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세대에 숭고한 경의를
2024-07-25인민군렬사들의 고귀한 넋이 살아 빛나고있는 석박산기슭,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은 렬사들의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을 마음속에 새겨안으며 이곳을 찾고 또 찾는다.
금시라도 포연내가 풍길것만 같은 총과 군모앞에 삼가 꽃다발들을 진정하며 새세대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영웅들,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지켜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스승의 모습으로 후대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있는 조국수호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한치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켜싸우고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점을 막은 영웅들,최후의 순간에도 승리를 념원하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적의 땅크를 맞받아나간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었기에 후손만대의 삶의 보금자리가 있고 우리의 행복,우리의 희망이 꽃펴난것이 아닌가.
하기에 우리의 새세대들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이렇게 마음속 굳은 맹세를 다지군 한다.
전승세대의 그 정신과 위훈을 대대손손 이어가며 이 땅을 굳건히 지켜가리라,피땀으로 가꾸고 빛내가리라!
1950년대의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새세대들의 강렬한 삶의 지향은 석박산기슭에 이렇듯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본사기자 정 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위협에도 굴함없이
2024-07-25수리아의 력사를 보면 식민주의자들의 지배와 략탈을 반대하는 장구한 투쟁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1946년 4월 17일 독립을 이룩한 수리아인민은 1963년 3월 8일 혁명을 계기로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혁명승리후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 아랍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면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지배주의세력은 수리아에 대한 침략과 지배의 검은 마수를 집요하게 뻗치였다.
오늘도 미국과 서방의 반수리아책동은 끈질기게 감행되고있다.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날로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위협에 굴하지 않고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령토완정을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수리아정부는 자국령토에 대한 외세의 비법적인 군사적주둔을 종식시키는것을 정부의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제시하고 미군과 기타 세력들이 타고앉은 지역들을 해방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뿐만아니라 사회적안정을 공고히 하면서 복구건설에 힘을 넣고있다.정부는 파괴된 사회경제분야의 하부구조를 복구하고 생산을 앞세우며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원유공업을 추켜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2030년까지 재생에네르기계획들을 리행할데 관한 전략적인 목표도 세웠다.태양열과 풍력을 리용한 전력생산능력을 대폭 늘일 전략을 세우고 사막과 그 주변지역들에 발전소부지들을 할당하려 하고있다.풍력자원이 풍부한 홈스도와 기타 지역들에 20만㎾의 풍력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대외적으로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면서 중동지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 특히 이스라엘의 침략과 지배권확장책동을 반대하고 아랍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12년동안 동결되였던 아랍국가련맹 성원국지위를 회복한데 이어 단절되였던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도 재개한 수리아는 지역나라들과의 협조를 계속 강화해나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하고있다.
7월 25일은 우리 나라와 수리아아랍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8돐이 되는 날이다.
본사기자
조로소년친선야영 입소식 진행
2024-07-25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고있는 가운데 조로소년친선야영이 시작되였다.
조로소년친선야영 입소식이 24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관계부문 일군들,우리 나라와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참관단이 입소식에 참가하였다.
《국제친선야영의 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속에 야영기발이 게양되였다.
입소식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소장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로 두 나라 어린이들의 친선야영에 참가하는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과 참관단 성원들을 축하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이 진행된지 30여일만에 두 나라의 학생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야영을 하게 된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궁전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생들은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번 야영이 조로 두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 우정과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는 훌륭한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학생소년취주악대와 소고대의 례식과 야영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야영기간 《조선의 날》,《로씨야의 날》모임과 재간둥이들의 무대,알아맞추기경연,민족료리경연,소년친선운동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되며 태권도소조 등 과외소조도 운영되게 된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사이의 회담 진행
2024-07-25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각하사이의 회담이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이,상대측에서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일행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벨라루씨공화국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정세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한편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각하사이의 담화가 있었으며 두 나라사이 협조실현을 위한 실무일군들의 부문별면담들도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전화의 불길속에서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우리의 혁명주권
성문혁명사적지를 찾아서
2024-07-25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전인민적,전국가적명절인 전승절을 맞는 뜻깊은 7월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든 각지의 혁명사적지들에로 달리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전화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인민주권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성문혁명사적지를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참관자들과 함께 사적지구내에 들어선 우리는 전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앞에 나서는 과업과 수행방도를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성문혁명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무려 10여차례나 찾아오시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는 곳입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나라의 최고주권기관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습니다.》
강사의 해설을 들을수록 우리의 마음속에는 혁명주권을 강화해야 우리의 제도를 수호하고 전쟁에서도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의 고장에 주권건설령도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끓어올랐다.
이어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자리를 잡아주신 뜻깊은 사적을 전하는 혁명사적표식비앞에 섰다.
강사는 표식비가 세워진 바로 이곳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사업할 청사와 방공호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하여 생눈길을 헤치며 오르시였던 산중턱이라고 알려주었다.
숭엄한 격정속에 표식비에 새겨진 글발을 읽어갈수록 우리의 마음은 잊지 못할 수십년전 그날로 달려갔다.
성문리(당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토지개혁을 준비하시던 시기 머슴살이를 하던 한 농민의 집을 찾으시여 자신께서 직접 쓰신 문패를 달아주신 사연깊은 고장이다.
주체40(1951)년 1월 성문리를 찾으시여 어제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이 땅의 주인,나라의 주인이 되였음을 력사에 알리며 힘차게 문패를 달아주시던 그때를 감회깊이 회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골짜기들이 모여있다는 뜻에서 회곡동이라고 불리우는 골짜기로 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골짜기가 아주 묘하게 생겼다고,앞뒤가 경사가 급한 산들로 막힌데다 나무까지 무성해서 적비행기가 달려들기 힘들것이라고 하시며 이처럼 안전한 곳에서 상임위원회가 사업하면 좋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이 도착하게 되면 림시로 리용할 사무실 겸 숙소도 하나하나 정해주시고 앞으로 리용할 새 청사자리와 방공호자리까지 잡아주시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자리를 안전한 곳에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후 10여차례나 이곳을 찾고찾으시며 전시환경에서도 상임위원회가 자기의 사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참관을 이어가던 우리는 최고인민회의 의장이였던 허헌선생이 사무실 겸 숙소로 리용한 집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 건물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담화를 나누시며 오랜 시간을 보내신 사적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사용하신 사적물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수령과 전사사이에 오고간 믿음과 사랑,매혹과 흠모의 세계를 방불히 그려주었다.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 근무하는 호위군관들의 사무실 겸 숙소가 있던 자리였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7월 이곳에 나오시여 주권기관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날 특별히 강조하신 문제는 일군들이 전선과 후방에서 잘 싸우고있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표창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 영웅이 모두 몇명 나왔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한 일군이 보고올리는데 옆에 있던 누군가가 무엄하게도 영웅이 너무 많지 않은가고 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영웅이 많이 나오면 좋은 일이지 나쁠것은 없다고,우리 일군들이 들어오는 문건만 기다릴것이 아니라 싸우는 전선의 인민군군인들과 후방인민들을 찾아 떠나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석달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성문리를 또다시 찾으시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에게 전시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찾으실 때마다 상임위원회 일군들의 생활을 따뜻이 헤아리시며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지적사랑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이였던 강량욱선생이 사무실 겸 숙소로 리용하던 집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최고주권기관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의 옹호자,대표자로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4차례나 찾으시였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청사와 수령님께서 주체42(1953)년 신년축하연회에 참석하시여 축하연설을 하신 사연을 안고있는 방공호를 비롯하여 사적지의 그 어디에나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인민주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시고 최고주권기관사업을 강화하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혁명주권은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안아오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켜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의 인민주권은 오늘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무기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그 위력을 보다 높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무궁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인민주권건설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성문혁명사적지를 나섰다.
글 본사기자 전 은 철
사진 본사기자 최 현 철
국가지도간부들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
2024-07-25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24일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평양시안의 전쟁로병들을 찾은 국가지도간부들은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속에 전승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지도간부들은 전쟁로병들이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데 뚜렷한 자욱을 새기고 오늘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정신적기둥이 되여주고있다고 하시며 온갖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한집안의 가장이기 전에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후손들에게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가르쳐준 참다운 스승인 전쟁로병들의 건강을 위해 성심을 다하고있는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도간부들은 로병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로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의 전부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더 잘 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줄것을 지도간부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였다.
국가지도간부들은 전승세대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을 우리 혁명의 혈맥으로 꿋꿋이 이어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면서 성스러운 강국위업실현에 헌신분투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을 경축하여 전쟁로병과 농근맹원들의 상봉모임,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 진행
2024-07-24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전쟁로병과 농근맹원들의 상봉모임,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이 23일에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관계부문,농근맹 일군들,농근맹원들,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전쟁로병 류성준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내 나라의 그 어디서나 승리의 만세소리 터져오르던 그때로부터 세월의 년륜을 감돌아 오늘에 이르는 71년간 천하무적의 핵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영웅조선의 전승사는 7.27을 더욱 찬란히 빛내이고있다고 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탁월한 령군술의 빛나는 결실이며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정신과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평화로운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 침략자들을 쳐물리치기 위해 전쟁 3년간 수많은 전투들에 참가하였으며 어랑천방어전투에서 공훈을 세운데 대하여 감회깊이 이야기하였다.
가장 간고처절했던 년대를 기적의 년대로 빛내인 성스러운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깨우쳐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 전승세대들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당부하였다.
참가자들은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한 전화의 애국농민들을 따라배워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써 당중앙을 받들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경축공연이 진행되였다.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우리의 7.27》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자들을 쳐물리치고 세기에 빛날 전승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침략자들을 무찌르며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인민군용사들에게 천백배의 힘을 준 노래 《진군 또 진군》을 비롯한 전시가요들은 관람자들의 마음속에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전승의 자랑찬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지고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더해준 공연은 합창시와 합창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
《이돌―2024》세계교예예술축전에서 금상을 쟁취한 우리 교예배우들 귀국
2024-07-24《이돌-2024》세계교예예술축전에 참가하였던 우리 교예배우들이 23일 귀국하였다.
18일부터 21일까지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축전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까자흐스딴,도이췰란드를 비롯한 17개 나라에서 온 200여명의 이름있는 배우들이 참가하였다.
체력교예 《날으자 더 높이》에 출연한 우리 나라 교예배우들의 독특하고 난도높은 기교동작들은 심사성원들과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우리 나라 교예작품에 이돌금상이 수여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들과 예술인들,가족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교예배우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꽃과 정서생활
2024-07-24가정과 사무실,거리와 마을 등 이르는 곳마다에 아름답게 피여난 꽃들,
여러가지 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이 푸른 잎새와 예술적조화를 이루며 향기를 풍기는 모습은 사람들의 생활을 아름답게 장식해주고있다.
꽃은 사람들의 정서생활과 깊이 련관되여있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꽃을 사랑하였으며 가정과 마을들에서 즐겨 가꾸어왔다.
꽃은 아름답고 화려하고 정겨운가 하면 그 모양이 다양하고 특색이 있으며 매혹적인 향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꽃을 보면서 사람들은 심리적인 안정감과 정서를 느끼며 그런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꽃에 행복을 바라거나 기쁨을 표시하는 등 자기의 감정을 담군 한다.
꽃은 자기의 고유한 관상적가치로 하여 문화적이며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사람들의 생활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준다.
꽃을 가꾸는 과정에 사람들은 가정과 일터에 대한 애착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은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
누구나 꽃을 사랑하고 즐겨 가꾼다면 우리의 생활은 더욱더 아름다와질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박 성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 평양 도착
2024-07-2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이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2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벨라루씨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외무상과 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