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간부들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
2024-07-25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24일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평양시안의 전쟁로병들을 찾은 국가지도간부들은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속에 전승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지도간부들은 전쟁로병들이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데 뚜렷한 자욱을 새기고 오늘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정신적기둥이 되여주고있다고 하시며 온갖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한집안의 가장이기 전에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후손들에게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가르쳐준 참다운 스승인 전쟁로병들의 건강을 위해 성심을 다하고있는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도간부들은 로병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로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의 전부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더 잘 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줄것을 지도간부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였다.
국가지도간부들은 전승세대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을 우리 혁명의 혈맥으로 꿋꿋이 이어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면서 성스러운 강국위업실현에 헌신분투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2024-07-01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30일에 계속되였다.
전원회의 3일회의에서는 당대회강령실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2024년도의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치밀하고 실행력있는 대책안들을 수립하는 각 부문 분과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하반년도 과업집행을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게 모색하면서 토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각 부문의 주요지도간부들이 여러 부문의 협의회들을 지도하고있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취임식 모스크바에서 진행
2024-05-08로씨야련방 대통령취임식이 5월 7일 모스크바 크레믈리에서 진행되였다.
의식에서는 먼저 로씨야국기와 대통령기,로씨야련방 헌법과 로씨야대통령휘장을 든 명예위병들이 크레믈리대궁전의 안드레옙스끼홀로 들어왔다.
로씨야련방 헌법 제82조에 따라 련방평의회 성원들과 국가회의 대의원들,헌법재판소 판사들의 참가하에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취임선서를 하였다.
로씨야련방 헌법재판소 소장이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로씨야련방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고 선포하였다.
뿌찐동지가 대통령취임식에서 연설하였다.
로씨야련방주재 각국 외교대표들이 취임식에 참가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취임식에 즈음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친서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친서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으로 취임한 뿌찐동지를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시고 로씨야국가와 인민을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친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통하여 전달되였다.
한점의 상처도 나지 않게
2024-03-28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다.
농장에서 례년에 없는 과일대풍을 마련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한달음에 달려오신 걸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지마다에 붉은 사과알들이 주렁져 철령아래가 온통 붉게 보이는데 장관이라고, 이런 풍경은 세상 그 어디에 가서도 찾아보기 힘들것이라고 희열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밭으로 들어서시여 알알이 무르익은 사과알들을 만져보고 또 만져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 과일들이 더없이 소중하신듯 알차게 여문 열매들을 이윽토록 여겨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과알에 한점의 상처도 나지 않게 고스란히 수송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한점의 상처도 나지 않게!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되새기며 인민들에게 차례지는것이라면 단 하나의 미흡한 점도 없어야 하며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하시며
2024-03-20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만수교고기상점을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수조안에서 유유히 헤염치는 철갑상어, 룡정어, 칠색송어, 화련어를 비롯한 물고기들과 진렬대들에 그득히 쌓여있는 칠면조, 메추리, 소, 돼지고기, 각종 통졸임들을 보시면서 그이께서는 사철 펄펄 뛰는 산 물고기와 맛있고 영양가높은 고기제품들을 봉사받을 인민들을 그려보시는듯 못내 기뻐하시였다.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몸소 상점건설을 발기하시고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도록 공사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에 대한 당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만수교고기상점의 덕을 본다는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는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덕을 주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새로 꾸려진 진료소
2024-03-19주체110(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결속을 앞둔 백두산밀영동에도 들리시였다.
백두산밀영동지구에는 수십동에 150여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민족성과 현대성, 북부고산지대의 특성이 살아나게 훌륭히 꾸려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었다.
기쁨속에 백두산밀영동건설총계획조감도를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조감도에 진료소가 왜 반영되지 않았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백두산밀영동지구에 약국만을 꾸리는것으로 계획하고있었던것이다.
한 일군이 이에 대해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밀영동에 진료소가 없고 약국만 있으면 잘못되였다고, 동에 진료소가 없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과 리들에 진료소를 잘 꾸려주며 필요에 따라 큰 동과 리들에는 병원도 꾸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밀영동에 진료소를 새로 지어줄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백두산기슭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도 사소한 부족점이 있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에 의하여 백두산밀영동지구에는 새로 진료소가 꾸려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민족악기 해금
2024-03-16해금은 고조선시기부터 사용되여온 우리 나라의 고유한 민족현악기이다.
먼 옛날 우리 선조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해금은 부드럽고 우아한 민족고유의 뚜렷한 음색을 가지고있다.
민족악기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악기개량사업이 힘있게 벌어진 결과 해금은 맑고 우아하며 부드러운 음색의 표현력을 더욱 높일수 있게 되였다.
줄도 두줄로부터 넉줄로 늘어나 폭넓은 음역을 가지게 되였다.
또한 악기모양도 우리 인민의 정서적요구와 미감에 맞게 아름답고 세련된 형태로 개조되였다.
해금은 소해금,중해금,대해금,저해금으로 나누어진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대회기간에 생겨난 탁아소
2024-03-15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때에 있은 일이다.
어머니대회를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론의된것은 젖먹이어린이를 가진 대표들문제였다.
당시 어머니대회 참가자로 추천된 대표들가운데는 젖먹이어린이를 가진 녀성들이 적지 않았기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게 된 애기어머니들은 물론 대회의 준비사업을 맡았던 일군들이 속을 태우고있던 바로 그때 참으로 가슴뜨거운 조치가 취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젖먹이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도 마음편히 대회에 참가할수 있게 숙소에 탁아소를 내오도록 하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대회력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류다른 탁아소가 대회참가자들의 숙소에 생겨나게 되였다.
그 소식에 접한 애기어머니들만이 아닌 대표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미림지구의 승마바람
2024-03-13미림승마구락부에 사람들의 발길이 그칠새 없다.
그들속에는 승마와 깊은 인연을 맺은 단골손님들도 적지 않다.
한숙경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미림승마구락부가 준공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날이 갈수록 그 수는 더욱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구락부를 찾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평양제1백화점에서부터 미림승마구락부사이를 정상적으로 오가는 려객뻐스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로선뻐스는 미림승마구락부가 문을 연 때로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보장을 위해 생겨난것이다.
승마구락부를 찾기 위해 이 로선뻐스에 타면 자연히 승마와 관련된 말들이 화제에 오른다.
처음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선배》라고 말할수 있는 애호가들이 손님들에게 승마와 관련한 《강의》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렇게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온 사람들은 실내승마훈련장과 야외경마주로에서 승마훈련과 말타기를 한다.
실내승마훈련장에서 사람들은 기마수들의 방조하에 말타는 묘리를 익힌다.
어린이들은 일명 《포니》라고 하는 작은말에 올라 말타는 묘리를 터득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구락부에는 승마지식보급실도 꾸려져있는데 이곳에서는 학생소년들에게 승마와 관련한 충분한 지식을 보급해주고있다.
최근에 구락부에서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승마열기가 더욱 고조되는데 맞게 승마운동에 필요한 시설물을 새로 꾸리였으며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숙식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을 놓고 사람들은 미림지구에 승마바람이 일고있다고 말한다.
승마바람,
이 말을 음미해보느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되새겨진다.
주체102(2013)년 10월 20일 완공된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승마운동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오래동안 보아주시며 평양시에 로라스케트바람이 불고있는데 이제는 승마바람이 불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미림지구에 대중승마봉사기지가 훌륭히 일떠서고 로동당시대의 새 문명과 더불어 승마바람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태여나게 된것이다.
날로 더욱 일어번지는 승마바람과 더불어 인민의 웃음소리도 높아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2월의 포성,4월의 새집들이
2024-03-12지난 2월 23일 수도 평양에서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발파단추를 몸소 누르시였다.
그 장쾌한 포성은 수도 평양만이 아닌 조국의 한끝에 사는 인민들의 마음속에까지 울려퍼졌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해마다 어김없이 울리는 포성이다.
화성지구 1단계살림집건설의 착공과 함께 해마다 2월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포성이다.
그 포성에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나가는,인민의 편의와 복리를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숙원이 엄숙히 실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의 첫 시발을 뗀 평양시 1만세대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시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은 곧 자기 활동의 최고목표이고 구상이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하나하나는 인민들과 한 약속으로 간주되고있다.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기어이 실현하는것을 드팀없는 신조로 삼고있는 우리 당에 의해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이 정책화되였으며 해마다 인민들과 한 약속은 어김없이 실행되였다.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해빛같은 사랑이 그대로 2월의 봄우뢰가 되여 해마다 울려퍼졌고 4월이면 평범한 근로자들이 희한하고 번듯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졌다.
최근년간 해마다 2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착공의 포성과 4월의 새집들이는 우리 공화국특유의 또 하나의 생활로,정서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