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수산사업소의 어로선단 출항
2025-03-15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자랑찬 물고기잡이성과로 받들어갈 기세드높이 남포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이 올해 첫 출항의 닻을 올리였다.
사업소에서는 당이 제시한 수산물고지점령에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종업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배수리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적극 내밀었다.
배수리에 필요한 기관부속품들과 쇠바줄,그물실 등 설비,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고 능률높은 어구들도 충분히 마련하면서 출어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다.
배수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선체,기관수리를 질적으로 하였다.
어구준비작업반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면서 그물뜨기와 수리를 다그쳐 첫 출어를 보장하는데 기여하였다.
14일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와 《황금해》호계렬의 고기배들을 선두로 한 어선들이 고동을 높이 울리며 포구를 떠나갔다.
남포시예술선전대원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업소의 일군들,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물고기잡이에서 혁신을 일으킬 열의에 넘쳐있는 어로공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바래주었다.
【조선중앙통신】
모란봉의 식수풍경
2025-03-153월 14일은 식수절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 각지에서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킬 애국의 마음들이 분출되는 가운데 수도 평양의 명승 모란봉에도 식수풍경이 펼쳐졌다.
시안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식수사업에 참가하였다.
그들은 구뎅이파기,물주기 등 모든 작업공정마다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키면서 알심있게 나무를 심었다.
이날 중구역 동안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시안의 학교 학생들도 봄정취가 흐르는 모란봉에 올랐다.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심은 나무와 더불어 애국의 마음도 자래우며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일 소중한 마음들이 비껴있었다.학생들에게 있어서 이날의 식수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지는 좋은 계기로도 되였다.
이날 식수사업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들은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더욱 풍치수려할 모란봉의 래일을 그려보았다.
본사기자
화성산에 뿌리내린 두그루의 전나무
2025-03-15인민의 리상거리,사회주의번화가로 훌륭히 꾸려진 화성지구에 화성산이 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수도 교외에 자리잡고있어 잘 알려지지도 않고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던 곳이다.
그러하던 화성산이 오늘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전해주고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애국의 넋과 정신을 심어주는곳으로 불리우고있다.
못잊을 사연을 안고 푸르러 설레이는 두그루의 전나무,
바로 그 두그루의 전나무는 2022년 3월 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화성산에 오르시여 몸소 심으신 나무들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두아름도 실히 될 뿌리에 흙덩이들이 묵직하게 붙은 그 무거운 나무를 몸소 드시고 앞장에서 나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를 심어야 할 장소에 이르시여서는 나무뿌리의 크기에 맞게 구뎅이를 파야 한다고 하시며 첫삽을 힘있게 땅에 박으시였다.
한삽 또 한삽…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금같이 귀중한 혁명시간을 너무 지체시키는것 같아 일군들이 구뎅이에 서둘러 흙을 덮으려 할 때에도 그이께서는 나무뿌리가 땅속에 더 잘 닿도록 하기 위하여 육중한 무게에 눌리워 파묻힌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였다.
한줄기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정성껏 흙을 채워넣으시고는 힘껏 다지시고 그우에 또 흙을 얹으시고 또다시 다지시기를 몇번이나 거듭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며칠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다시금 되새겨져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 절세위인의 심원한 애국의 세계가 뜨겁게 흐르고 인민들에게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고귀한 명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지에 떠받들려 사연깊은 두그루의 전나무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였다.
그 두그루의 전나무와 더불어 인민의 애국의 마음은 더욱더 커가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윁남공식친선방문 6돐 기념좌담회 윁남에서 진행
2025-03-15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윁남공식친선방문 6돐 기념좌담회가 10일 랑썬주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윁남외무성,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윁남조선친선협회,랑썬주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정부,단체,기관의 인사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윁남방문 사적물전시구획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호지명주석과 상봉하시는 영상사진문헌앞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드린 다음 전시구획을 돌아보았다.
좌담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윁남외무성,랑썬주인민위원회 인사들은 윁남과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하여주신 친선관계이다,특히 김정은동지의 2019년 윁남공식친선방문은 두 당,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랑썬주박물관을 돌아보면서 두 나라 수령들께서 쌍무관계발전에 기여하신 공헌과 김정은동지의 윁남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윁남당과 정부,인민은 조선인민이 사회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열렬히 축하한다,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창건 80돐,조선해방 80돐이 되는 올해에 조선인민이 높은 결단과 의지로 보다 커다란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외무성대표단 도착
2025-03-15안드레이 루덴꼬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외무성대표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외무성대표단이 해방탑을 찾았다
2025-03-15안드레이 루덴꼬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외무성대표단이 14일 해방탑을 찾았다.
외무성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대사관 성원들이 동행하였다.
그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싸운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사랑하는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할 새세대들의 열렬한 애국의지
2025-03-15강원도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 조선인민군입대 탄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괴뢰한국패당을 혁명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강원도의 수많은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조국보위의 최전방으로 달려나갈것을 궐기해나섰다.
온 나라를 들끓이며 활화되여 분출하는 새세대들의 조국수호의지는 투철한 주적관,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하고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제도,행복한 삶의 터전을 침탈하려드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을 단매에 쓸어버릴 충천한 기개와 열렬한 애국심의 뚜렷한 증시이다.
해당 지역들에서 진행된 탄원모임에서 연설자들은 1950년대 전화의 영웅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진함없는 애국심을 따라배워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원산시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은 귀중한 어머니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문천시,안변군,통천군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일 맹세를 다짐하였다.
사랑하는 고향산천에 도발자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조선청년의 용맹과 슬기를 남김없이 떨치며 극악무도한 원쑤의 무리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할 기세가 천내군,회양군의 학생들속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고성군,평강군,법동군 등지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도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오만하게 날뛰는 전쟁광신자들을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서 씨도 없이 박멸해버릴 서슬푸른 기상 안고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세워줄것을 청원하였다.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는 새세대들의 열렬한 참군열의는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고 세기를 두고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떨쳐갈 우리 시대 청춘들의 강용한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 안고 나날이 흥하는 《농장도시》
새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돌아보고
2025-03-15
며칠전 림흥거리를 지나던 우리는 어느한 과일남새상점앞에서 갖가지 싱싱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남새를 손에 들고 얼굴마다에 웃음꽃을 피우는 녀인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선뜻 발걸음을 뗄수 없었다.
수도시민들속에서 강동의 온실남새를 공급받았는가 하는 말이 례사롭게 오가고 그로 하여 어느덧 우리의 생활속에 새 부름말로 정답게 자리잡은 《강동남새》.
이른봄철이건만 맛좋고 영양가높은 《강동남새》를 받아안고보니 희한한 새 거리,새 살림집에서 행복을 누리는 기쁨이 더해만진다는 그들의 진정어린 말은 우리들로 하여금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기울인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을 전하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게 하였다.
우리는 수도시민들의 기쁨에 우리의 마음까지 담고 강동종합온실농장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교외로 뻗은 포장도로를 따라 얼마쯤 취재차를 달리느라니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온실농장의 전경이 우리의 눈가에 안겨왔다.
드넓은 부지면적에 일떠선 현대적인 남새온실들과 공공건물들,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룬 다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
볼수록 가슴흐뭇한 장관이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의 축포성이 하늘가에 터져오른 때로부터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감격과 흥분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눈부신 전변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만난을 뚫고 부흥과 번영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억센 힘에 대한 자부심으로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우리는 강동종합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소중한 재부,희한한 온실바다가 펼쳐질 그날을 확신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마음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만복의 열매를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경건히 우러르는 불멸의 화폭에서 우리는 이 땅의 행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어떻게 꽃펴나는것인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이어 우리는 혁명사적교양실로 향하였다.
《우리 농장은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를 개척하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며 사회주의재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조국보위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장을 통채로 내여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몸소 건설주,시공주가 되시여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전하는 강사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그럴수록 강동지구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수도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려는것은 당중앙의 의도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깊은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을 위해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던 사연깊은 이야기들이 어려와 우리의 가슴은 마냥 울렁이였다.
인민들에게 하나를 마련해주어도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것,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최상의것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울이신 사색의 낮과 밤은 얼마였으며 끊임없이 새겨가신 헌신과 로고의 자욱은 그 얼마였던가.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가 찾은 곳은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이였다.
부루,참깨채,향꿀풀을 비롯하여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와 기능성남새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는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은 하나의 식물공장을 방불케 하였다.
낮과 밤의 주기를 임의로 조절하고 온도,습도,탄산가스 등 모든 환경인자들을 정밀조절하는 첨단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는 관리공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이곳 종업원들의 남다른 긍지와 보람을 느낄수 있었다.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특별히 우리의 눈길을 끈것은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이였다.특색있는 건축미도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집약형재배장치며 다층재배장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재배장치들에서 한해에 많은 량의 품질이 좋은 남새를 생산한다니 이 얼마나 효률적인가.
이뿐만이 아니였다.
온실호동들에 대한 환기창자동화와 통합생산조종체계실현을 위한 수백건의 기술혁신을 진행,10여건의 새로운 생산기술공정도입,무연하게 펼쳐진 재배당반들사이를 오가며 농약을 뿌리는 자동농약분무기며 이동식파종기의 경쾌한 작업모습…
보는것마다,들리는 곳마다에서 부지절약형,로력절약형의 종합온실농장을 건설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대변혁을 안아오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오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높은 생산성과로 받들어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여기 강동지구의 눈부신 변혁상은 희한한 온실들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우리 종업원들이 사는 살림집지구는 〈농장도시〉로 온 나라에 소문이 자자합니다.》
온실호동들과 나란히 즐비하게 늘어선 다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을 가리키며 하는 농장일군의 이야기에 끌려 우리는 종업원들의 살림집지구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눈부신 장관을 이룬 거대한 온실군과 어울리게 자연기복을 따라 립체감이 나면서도 특색있게 배치된 다양한 류형의 살림집들과 학교,탁아소,유치원,문화회관,종합진료소,공원 등 모든 문화후생시설들이 특색있게 건설되여 하나의 건축군을 이룬 살림집지구를 바라볼수록 《농장도시》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절로 터져나왔다.
집집마다에서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노래소리가,배움의 창가마다에서는 어린이들의 글읽는 소리가 울려나오는 이곳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가 떠올린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사회주의선경이 아니랴.
우리는 지난해 3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한진혁동무의 가정을 찾았다.
《저같은 평범한 근로자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아보신 이런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과 사랑이 어려있는 행복의 보금자리에 들어설 때마다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에 기어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강동종합온실농장의 그 어디에서나,그 누구에게서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넘친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진정,하늘같은 그 사랑에 온실남새를 더 많이 생산하는것으로써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맹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아래 이제 또 어떤 희한한 변혁적실체들이 조국땅우에 일떠설것인가.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기록하는 우리 시대에 나라의 서북변에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이 일떠서면 조국은 또 얼마나 눈부시게 전변될것인가.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구상과 새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온실도시》,《농장도시》의 눈부신 모습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사랑이 따사롭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친 그 령도가 위대하여 《온실도시》,《농장도시》는 나날이 흥하리라는것을.
글 본사기자 김 명 조
사진 본사기자 리 성 철
밀가공공장들이 준공을 앞두고있다
2025-03-15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해야 합니다.》
량곡관리부문에서 밀가공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량곡관리성에서는 밀생산량이 많은 신계군과 강령군에 능력이 큰 밀가공공장을 일떠세울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성의 일군들이 현지를 편답하면서 해당 실무일군들과의 거듭되는 토의밑에 수송과 생산조건이 유리한 지대에 공장을 건설할 부지를 확정하였으며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설계단위들이 국가산업설계총국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설계를 높은 수준에서 질적으로 완성하도록 적극 도와주었다.
국가계획위원회,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위원회,성,중앙기관들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목재,강재 등을 계획화하고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량곡관리성에서는 련관부문과의 협동을 강화하여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
건설과 병행하여 설비제작과 조립이 따라섰다.
량곡관리성에서는 설비제작단위들이 설비제작과 조립에서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였으며 시험생산과정에 설비들의 성능을 확정하고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담보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다.설비제작단위들에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설비조립,제작과 관련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해당 도들에서 관리일군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기능공들의 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이 예견성있게 진행되였다.황해남도인민위원회에서는 공장일군들을 우수한 단위들에 보내여 경영활동과 관련한 경험을 전수받도록 하는데 응당한 주목을 돌리였으며 황해북도인민위원회에서는 기능공들을 선발하여 평양밀가루가공공장과 사리원시량곡관리소에서 기술전습을 받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지금 량곡관리부문에서는 신계군과 강령군에 건설된 밀가공공장들에서 생산공정들의 성능상태와 제품의 질을 담보하기 위한 시험생산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밀가공공장들은 머지않아 준공하게 된다.
본사기자 박 은 석
애국의 마음들에 받들려 푸르러지는 조국산천
각지에서 기념식수 진행
2025-03-15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문명부흥의 새 모습들로 나날이 젊어지는 조국강산을 애국의 넋과 숨결,생의 자욱으로 더욱 푸르게 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열망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의의있게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빛나게 관철하려는 일념 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다 바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들이 성문혁명사적지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내각부총리 김정관동지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일군들,군민건설자들은 화성지구를 인민의 행복하고 문명한 삶이 꽃펴나는 터전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화성지구에 달려나온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의 원아들도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가는 핵심골간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면서 나무심기에 애국의 마음을 바쳤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국가검열위원회,경공업성,륙해운성,채취공업성,조선혁명박물관,혁명사적지도국을 비롯한 위원회,성,중앙기관의 일군들이 만수대대기념비와 중앙식물원,당창건기념탑주변 등에서 식수를 하였다.
수도 평양을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아름답게 꾸려갈 마음 안고 평양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만경대혁명사적지의 특별보호림에 1 5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자기 지역의 산들을 보물산,황금산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평안북도,황해남도,강원도,함경북도,개성시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혁명사적지,혁명전적지,인민군렬사묘주변에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거창한 건설전구가 펼쳐진 동해기슭의 락원포에서도 나무심기가 진행되였다.
금야흑송을 비롯한 수종이 좋은 10여만그루의 나무모를 준비한 함경남도와 락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머지않아 누리게 될 새 생활,새 문명,푸른 숲 우거진 리상적인 락원어촌을 기쁨속에 그려보며 일손을 다그쳤다.
큰물피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천지개벽된 자강도 성간군,시중군 등의 선경마을들과 주변산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잣나무,살구나무,참대버드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을 심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받들고 평안남도,황해북도,남포시의 근로자들도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보장에 필요한 경제림조성에 구슬땀을 바치였다.
장연군,법동군,와우도구역,판문구역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주민들이 농촌살림집구역들에 주위환경과 잘 어울리게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로 원림경관을 펼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
산림조성사업의 병기창을 지켜선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과 강원도양묘장을 비롯한 각지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