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 진행
2025-05-17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국가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무장으로 굳건히 수호하며 전면적부흥발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상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14일과 15일에 진행되였다.
주체의 건군사에 일곱번째로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군에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적대국가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와 로골화되는 정세격화행위를 일격에 분쇄할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만반의 림전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공화국무력의 질적변화를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제6차 훈련일군열성자대회이후 지난 7년간 인민군대 훈련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훈련전선을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는 억척의 지지점으로,최정예강군육성의 믿음직한 보루로 다지며 모든 부대,구분대들의 실전능력을 고도로 향상시키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공화국무력의 훈련일군들과 각 군정기관 지휘관들,각급 군사교육기관,련관부문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와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모범적인 훈련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에서는 리영길동지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훈련강화를 혁명의 운명,혁명무력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전군이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최강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훈련혁명 5대방침과 정치사상강군화,군사기술강군화를 군건설의 핵심목표로 하여 혁명무력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훈련혁명과 군사교육혁명을 강군건설의 2대전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강령적지침들은 훈련부문이 인민군대의 최정예화,강군화를 강력히 견인추동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부대,구분대들과 훈련장들에 끊임없는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군인들의 전투적열광을 백배해주시고 훈련전선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시고도 이룩된 모든 성과를 전사들의 값높은 공훈으로 빛내여주시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전군의 장병들을 훈련영웅으로,미래의 전투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를 훈련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실전능력을 다져온 나날에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강화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대의 사상적,도덕적우월성이자 군대의 질적우세이라는 위대한 령장의 숭고한 뜻이 모든 훈련에 철저히 구현되고 우리 군대의 정치사상적강세는 더욱 불패로 다져졌으며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가 수립되여 부대,구분대들이 언제든지 싸울수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추는데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훈련혁명의 전초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한 훈련일군들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투지,아낌없는 헌신에 의해 우리의 훈련전선이 굳건하고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훈련부문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들은 강군육성의 지름길도,혁명전쟁의 승리도 훈련중시,훈련강화에 있다는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훈련전선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무한한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훈련부문에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편향적문제들도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는 최강의 군사력을 목표로 하는 우리 당의 새시대 강군화로선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관철과 앞으로 있게 될 혁명전쟁에서의 승리는 훈련혁명의 성과적수행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고 하면서 모든 훈련부문 일군들이 우리당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의 불패의 전투력,백전백승의 힘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해 분투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사상을 군인,무기와 함께 무장력의 3대요소로 천명하신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군사사상을 받들어 정신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모든 훈련을 전쟁에 최대로 접근된 전투임무수행위주의 실용적인 실전훈련으로 확고히 전환하여 지휘관,병사들을 항일맹장들의 불굴의 정신,무쌍한 용맹과 기개가 맥맥히 높뛰는 정신력의 최강자,높은 전투정신과 완벽한 군사적기질을 소유한 진짜배기싸움군,적들을 전률케 하는 최정예혁명무력의 첨병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훈련부문에서의 혁신은 그 직접적담당자들인 훈련일군들의 수준과 자질에서의 변혁으로부터 시작되며 훈련일군들의 준비정도이자 우리 군대의 실전능력이라는 당의 뜻을 깊이 자각하지 못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과 교훈들이 지적되였다.
토론자들은 훈련혁명수행에서 전위적위치,핵심적역할을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감을 배가하여 훈련부문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실무적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훈련전선을 하루빨리 당의 군사전략적구상과 현대전의 요구에 상응한 높이에 올려세움으로써 모든 장병들을 불굴의 혁명신념과 영웅적전투정신,투철한 전쟁관을 지닌 정신력의 최강자,불사신의 용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회장은 김정은동지의 훈련중시사상과 주체의 군사훈련학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게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훈련혁명수행에 더욱 과감히 매진분투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전투적열의로 충천하였다.
대회에 이어 훈련강화에서 공로있는 일군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정경택동지가 전달하였다.
수여식장은 당의 훈련혁명방침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훈련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며 영예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신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는 새 세기의 발전추이에 맞게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를 철저히 수립하고 싸움준비완성에서 획기적인 도약과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혁명무력을 완벽한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백전필승의 최정예대오,세계최강의 김정은혁명강군으로 더욱 장성강화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조류들
2025-05-16린산클락새
클락새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사철새이다.
몸길이는 46㎝정도이고 몸질량은 330~360g이다.
까막딱따구리와 비슷하나 대가리,등,날개,꼬리는 검은색이며 옆구리,가슴,배는 흰색이고 수컷은 정수리와 뺨에 붉은색무늬가 있다.암컷은 온몸이 검은색이다.
4~5월경에 구새먹은 높은 나무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틀며 3~4개의 흰알을 낳는다.알은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20일정도 품어깨운다.
린산클락새는 황해북도 린산군의 일부 지역들에서 서식하고있다.
클락새는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에만 살고있는 진귀한 새이다.
문덕흰두루미
흰두루미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겨울새이다.
몸길이는 136㎝정도이고 몸질량은 10㎏정도이다.
몸의 대부분이 흰색이지만 눈앞과 목,2렬날깃의 끝부분만은 검은색이다.
앉아있을 때 2렬날깃의 검은색이 꼬리를 덮고 늘어져있어 꼬리처럼 보인다.
정수리에는 뚜렷한 붉은색무늬가 있다.
여름에 북쪽지대에서 갈대,풀 등으로 둥지를 틀고 연한 밤색바탕에 검은점무늬가 있는 알을 1~2개 낳는다.
문덕흰두루미는 평안남도 문덕군의 넓은 벌지역에서 서식하며 보호동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새 거리에 새 려객운수수단들이 늘어난다
2025-05-16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해마다 화성지구가 단계별로 인민의 리상거리,새 거리로 희한하게 전변되여가고있다.
훌륭한 새 거리가 일떠서는것과 동시에 이 거리를 달리는 새 려객차들도 수많이 생겨났다.
화성-평양역,화성-붉은별역,화성-문수,화성-락원역을 비롯한 새 로선뻐스들은 새 거리와 함께 생겨난 대중교통운수수단들이다.
최근에는 화성지구 3단계살림집입사로 흥성이던 이 거리에 련못동으로부터 룡성에 가는 도로를 따라 수많은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달리기 시작하여 거리의 풍치가 더욱 환해졌다.
인민의 기쁨과 웃음을 싣고 새 거리를 달리는 새 려객운수수단들을 바라보며 누구나 뜨거움에 젖어 한목소리로 말하고있다.
근로하는 인민을 위하여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화폭,사회주의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참모습이라고.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 련 화
추억깊은 관광활동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다
조선국제려행사 과장 장현일과 나눈 문답
2025-05-16
오늘 세계적으로 널리 활성화되고있는 관광.
이러한 관광에 대해 말할 때면 우리 나라를 방문했던 관광객들은 누구나 《조선국제려행사에서 진행하는》이라는 말을 자주 붙이군 한다.
따뜻하고 친절한 봉사,변함없는 신용,다방면적인 관광지식…
이것은 이곳 려행사에 대한 관광객들의 깊은 인상이다.
얼마전 기자는 조선국제려행사 과장 장현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조선국제려행사는 우리 나라에서 력사가 오래고 관록있는 려행사가 아닌가.
과장;그렇다.1953년 8월 24일에 우리 려행사가 창립되였다.벌써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 우리 나라에 대한 관광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봉사를 친절히 진행하여 그 명성도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기자;현재 려행사에서 진행하고있는 관광활동에 대해 알고싶다.
과장;우리 려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을 진행하고있는데 최근시기 국가적인 관심속에 관광에 유리한 관광지,명승지들이 수많이 늘어났다.
마식령스키장,수도 평양에 새롭게 일떠선 현대적인 거리들과 기념비적건축물들,락랑박물관을 비롯한 력사유적 등이 그 대표적실례들이다.
우리 려행사에서는 나날이 새롭게 변모되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감할수 있게 관광봉사를 성의껏 제공해주고있다.
기자;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속에서 제일 인기를 끄는 관광은 무엇인가.
과장;명절을 계기로 진행되는 우리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와 축포발사이다.
자기 조국의 명절을 경축하기 위해 수도의 젊은 청년들이 한데 모여 함께 춤을 추고 노래부르는 모습을 그들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자기들도 무도회장에 뛰여들어 추억깊은 관광을 체험해보기도 한다.
기자;다른 나라의 관광객들속에서 앞으로 진행되게 될 갈마지구의 관광에 대한 호기심도 크리라고 본다.
과장;그렇다.관광객들속에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 식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해안관광도시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이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건설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건설의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 거대한 해안관광지구가 날로 더욱 호화롭게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놀라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관광이 진행되면 찾아올 의향을 표시하고있다.
기자;려행사에서 현재 관광활동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는가.
과장;지금 우리는 려행사가 진행하는 모든 관광활동,그 개개가 자기의 독특한 멋을 가지고 관광객들이 우리 조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질수 있게 하기 위해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고있다.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깊은 관광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자,이것이 우리들의 지향이다.
이런 속에 안내해설문도 부단히 갱신되고있으며 특색있는 관광자원들을 발굴하여 관광일정을 보다 다채롭게 갱신하기 위한 사업과 세계적인 관광추세에 대한 분석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한편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지낼수 있도록 그들의 편의를 도모해주기 위한 사업을 언제나 선차에 놓고 이것을 항상 주요시하도록 하고있다.
기자;앞으로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한생 잊을수 없는 관광을 체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려행사의 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한없이 따사로운 품에 우리가 안겨삽니다》
2025-05-16우리 만년약국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중앙홀에 모셔져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최대비상방역기간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우리 약국을 찾으시여 인민의 안녕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할 때면 잊지 못할 5월의 그밤이 어제런듯 되새겨지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어느덧 3년이 되였다.
세월의 흐름은 많은것을 잊게 한다고 하지만 안타까움과 죄스러움으로 가슴저려들던 못잊을 그밤의 순간들은 어느 한시도 나의 마음속에서 떠난적이 없다.
정녕 온 나라를 울린 2022년 5월 15일,그밤은 어떻게 흘러갔던가.
약매대앞에 서있던 우리는 뜻밖에도 약국으로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뵈오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로 말하면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여 온 나라에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참으로 준엄한 시기였다.더우기 우리 약국으로는 하루에도 수많은 유열자들의 가족이 드나들고있었다.
그런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찾아오시였으니 그때 우리들의 놀라움과 당황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몸가까이 만나뵙는것은 이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이건만 그 소원을 꿈같이 이루게 된 그 순간 우리들은 금시 가슴이 타들고 온몸이 졸아드는것만 같은 초조함과 긴장감에 어찌할바를 몰랐다.
한생에 다시없을 영광과 행복의 그 순간이 꼭 이런 시각에 올줄 어이 알았으며 기쁨보다 근심과 걱정이 산같이 쌓일줄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으니 그때만은 그이곁에서 멀어지고싶은것이 우리들의 심정이였다.
세상에 오직 한분,온 나라 인민이 운명의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어버이를 이런 위험천만한 곳에 모셔야 한단 말인가.
격정과 안타까움,자책감이 엇갈리는 속에 그이로부터 멀어지려고만 하는 우리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약품공급과 판매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물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지금 수도시민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 인민들이 악성전염병으로 고통을 겪고있는것만큼 힘들어도 맥을 놓지 말고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고 뜨거운 고무의 말씀도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그날의 모습은 앓는 자식들때문에 속을 태우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는 눈물겨운 화폭이였고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수놓으실수 있는 희생적인 헌신의 숭고한 화폭이였다.
이렇듯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이 지켜지고 꽃펴났다.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믿고 바라보면서 의지하는 품,천만시름을 다 잊고 자신과 자식들의 운명을 통채로 맡길수 있는 따사로운 어버이의 품이 있다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고 행운인가.
하기에 나는 우리 만년약국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사는 우리들처럼 복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없다고,고마운 그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만년약국 판매원 김 미 경
종합지식보급실이 생겨나기까지
2025-05-16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이 땅의 그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야영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야영생들이 자연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질수 있게 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신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6년 6월 어느날 새로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이날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등산지식보급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등산지식보급실꾸리기에 특별히 품을 들였던 일군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
등산지식보급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등산길에 리정표를 만들어놓는 문제,교육에서 형식보다 내용을 중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보급실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등산지식보급실을 훌륭히 꾸렸다고만 생각하였던 일군들은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이때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야영소에 어떤 지식보급실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당시 야영소에는 해양지식보급실과 등산지식보급실이 꾸려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야영소에 가보면 어느 야영소나 할것없이 지식보급실을 등산지식보급실과 해양지식보급실로 분류해놓고 야영생들에게 등산지식과 해양지식만 가르치고있는데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식보급실을 종합지식보급실이라고 하고 거기에서 학생소년들에게 등산지식과 해양지식은 물론 다방면적이고 포괄적인 지식을 배워주는것이 좋을것같다고,그렇게 하는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을수록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야영생들이 야영생활을 하는 기간에 등산지식보급실과 해양지식보급실만 리용해도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쌓을수 있다고 여기면서 지식보급실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아이들에게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는데서 지식보급실이 가지는 의의를 헤아리시고 이렇듯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종합지식보급실을 야영생들에게 등산지식과 해양지식,콤퓨터지식,산림지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식을 보급할수 있게 꾸려놓으면 저절로 다목적지식보급실이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방도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시였다.
다목적지식보급실!
이렇게 되여 이곳 야영소에는 종합지식보급실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만 송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인민의 기쁨 커만 간다
2025-05-15《시인》이 된 녀인
사람들은 생활하는 과정에 기쁜 일과 맞다들게 될 때면 흔히 자기의 감정을 시나 노래에 담군 한다.
경성군 승암로동자구에 살고있는 한 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그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갖가지 제품들을 받아안게 되였다.
색갈고운 여러가지 수지제품이며 독특한 향기를 풍기는 세수비누,갖가지 기초식품과 식료품들…
이제는 우리도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수 있게 되였구나 하는 생각에 그는 마을사람들앞에서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즉흥시에 담아 읊었다.
시인이 된듯 격정에 찬 목소리로 자기의 심정을 터친 녀인을 두고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들의 마음을 잘 담았다고 기뻐하며 열렬한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한마을에서 오래동안 같이 살아오면서도 재능있는 시인이 살고있는줄은 몰랐다고 저저마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지금껏 살아오면서 시라는것을 단 한번도 지어본적이 없어요.그러나 오늘 우리 눈앞에 펼쳐진 꿈같은 현실이,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한없는 사랑이 나로 하여금 가슴속진정을 터놓게 하였습니다.》
녀인이 읊은 즉흥시,바로 그것은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고마움의 찬가였고 인민이 터치는 마음속진정이였다.
지배인의 《고민》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속에 밤단졸임,밤정과가 있는것을 본 성천군인민들은 누구나 기뻐했다.
자기 고장의 특산이라고 하면 담배와 함께 약밤인데 그것으로 가공한 갖가지 제품을 받아안게 되였으니 어찌 그렇지 않으랴.
그만큼 밤가공제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는 높았다.
자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인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있는가를 알고싶어 어느한 상점에 나갔던 군식료공장 지배인은 읍지구에서 사는 한 할머니로부터 평양에 시집간 딸이 밤단졸임과 밤단묵,밤단졸임겹과자를 좀 보내줄수 없는가고 간청했다는 말을 듣게 되였다.
지배인은 자기 공장제품에 대한 긍지로 내심 기뻤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이였다.
군주민들만이 아니라 할머니의 말대로 평양은 물론 다른 고장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자면 아무리 속구구를 해보아도 지난해에 마련한 원료가 몇달이면 거덜이 날것같았다.
고민끝에 지배인은 결심했다.앞으로 저장능력을 더 늘여 우리 고장 특산품을 보다 다종다양하게 많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보내주겠다고.
지배인의 《고민》,그것은 지방변혁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웃음과 잇닿아있는 행복한 《고민》이였다.
어머니의 진정
자기 고장의 이름이 붙은 새 제품들을 받아안고 집으로 돌아온 장풍군의 한 녀인은 그것들을 집안이 좁다하게 펼쳐놓았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손에 들고 가족들과 이야기판을 벌리다가 바가지며 쌀함박 같은 수지제품들을 꾸려가지고 따로 건사하려 했다.
이때 그의 딸이 어머니를 나무람하며 말했다.
《어머니,우리도 오늘부터 새 공장제품들을 쓰자요.얼마나 맵시있고 질이 좋아요.》
그러자 녀인은 나이찬 딸자식을 정겹게 바라보며 시집가는 날 주려고 한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녀인의 말에 딸은 이제부터 새 공장제품들이 계속 나오겠는데 그때에 또 사가지고 가면 된다고 하며 어머니를 만류했다.
그때 녀인은 말했다.
《너도 알지 않니? 이것들은 다 우리 지방사람들도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주려는 고마운 어머니당이 안겨준 사랑의 첫 제품이다. 난 네가 시집을 가서도 이 사랑을 언제나 잊지 말고 살기를 바라서 그런다.》
어머니의 진정에서 딸과 온 가족은 지방인민들을 위한 우리 당의 사랑이 가슴에 마쳐와 다시금 눈시울을 적시였다.
본사기자 조 강 선
동신군의 백살장수자가 받아안은 크나큰 은정
2025-05-15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최우선시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시책속에 무병무탈하여 복을 누리는 자강도 동신군의 백살장수자가정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동신군 생리 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오봉영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동신군당위원회 일군들과 가족,친척들,마을사람들의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산골마을의 평범한 늙은이에게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해방전 나라없는 설음속에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자란 할머니는 인생의 참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새 조선의 주인,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으로 긍지롭고 보람찬 생활을 누리여왔다.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수십년간 깨끗한 량심을 바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기여하였으며 공화국영웅인 둘째 아들을 비롯한 6남매를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부문에 떳떳이 내세웠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오늘의 이 영광,이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펼쳐가는 당의 웅대한 구상을 일심충성으로 받들어갈 일념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함경북도의 청년들 당이 부르는 곳으로 련이어 탄원
2025-05-15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열혈청년들의 기세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함경북도의 수십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또다시 탄원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과 영예를 떨칠것을 다짐하며 부령군,길주군 등의 청년들이 군건설려단들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다.
김책시,어랑군,경흥군,명간군의 청년들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펼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청춘을 바쳐갈 일념 안고 원료기지사업소들에 자원해나섰다.
조국의 부름에 호응하여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던 전세대 청년선구자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청진시와 회령시,무산군,명천군의 청년들은 광산과 농장,림산사업소를 비롯하여 증산절약운동으로 들끓는 일터들에 진출하였다.
교원혁명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맹세 안고 산골분교에 삶의 좌표를 정한 명간군 읍 처녀교원의 소행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14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청년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청년들을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내세워주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간직하고 탄원자들모두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특유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집단적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나갈 결의를 피력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모임이 끝난 다음 축하공연이 있었다.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는 탄원자들을 일군들과 청년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다시 꾸려진 운동장
2025-05-15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2년 5월 어느날 새로 건설된 경상유치원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새로 건설한 경상유치원건물이 특색있다고 하시며 정겨운 시선으로 건물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운동장을 살펴보시며 심중한 안색을 지으시였다.
일군들은 의아한 눈길로 운동장을 바라보았다.
피치로 산뜻하게 포장한 유치원마당에는 놀이기재들이 설치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경상유치원 앞마당을 모두 피치로 포장하였는데 놀이터에까지 포장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놀이터에는 모래를 깔아주거나 풀판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어린이들이 저렇게 바닥을 피치로 포장한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가 떨어지면 상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야 일군들은 자기들의 실책을 깨달았다.
장난세찬 어린이들이 승벽을 부리며 뛰여놀 유치원운동장을 돌처럼 굳고 딴딴하게 포장해놓고도 미끈하다고 만족해하였던것이다.아이들이 비오는 날에도 신발에 흙 한점 묻히지 않게 되였다고 좋아한 그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경상유치원 놀이터에 모래를 깔아주든지 록지를 조성해주어 어린이들이 상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아무리 숱한 자재와 로력을 들인것이라고 해도 그리고 아무리 새로 포장한것이라고 해도 아이들이 뛰노는데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친부모의 심정으로 운동장의 사소한 흠까지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에 의하여 경상유치원의 운동장은 새롭게 꾸려지게 되였다.
오늘도 경상유치원의 크지 않은 운동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리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