈수 있는 실질적인 담보를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에 새로운 력동을 더해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조로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깊은 관심과 기대속에 착공식이 4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도시 라선시와 로씨야련방의 국경도시 하싼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
우리측행사장소인 조로친선각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로씨야련방 정부수상 미하일 울라지미로비치 미슈스찐동지가 평양과 모스크바에서 화상방식으로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부총리 정명수동지,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일동지,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건설자들,라선시안의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청진주재 로씨야련방 총령사 올레그 꼬쉐예브동지를 비롯한 대사관,령사관 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주악되였다.
로씨야련방 정부수상 미하일 울라지미로비치 미슈스찐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로조국경자동차다리건설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선린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지역간협조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시여 로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키시고 호상 리익이 되는 공동사업에 착수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쌍무무역,경제협력확대에 기여하는 로조국경자동차다리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평화와 친선의 상징으로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김정은동지와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전략적구상을 높이 받들어 조로친선의 력사적기념비로 길이 전해질 다리건설착공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성심과 노력을 다한 두 나라의 건설자들과 벗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이후 쌍무적교류와 협조가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활력있게 확대발전되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공동계획들이 실행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은 새로운 전면적발전궤도우에 올라선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의 만년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 정부수반들의 착공지시에 따라 쌍방의 다리건설현장들에서 건설장비들이 동음을 높이 울리며 공사에 진입하였다.
결속발언에서 두 나라 정부수반들은 국경자동차다리가 조로관계사에 또 하나의 금문자로 빛나게 아로새겨질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착공식 기념표식비가 제막되였다.
표식비에는 두 나라 국장과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착공기념 2025년 4월 30일》이라는 글이 조문과 로문으로 새겨져있다.
이날 착공행사에 참가한 우리 지도간부들은 조로친선각을 방문한 로씨야련방정부의 지도간부들과 담화를 나누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부총리 정명수동지,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일동지,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신홍철동지,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와 로씨야련방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동지,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쎄이 체꾼꼬브동지,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청진주재 로씨야련방 총령사 올레그 꼬쉐예브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에서는 조로사이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경제적련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실질적이고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조로국경자동차다리건설을 제기일내에 완공하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그이의 기쁨
2025-04-302018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였다.
자정이 넘은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리용할 무궤도전차에 사소한 부족점이 있을세라 오랜 시간 전차의 성능을 두고 마음쓰시였다.
몸소 무궤도전차를 타시고 완충장치도 좋고 진동과 소음도 적으며 속도도 괜찮다는것을 직접 확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반적인 기술상태가 좋은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무궤도전차를 자체로 만든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정말 긍지스럽다고 하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무궤도전차를 타니 제집안에 들어앉은것처럼 마음이 편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남의것이 아닌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무궤도전차, 이 자력갱생의 창조물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뜨거운 심중을 터놓으시랴.
얼마후 시운전이 끝나자 무궤도전차에서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타보았는데 대단히 만족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자력갱생의 힘으로 만들어낸 이런 창조물을 마주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떠나시기에 앞서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한 기술자, 로동자들에게 자신께서 오늘 무궤도전차를 타보고 우리가 만든 무궤도전차가 다른 나라에서 만든 무궤도전차 못지 않다고 하였다는것과 대단히 만족해하였다는것을 전달해주어야 하겠다고 당부하시였다.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깊이 절감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낸 창조물을 보실 때 그이께서 제일 기뻐하신다는것을.
본사기자 리 철 민
로씨야대통령공보관 조로사이의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효과적으로 가동하고있다고 평가
2025-04-30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가 28일 기자회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사이의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효과적으로 가동하고있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우리 두 나라사이에는 효력을 가지는 조약이 있다고 하면서 이 조약에 따르면 쌍방은 필요한 경우 서로에게 강력한 원조를 제공할 의무를 지니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꾸르스크주의 해방에 기여한 조선구분대들의 행동은 이 조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가동하고있는가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제16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 개막
2025-04-30제16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에 힘을 넣을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모든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질좋고 다종다양한 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생활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회에는 성,중앙기관,각 도의 공장,기업소 등 40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공업품,식료품을 비롯하여 1 700여종에 127만 5 000여점의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원산신발공장,보통강신발공장,평성은파산가방분공장,신의주화장품공장,룡강석재가공공장 등에서 인민들의 기호와 특성,취미에 맞게 개발생산한 제품들을 내놓아 전시회장을 이채롭게 하고있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압록강종합식료공장,장자산종합식료공장,백운산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각 도의 종합식료공장들과 여러 지방공업공장에서 자기 단위를 대표하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각종 음료,수산물가공품,수지일용품 등을 출품하였다.
29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관계부문,성,중앙기관,생산 및 상업봉사단위 일군들,근로자들 등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발언자는 모든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인민들의 평가를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질좋고 쓸모있는 명상품,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