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할 원쑤격멸의 의지
8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 인민군대입대,복대 탄원
2023-03-18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온 나라가 격앙되였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그 침략적성격과 규모에 있어서 사상최대로 감행되고있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은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극한계선으로 치닫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과 대결을 폭발전야로 격화시키고있는 적들을 강력한 물리적힘으로써 엄정히 다스려나갈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의 장엄한 불뢰성으로 과시하였다.
우리 당의 불굴의 대적의지,반미결산의지로 만장약한 열혈의 청년전위들이 조국보위전,원쑤격멸전에 일시에 궐기해나섰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는 청년들의 참군열의는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없애보려고 최후발악하는 전쟁광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새세대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며 열렬한 애국심의 뚜렷한 증시이다.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심한 평양시와 전국각지의 청년학생들은 탄원모임을 가지고 부나비처럼 헤덤비는 전쟁미치광이들을 모조리 박멸해버릴 멸적의 일념을 인민군대입대,복대탄원서에 쪼아박았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근로청년들은 무모한 객기를 부려대는 호전광들을 단매에 때려부실 서슬푸른 기상으로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 세워줄것을 탄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함흥화학공업대학,남포사범대학 등 전국의 대학들에서도 수많은 학생청년들이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우리의 사상과 제도,사랑하는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을 침탈하려드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쓸어버리고 긍지높은 통일세대가 되자,이것이 이 나라 500만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웨침이다.
전국각지에서 인민군대입대,복대 탄원자대렬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폭발전야에 이른 조선반도정세의 근원을 론함
2023-03-18조선반도정세가 통제불능의 위험천만한 상황에로 각일각 치닫고있다.
전쟁발발의 림계점에 이른 핵대국들의 팽팽한 대치를 세계가 심각한 우려속에 주시하고있다.
이 엄중한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하고 횡포한 반공화국압살광기로 하여 빚어진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올해 정초부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발전과 진전을 이룩하려는 일념으로부터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왔다.
그러나 미국을 위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우려스러운 적대행위들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으며 그 엄중성과 위험성은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난 1월 괴뢰지역에 기여든 미국방장관은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기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면서 5세대스텔스전투기들과 항공모함과 같은 전략자산들을 더 많이 전개할것이라고 력설하였으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윤석열괴뢰역도도 지하방공호에 들어가 《대비태세확립》,《응징》에 대해 떠벌이였다.
허세와 객기에 열이 뜬 호전광들은 올해 전반기에 과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이상의 강도높은 합동군사연습을 무려 20여차나 벌릴것이라고 공표하고 우리에 대한 침투 및 전략적시설과 주요핵심표적에 대한 합동타격훈련 등 화약내나는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확장억제력의 상시주둔을 운운한대로 미국은 2월에 들어와 괴뢰지역에 《B-1B》 핵전략폭격기,《F-22》,《F-35B》 등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하여 핵심 공중전략무기들을 투입하여 괴뢰들과 조선서해상공에서 우리를 겨냥한 수차례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다.
특히 미제는 지난 2월하순 괴뢰들을 미국에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확장억제운용연습》이란것을 벌려놓고 앞으로도 조선반도에 핵전략자산들을 항시적으로 전개할것이라고 떠들었다.
이런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과 적대행위들은 3월에 들어와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갔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가증할 흉심밑에 미해군의 주요전략자산인 핵잠수함,이지스구축함들을 련속 괴뢰지역에 급파하였다.
지난 1일 미해군의 최신형미싸일추적함 《하워드 로렌젠》호를 조선동해에 끌어다놓고 《RC-135S》를 비롯한 정찰자산들로 정탐행위를 감행하던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3일 전략폭격기 《B-1B》와 《하늘의 암살자》로 악명떨치는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 등 각종 전략장비들을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을 조선서해상공에서 올해 네번째로 벌려놓았다.
한편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상전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기습타격을 노린 《참수작전》이 벌어지는 특수작전훈련장,전선린근지대의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적도발은 이미 시작됐다.》느니,《응징할것》이라느니 하며 극도의 대결광기를 고취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정치정세가 더욱 위태로와진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6일 또다시 핵전략폭격기 《B-52》를 출동시켜 다섯번째로 되는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13일부터는 대규모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를 강행해나섰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위험이 가상적인 단계로부터 실천적인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괴뢰들과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모든 군사연습들은 우리와의 전면전쟁을 가상한 도발적인 북침실동연습,핵예비전쟁이라는데 그 엄중성이 있다.
《평양점령》을 노린 《쌍룡》련합상륙훈련만 놓고보아도 5년동안 중지되였던것을 부활시켰을뿐 아니라 그 규모와 범위도 력대 최대수준에서 벌릴것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미제가 저들의 전쟁연습들에 《방어》의 외피를 씌우고있지만 그것은 흑백을 전도한 파렴치한 궤변이다.
지난해는 물론 올해에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때없이 끌어들이고있는 핵전략폭격기 《B-52H》와 초음속전략폭격기 《B-1B》,핵항공모함과 핵공격잠수함,《F-35》스텔스전투기들이 방어적목적이 아니라 순수 전략적타격임무를 수행하는 가장 공격적인 군사장비들이라는것은 미국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핵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전개와 《정권종말》,《참수작전》,《평양점령》을 목표로 한 전쟁각본들에 따라 감행되는 특수부대의 강하침투훈련과 기습상륙 및 진격훈련 같은것들이 《방어》적인것이라고 믿을 사람은 세상에 없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에 매달리는 한편 그 무슨 《인권문제》까지 걸고들면서 반인륜적이고 불법무도한 제재책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공화국을 《악마화》하기 위하여 온갖 《위협》설을 꾸며대고 퍼뜨리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일상생활에 절실한 물품들에 《사치품》과 같은 황당한 딱지를 붙여 우리 경내에 단 한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핵문제를 가지고는 더이상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가 힘들게 되자 미국은 오합지졸의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인한 부정적영향은 결코 조선반도에만 국한되고있지 않다.
지금 미국은 지역의 군사전략적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리행의 간판밑에 괴뢰들과 일본의 우려스러운 군비증강행위를 극구 부추기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미국주도의 동맹체제에 유리하게 전환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수립하는데 골몰하면서 《오커스》 등 추종국가들의 군사력을 포괄하는 《통합억제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대국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부단히 고립약화시켜 저들의 패권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괴뢰들의 《고위력탄도미싸일》개발도입,군사정찰위성발사와 핵잠수함보유기도,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확보를 위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도입과 극초음속미싸일개발책동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비증강움직임이 허용할수 없는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군사적팽창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최대의 화약고,전쟁연습터로 전변되고있다.
분렬과 대결을 부추기고 안정과 발전을 저애하는 미국의 패권추구로 지역의 안보환경이 위태로와지고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의 근간도 심히 흔들리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리유가 있기마련이다.
국제사회가 정확히 평가하듯이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된 원인은 미국이 우리 국가가 취한 긍정적조치에 호응하기를 거절하고 오히려 대조선압박과 무력에 의한 위협을 계속 강화한데 있다.
올해에만도 우리는 여러 차례에 걸쳐 주권국가의 《정권종말》과 같은 비현실적이고 매우 위험한 목표를 설정하고 각종 위협적인 수사학적표현까지 동원하며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 미국과 괴뢰들의 빈번한 련합훈련들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정세악순환을 지속시키는 원인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혔으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사적적대행위를 지체없이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를 거듭 무시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극한점으로 몰아가고있다.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이 더는 용납하지 못할 수준까지 위협당하고있는 엄중한 사태발전에 대처하여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을 철저히 제압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우리의 핵무력은 결코 광고하기 위해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국가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사용될수 있으며 위험하게 확전되는 충돌이 일어난다면 전략적기도에 따라 임의의 시각에 선제적으로 사용할수 있는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훈련은 그에 대한 명백한 시사이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계속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법령에는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가해지는 외부의 군사적위협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각이한 정황에서의 핵무기사용원칙과 조건들이 명백히 규정되여있다.
그 누구든지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려 한다면 우리 핵무력은 자기의 중대한 사명에 림할것이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움직임이 지금처럼 계속 방관시된다면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밀집대치되여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 격렬한 물리적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충돌이 현실로 되는 경우 지역의 안정은 물론 미국의 안보위기도 걷잡을수 없는 파국적인 국면에 놓이게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론 평 원
(《로동신문》에서 전재)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개막
2023-03-18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이 개막되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열리는 이번 축전에서는 축구,롱구,배구,력기,체조,태권도 등 30여개 종목의 54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개막식이 17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관계일군들,체육인들,평양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우리 식,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을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선수,감독들이 경기마다에서 다양한 경기전법과 전술들을 능숙히 활용하고 평시에 련마한 체육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집단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높이 발휘하여 훌륭한 성과들을 달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번 축전이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을 크게 고무하고 나라의 전문체육기술을 한계단 더 높이 발전시키며 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그는 전국체육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노래 《빛나는 조국》이 주악되는 가운데 축전상징기발이 게양되였다.
선수들의 분렬행진에 이어 태권도시범출연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조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4돐에 즈음하여 로씨야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2023-03-18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4돐에 즈음하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17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대외경제성 부상 박정웅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회참가자들은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조로친선관계발전의 중요한 법적담보
2023-03-17올해 3월 17일은 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된지 74돐이 되는 날이다.
1949년 3월 17일 우리 공화국은 쏘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간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이로써 두 나라는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중요한 법적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이 협정에 따라 지난 수십년간 두 나라는 협조,평등 및 호상리익의 원칙에서 경제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문화 및 예술분야에서 래왕과 교류를 활발히 하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여왔다.이것은 조로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였다.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관계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친선관계이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의 투쟁속에서 두 나라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우의 정,친선의 정은 국가간의 친선관계로 발전하였으며 력사의 풍파속에서 자주권존중과 평등,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왔다.
최근년간 조로친선관계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공고발전하고있다.
주체108(2019)년 4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각하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각하는 상봉에서 호상리해와 신뢰,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으며 당면한 협조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시였다.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요구와 지향에 부합되며 두 나라의 호상리익의 견지에서도 전략적의의를 가진다.뿐만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나아가서 국제관계발전에 긍정적영향을 미친다.
친선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과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면서 조로친선을 가일층 발전시키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자주,평등,호혜의 원칙에서 로씨야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갈것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과 손잡고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조국강산을 푸른 숲 설레이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가꾸어갈 드높은 열의
각지에서 기념식수 의의있게 진행
2023-03-15
충성과 애국의 열정,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위대한 전환과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더욱 승화되는 속에 식수절을 맞으며 14일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였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빛나게 관철하여 사랑하는 조국강산을 꽃피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만복의 무릉도원으로 가꾸어갈 불같은 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산림조성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각지 일군들,근로자들이 기념식수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유서깊은 곳을 더욱 숭엄하고 아름답게 꾸리는데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참가자들은 나무심기에 깨끗한 량심과 진정을 다 바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들이 중앙식물원 수목원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다해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3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신 화성산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 의지를 가다듬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나무심기에 참가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새세대들의 애국의 마음을 키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안고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시안의 청년동맹일군들,동맹원들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주변에 많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직총중앙위원회,농근맹중앙위원회,녀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은 구뎅이파기,부식토깔기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만경대혁명사적지,어은혁명사적지에서 식수를 하였다.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시려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갈 일념으로 위원회,성,중앙기관의 일군들이 문수봉혁명사적지와 당창건기념탑주변 등지에서 나무를 심었다.
수도 평양을 수림화된 도시,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마음들이 시안의 곳곳에서 분출되였다.
화성지구에서 식수를 진행하는 군민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구현된 또 하나의 리상거리건설에서 새로운 화성속도,화성신화를 창조해갈 열의가 넘쳐났다.
평양시의 구역,군과 공장,기업소의 일군들,근로자들은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 소중한 마음을 안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거리와 마을,일터들을 단장하였다.
자기 고장의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열렬한 향토애,조국애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평안남도,황해남도를 비롯한 각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에 높이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인민군렬사묘주변 등지에 나무들을 성의껏 심었다.
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과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를 심으면서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산림조성사업의 병기창을 지켜선 긍지드높이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도시경영성 중앙양묘장,강원도양묘장을 비롯한 각지 양묘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심기에 필요한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식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후대들의 행복과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가는 숭고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의 열정은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노래와 더불어 내 조국에 푸르름을 더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군부대에서 미싸일발사훈련 진행
2023-03-15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조선인민군 미싸일부대에서 3월 14일 구분대교육을 위한 미싸일시범사격훈련을 진행하였다.
시범사격훈련을 군부대관하 각 구분대의 해당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참관하였다.
훈련에는 군부대관하 제11화력습격중대가 참가하였으며 지상대지상전술탄도미싸일 2발을 중등사거리체제로 교육시범사격을 진행하였다.
황해남도 장연군일대에서 발사된 미싸일은 611.4㎞ 떨어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방진동앞 목표섬 피도를 정밀타격하였다.
군부대장은 싸우면 적을 반드시 괴멸시킬것이라고 하면서 당의 훈련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모든 화력습격중대들에 대한 훈련강도와 요구성을 더욱 높여 임의의 순간에 임의의 화력습격임무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철저히 갖추어나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운영에 필요한 륜전기재들과 설비들을 선물로 보내시였다
2023-03-14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실증하며 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훌륭히 일떠선 련포온실농장에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이 끝없이 흘러넘치고있다.
나라의 공업도시,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착공의 첫삽도 뜨시면서 련포지구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공업화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륜전기재들과 많은 설비들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들에는 련포온실농장이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보배농장,애국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에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련포온실농장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선물전달사를 리정남동지가 하였다.
그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위력한 실천방략을 받들고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의 관리운영에 절실한 은정어린 선물들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헌신분투함으로써 온실남새생산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하늘같은 사랑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고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애민의 땀과 지성이 슴배인 온실농장을 정성껏,책임적으로 관리운영하며 갖가지 신선한 남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도내인민들에게 풍족히 보장할 결의가 표명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갈수록 더해만 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매진하며 우리의 힘,우리의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전략순항미싸일 수중발사훈련 진행
2023-03-14전략순항미싸일 수중발사훈련이 3월 12일 새벽에 진행되였다.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영웅함》이 조선동해 경포만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싸일을 발사하였다.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공화국핵억제력의 또 다른 중요구성부분으로 되는 잠수함부대들의 수중대지상공격작전태세를 검열판정하였다.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발사된 2기의 전략순항미싸일은 조선동해에 설정된 1,500㎞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형비행궤도를 7,563s~7,575s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발사훈련결과에 만족을 표시하였다.
수중발사훈련을 통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역도들의 반공화국군사적준동이 로골화되고있는 현정세를 시종 압도적인 강력한 힘으로 통제관리해나갈 우리 군대의 불변한 립장이 명백히 표명되였으며 다양한 공간에서의 핵전쟁억제수단들의 경상적가동태세가 립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자그마한 소행도 귀중히 여기시며
2023-03-1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2월 어느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구내의 곳곳에 심어놓은 나무들에서 시선을 멈추시고 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공장의 한 일군을 소개해드리며 이 동무의 아버지가 지배인을 할 때에 원림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일군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동무의 아버지가 그전에 이 공장에서 지배인을 할 때 공장구내에 나무심기를 많이 하였으면 좋다고,동무의 집안은 대를 이어 방직공장을 지켜가는 쉽지 않은 애국자가정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순간 공장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애국자가정!
수많은 사람들이 록음우거진 공장의 구내길을 늘 오갔건만 그 누가 1970년대에 지배인으로 사업하면서 공장에 수많은 나무를 심은 한 일군의 애국심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몇십년전에 나무를 많이 심은 지배인의 소행에서 그리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가는 일군의 모습에서 한가정의 애국의 넋을 헤아리시고 애국자가정으로 높이 내세워주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