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끼여보신 안경
2025-02-08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6년 11월 어느한 섬방어대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다.
방어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부대의 식당에도 들리시였다.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게 된 기쁨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군인들속에는 안경을 낀 군인도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기에 안경낀 군인도 있다고 하실 때에야 그는 서둘러 안경을 벗어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였다.
일없다고 하시면서 그를 몸가까이 부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름은 무엇인가,시력은 얼마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걱정을 끼쳐드린것만 같아 가슴을 조이며 대답을 올리는 병사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신 그이께서는 친히 병사의 안경을 끼여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지휘관들의 두눈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시력때문에 늘 마음쓰는 한 병사를 위해 노력해왔다고는 하지만 미처 안경을 껴볼 생각까지는 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병사의 안경까지 손수 끼여보시니 그이의 다심하신 정에 지휘관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병사에게 고향은 어디이고 입대는 언제 했는가,어떻게 되여 최전연초소까지 나오게 되였는가에 대하여 다정히 물어도 주시고 군사복무를 잘하라고 당부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 그 병사의 시력을 개선해주기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한 평범한 병사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속에 류경안과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초소에 다시 서는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다.
몸소 병사가 낀 안경도 끼여보시고 그의 시력을 두고 마음써주신 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의 이야기,
진정 병사들의 마음속고충까지 헤아려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병사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속에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이런 사랑의 이야기는 무수히 꽃펴나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산골군에 약동하는 중흥의 새 기운,변혁의 새 기상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사로운 준공소식이 운산군에서도 전해졌다
2025-02-08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복락을 누려갈 사회주의리상향,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이 땅의 번영에 소중히 깃들어 인민의 대경사,인민의 웃음으로 눈부신 격동의 새시대를 빛내여주고있다.
인민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현실로 꽃피우시며 지방발전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운산군에도 멋쟁이보배공장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 희한한 전변을 안아왔다.
산이 높고 구름이 자주 낀다고 하여 그 이름도 운산인 산골군에 솟아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은 행복의 래일을 확신하는 군내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을 부어주며 지역경제발전을 든든히 받침할 귀중한 창조물이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지방중흥의 봄을 먼저 알리는 환희로운 꽃바다를 자기 고장에 보란듯이 펼쳐놓고 준공의 대경사를 맞이한 운산군인민들의 격정이 읍지구에 차넘치였다.
명절분위기로 일색된 준공식장은 평안북도와 운산군의 일군들,근로자들,당의 원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변혁의 개척자,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를 떨쳐갈 열의로 충만된 건설련대 관병들로 인해를 이루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운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7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력사적대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오른것은 위민헌신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행하실수 있는 대혁명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20개 시,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동시에 일떠서기까지는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이였지만 력사의 이 전환,거창한 전변에는 지방진흥의 첫 산아인 공장들을 사소한 결점도 없는 인민의 재부로 안겨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과감한 개척의 자욱들이 력력히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현대적인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를 깊이 간직하고 당의 사랑이 주민들의 생활에 속속들이 스며들도록 제품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정성을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운산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적극 도모하게 될 부흥의 귀중한 밑천인 지방공업공장들을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의 고귀한 실체로,인민의 복리를 지키고 위하는 깨끗한 량심의 응결체로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련대 관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면서 새 전구에서도 당의 원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전위대의 영예를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심과 용기를 배가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부흥강국의 래일을 당겨오기 위하여 분투해나감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운산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신명선동지는 토론에서 아직은 먼 래일의 리상으로만 생각했던 지방변혁의 벅찬 새 생활이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오늘의 이 경사는 인민을 위해 만짐을 떠메고 열화같은 진정을 고이는 당중앙의 불같은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에서 제일 큰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며 산골군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천지개벽시켜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운산군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오늘의 준공식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으로 삼고 원료기지를 잘 꾸리며 기능공대렬을 강화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군에 풍부한 산림자원과 광물자원,온천자원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며 산과 강을 황금산,보배강으로 만들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의 직접적담당자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언제나 명심하고 지방의 중흥을 안아오기 위한 당의 구상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 운산군을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리상촌으로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이 차넘치는 복받은 고장에서 윤택한 생활을 향유하게 된 군내주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속에 새 공장의 주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고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일제히 날아올랐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았다.
운산군의 상표를 단 제품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흐뭇한 광경을 마주한 참가자들이 격동된 심정들을 저저마다 토로하였다.
군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명철은 운산군이라고 하면 온천을 내놓고는 이렇다하게 자랑할만한것이 없었는데 이제는 지방발전정책의 혜택을 남먼저 받아안은 부흥의 재부들로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환해지고 산골군의 특산물자랑도 많아졌다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아름다운 선경마을에 새 살림을 펴고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은 우리 고장특유의 맛좋은 식료품,훌륭한 생활필수품을 마음껏 쓰고 살게 되였으니 가정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누구보다 고생많고 수고많은 가정주부들이 제일 좋아한다고 하면서 상원로동자구 초급녀맹위원장 길연순은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의 행복을 꽃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터치였다.
마원리 12인민반의 김영숙은 읍에서 수십리 떨어진 막바지산골에서 준공소식을 듣고 달려와보니 정말 희한하다고 하면서 산골사람들의 소망까지 헤아려 나라의 정책에 담아주시고 그 덕을 제일먼저 입게 해주신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중앙의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을 TV화면에서 볼 때마다 저런 공장에서 일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늘 마음속에 자리잡고있었는데 안팎으로 흠잡을데 없는 멋쟁이공장에서 산뜻하게 차려입고 일하는 긍지감에 로동은 노래이고 기쁨이라는 노래가 절로 나온다고 하면서 식료공장 로동자 최남혁을 비롯한 공장의 종업원들은 참관자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 세워주신 우리 공장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저마끔 기쁨에 겨워 자랑하였다.
원료기지사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훌륭한 보배공장들을 마련해준 어머니당의 사랑에 기어이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산울림》의 주인공들처럼 처녀들 아침낮에 꽃보며 웃고 저녁에는 꽃속에서 노래부르는 리상향을 앞당겨오기 위해 《황금나무》,《능금나무》를 더 많이 심어가꾸어나갈 결의들을 토로하였다.
군의 대경사를 경축하며 다채로운 예술공연에 이어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준공식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군내인민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천색만색의 아름다운 축포가 터져올라 운산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였다.
두메산골에 지방중흥의 선경을 펼친 운산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지며 이 땅의 모든 고장들에는 세세년년 인민의 웃음,인민의 기쁨이 넘쳐날것이라는 확신을 굳게 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2025-02-08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
나는 동지께서 윁남공산당창건 95돐에 즈음하여 축전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윁남공산당의 창건은 윁남에서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열어놓은것으로 하여 윁남혁명력사에서 무한히 중요한 전환점으로 됩니다.
지난 95년간 윁남공산당은 끊임없이 장성하면서 집권당으로서의 본령과 지혜,권위와 능력 그리고 전투력을 과시함으로써 인민의 신임과 사랑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윁남인민은 윁남공산당과 호지명주석이 선택한 길을 따라 인민이 부유하고 나라가 강하며 민주주의적이고 공평하며 문명한 사회주의윁남,5대륙의 강국들과 어깨를 겨루며 세계혁명위업에 응당한 기여를 하는 사회주의윁남을 건설할 결심에 넘쳐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정부와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이룩한 중요한 성과들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을 위하여,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발전을 위하여 두 당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계속 촉진하고 더욱 강화해나갈것입니다.
동지께서 고귀한 직책수행에서 보다 많은 성과를 이룩하실것을 축원합니다.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또 럼
2025년 2월 4일 하노이
당정책으로 수립된 젖제품공급문제
2025-02-062021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이다.
일군들에게 앞으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과 소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소젖이나 염소젖을 먹일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과 소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정책화하고 필요한 수량을 보장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들은 조국의 미래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넓고 깊은 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절감하며 젖제품소요량을 따져보게 되였다.
그런데 젖제품소요량을 따지던 일군들은 한가지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게 되였다.
젖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6월부터 9월까지는 얼마든지 보장할수 있지만 젖생산량이 줄어드는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는 어떻게 보장할것인가 하는 문제였다.그것을 해결하자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였다.
허나 아무리 자금이 많이 들어도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으시였다.
그해 6월 인민생활문제와 관련하여 긴급소집된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 사업은 그 어떤 사업보다 중차대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였다.하여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정책으로 수립되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지방중흥의 개척자들이 이어가는 힘찬 보무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을 일떠세운 영예드높이 조선인민군 각급 건설련대 관병들이 변혁의 새 전구들로 진출
2025-02-06
우리 당과 국가건설사에 특기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전위에서 조국과 인민앞에 첫 창조물을 내놓은 조선인민군 각급 건설련대 지휘관,병사들이 또다시 새 전구들로 속속 진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숙원,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수행의 전초병이 되여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건설련대 관병들은 하루하루,일각일초를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으로 수놓으며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전국의 20개 시,군에 지방진흥의 첫 실체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지난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각급 건설련대 관병들을 고무격려해주시고 영예로운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해주신 경애하는 ???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군인건설자들을 인민을 위한 변혁의 창조자,문명한 새시대의 개척자로 키워준 자양분이였고 혁명군대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성천군에 이어 함주군,구장군,재령군을 비롯한 건설현장들을 찾고찾으시며 건설물들에 우리의 사상과 정책,우리의 미학관이 반영되고 당대의 시대상이 비끼게 사소한 결점도 없이 건설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장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한 건설련대 관병들은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드리는 투쟁,자기의 고향땅을 흥하게 하고 인민의 새 문명,새 생활을 안아오는 충성과 애국의 성업에 온넋을 다 바쳐갈 의지로 과감히 분발분투하였다.
우리 시대,우리 군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상징물을 훌륭하고 완벽하게 건설하자는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어 흙 한삽을 뜨고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티없는 량심을 묻어온 군인건설자들의 애국헌신이 있었기에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선경이 펼쳐지고 지방공업공장 준공의 경사가 새해벽두부터 이어져 온 나라가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질수 있었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 또다시 새 전구들로 떠나게 되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애국자부대를 성심성의를 다하여 환송하려는 열기가 각지의 시,군들에 차넘쳤다.
온 한해 건설장마다에서 헌신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면서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온갖 정을 기울이던 친형제,친자식같은 군인들을 그대로는 떠나보낼수 없어 원호품을 준비하고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마련한 인민들의 원군열의는 대단했다.
하지만 준공의 환희로 설레이던 지역주민들이 단잠에 든 이른 새벽이면 각급 건설련대의 병영들에서는 지휘관들의 출발구령이 조용히 울리였다.
고향처럼 정이 든 지역을 떠나기에 앞서 병사들은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일떠세운 인민의 재부,자랑찬 창조물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깊은 감회속에 긍지높이 바라보았다.
애국의 참뜻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깨끗한 량심과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시대의 개척자,창조의 주인공들로 성장해온 잊을수 없는 나날이 어려와 군인들의 마음속에는 뜨거운 격정이 차올랐다.
출발의 시각 공장과 마을을 바라보며 군인들이 보내는 전투적경례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새겨안고 지방의 새로운 변천을 위하여 충성의 길,애국의 길,영예로운 보무를 줄기차게 이어갈 의지가 한껏 어려있었다.
당과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과 지지가 제일 큰 표창이고 값높은 명예이며 최상의 영광이라는 비길데 없는 자부를 안고 당이 부르고 인민이 기다리는 창조와 건설의 새 전구들을 향하여 병사들은 조용히 떠나갔다.
깊은 밤,이른 새벽 소박한 환송의식도 없었고 어둠속에 병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당의 뜻을 받들어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지방의 대경사를 안아온 인민의 참된 복무자,미더운 군인들의 혁혁한 위훈과 무비의 애국공적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으며 새살림이 꽃피는 정다운 산촌과 부흥의 터전,풍요한 전야마다에 소중히 깃들었다.
【조선중앙통신】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는 지방진흥의 자랑스러운 창조물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으로 동신군에 명절의 기쁨 차넘친다
2025-02-06
혁명령도의 천사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함에 지향시키며 가장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의 보무로 전면적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뜨거운 진정과 사랑속에 자강도의 산간벽촌에서도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산이 많은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면서도 현대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은 두메산간 동신군에도 새 생활,새살림의 기쁨을 한껏 안겨주고 희망넘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는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부흥의 재부이다.
지방의 진흥을 상징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솟구쳐오르고 천지개벽을 노래하는 인민의 밝은 웃음과 함께 온 나라가 더욱 환해지는 속에 동신군의 인민들이 5일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준공식장은 만복의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간직될 뜻깊은 경사의 날을 맞이한 환희와 기쁨을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거창한 투쟁의 전위에서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정신,성스러운 복무의 땀과 노력으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긍지와 영예드높이 건설련대의 관병들이 준공식장으로 보무당당히 들어섰다.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사에 긍지높은 첫 페지를 아로새기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준공의식이 오늘은 동신군에서도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고 하면서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상을 보여주는 공장들은 군안의 인민들의 생활에서 개변을 가져오고 지역경제발전을 든든히 받침하게 될 귀중한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지방의 변혁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오늘의 이 뜻깊은 시각은 그대로 청사에 특기할 전변의 시대를 뚜렷이 상징하는것과 동시에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실증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을 지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의 고귀한 실체로 일떠세운 건설련대의 관병들과 련관단위 일군들,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였다.
연설자는 이 나라 모든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자부스러운 결실들은 우리의 심장마다에 오늘의 행복도,휘황한 미래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방의 획기적발전,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과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대책들을 련이어 취해주시며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불같은 사색과 헌신이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예고하는 오늘의 희한한 전변상을 떠올렸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동신군의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당에서 마련해준 새 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인민들의 마음속에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와 긍지,소중한 애착이 깊이 자리잡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있기에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달성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문명부흥하는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해 열심히 일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동신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현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지역경제의 활기찬 전진을 담보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도모하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커다란 경사로 맞이하는 기쁨과 격정에 대하여 피력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고귀한 첫 산아들에는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의 정과 사랑이 응축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조건이 마련된데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확보와 자재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동시에 설비관리를 잘하고 기술자,기능공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임으로써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이 터쳐올리는 열렬한 박수와 격정의 환호가 지방진흥의 실체들이 자리잡은 명문천기슭을 진감하는 속에 새 공장들의 지배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고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며 준공식장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산이 많은 군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주민들의 생활향상과 지역경제발전에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공장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았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그날로부터 나날이 변모되며 일떠서는 공장들을 바라보면서 보다 부유하고 윤택해질 자신들의 생활을 마음속으로 뿌듯이 그려보던 주민들은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생활용품들과 갖가지 당과류들이 줄지어 쏟아져나오는 광경앞에서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에서 머루와 다래,돌배를 비롯하여 자기 군에 흔한 산열매들이 맛좋은 음료들로 가공되고 멋있는 가구제품들이 생산되는 희한한 모습을 보면서 주민들은 누구나 로동당의 정책이 하도 좋아 황금산,보물산의 력사가 자기들의 고장에도 펼쳐지게 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도시의 상업망들에서나 볼수 있었던 멋진 생활용품들을 산골군인 자기들의 고장에서 척척 만들어내는것이 꿈만 같아 더욱 소중히 안아보는 녀인들과 색갈곱고 문양고운 옷들을 입어보며 좋아라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뜻깊은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으로 우리 산골사람들도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눈부신 변혁의 새시대,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행복의 세월과 더불어 자자손손 복락을 누려가게 된 한없는 기쁨과 격정에 넘쳐 동신군의 남녀로소가 터놓는 진정은 그대로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되여 뜨겁게 메아리쳤다.
현대적이면서도 문화적인 새 일터에서 로동의 보람을 마음껏 꽃피우게 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명상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 인민을 끝없이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 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축포탄들이 밤하늘에 무수히 터져오르며 동신군의 래일을 축복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정화와 살륙의 병존은 허용될수 없다
2025-02-04
정화가 선포된 중동지역에서 살륙과 파괴가 지속되는 형국이 이어지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군은 《반테로》의 명목밑에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북부도시 제닌에서 련일 대규모군사작전을 강행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을 사살하고 살림집들과 하부구조를 파괴하였다.
레바논남부의 국경지역에서도 땅크와 불도젤을 앞세우고 마을에 달려든 살인마들은 몰사격을 퍼부어 백수십명의 민간인사상자를 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국제적중재밑에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간에 정화합의가 이룩되고 올해 1월에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간의 정화가 발효되였지만 보는바와 같이 합의당사자인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은 중단되지 않고있다.
정화의 가림막뒤에서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군사적망동은 이스라엘이 과연 지역의 안정과 평화회복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케 하고있으며 취약한 정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있다.
유태국가의 란폭한 정화파괴행위와 함께 교전도 정전도 아닌 현 상황을 용인하고 사촉하는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이스라엘수상은 하마스와의 정화합의와 관련한 화상성명에서 《만일 우리가 전쟁을 다시 해야 한다면 우리는 강력한 힘과 새로운 방법으로 그렇게 할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미국도 협상이 《무익》하다면 이스라엘이 싸움을 다시 할수 있다는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하고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들에 거듭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스라엘군에 방대한 살인무기들을 쥐여주면서 피비린 살륙전을 비호조장해온 미국의 검은 그림자를 다시금 상기시키였다.
실지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와 관련한 성명들에서 이스라엘인질석방에 대해서는 극구 환영하면서도 팔레스티나인수감자석방과 관련하여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이중적태도를 보였으며 아직까지도 유태국가의 무도한 정화합의위반행위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있다.
지어 며칠전에는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에짚트와 요르단으로 이주시킬데 대한 부당한 제안을 들고나왔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지탄이 두려워 보류하였던 이스라엘에 대한 대형폭탄제공조치를 해제하는 등 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가로막고 정세악화를 부추기는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있다.
정화와 살륙의 병존은 결코 허용될수 없다.
제반 사실은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추방하고 유태인정착촌을 확장하려는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야망이 변함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지역정세의 악화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미국의 중동지배전략 역시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분쟁의 근원이 제거되지 않는한 공고한 평화란 있을수 없다.
지역에 도래한 취약한 정화가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겠는가 하는것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향후 가자지대에서 정화리행의 전망은 세계의 평화세력과 반평화세력의 실체를 다시한번 선명히 조명하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기적적증산의 활기찬 첫 진군보폭
2025-02-04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새 기준,새 기록창조를 위한 대중적혁신운동 전개,수많은 단위들 1월 인민경제계획 넘쳐 수행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사에 새로운 승리와 변혁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준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따라 온 나라 인민이 2025년의 첫 보무를 활기차게 내짚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기 위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증산투쟁,애국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당중앙의 부름에 남먼저 호응하며 상원로동계급이 높이 추켜든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온 나라에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로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금속,화학,전력,석탄,기계,채취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새 기준,새 기록이 련이어 창조되고 1월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올해의 첫 진군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영웅적로동계급의 혁명적인 창조본때와 철저한 관철정신의 기세찬 분출로서 당중앙이 구상하고 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하고야마는 조선인민특유의 충성의 일편단심과 애국적헌신성의 뚜렷한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전당,전국,전민이 총분기하여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2025년의 웅대한 목표달성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이 개시되였다.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내각과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기적창조의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새로운 혁신창조,뚜렷한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치사업과 함께 경제조직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이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과학적인 작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갔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세멘트증산성과로 화답하여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었다.
2024년 증산량의 10배에 달하는 세멘트를 더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민적총진군의 전위에 선 이들은 새해 정초부터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조업이래 월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고 1월계획을 28일까지 결속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충성과 애국의 땀이 슴배인 한g한g의 세멘트가 우리 당의 숙원을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기둥이 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래일을 앞당겨올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일념안고 소성직장,세멘트직장,원료직장,조합원료직장,분탄직장 등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일 크링카생산량과 세멘트생산량을 늘이였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는 1월 4일에만도 3차례의 발파로 수십만t의 석회석광량을 확보하여 질좋은 주원료를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일출봉광산에서도 생산 및 운광실적을 하루평균 150%로 끌어올리였다.
가능,불가능을 따지기 전에 당앞에 다진 맹세를 무조건 실천하여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기존의 관념과 방식으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방대한 목표점령에서 발휘되고있는 상원로동계급의 창조정신,투쟁기풍은 당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투철한 신념을 지닌 로동계급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오직 승리만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당중앙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새해 첫 20여일동안에만도 수천t의 세멘트를 더 생산하였으며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도 높아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순천석회석광산과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 20만산,10만산대발파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대건설전구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나라의 건재생산기지들에서 타오른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지였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산소열법용광로들의 관리와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앞선 용해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1월 5일 하루동안에만도 400여t의 선철을 더 생산하였다.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10여년래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일별계획을 110%이상으로 수행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용해공들의 로력적위훈은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강선로동계급의 변함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지난해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운 투쟁기세를 늦춤없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도 주체철생산공정의 정상운영을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며 1월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하루 철정광생산을 1.2배로 늘이고 보산제철소,부령합금철공장,흥남전극공장,장산광산 등에서도 삼화철,규소철,전극,내화물생산실적을 끌어올리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받들어가는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전국적인 선철,압연강재 등 주요지표들의 첫달생산계획이 완수되였다.
증산의 불길은 화학공업부문에서도 타올랐다.
지난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투쟁에 크게 기여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설비관리,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새해 첫 열흘동안에만도 수천t의 비료를 더 생산하였다.
전국적인 1월 질소비료생산계획을 111%로 완수한 성과속에는 농업전선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려는 열망으로 련일 110%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도 깃들어있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투쟁이 전력공업부문에서 박력있게 전개되여 전국적인 1월 전력생산계획이 완수되였다.
계획된 설비갱신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결속하여 지난 시기보다 석탄소비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이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성과는 정비보강과 과학기술이야말로 증산과 절약의 가장 큰 예비를 찾을수 있는 최선의 방도이라는것을 증시해주었다.
《전력증산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밑에 동평양화력발전소,평양화력발전소,순천화력발전소 전력생산자들은 설비들의 운영을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수풍발전소,허천강발전소,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의 로동자,기술자들도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 고수위,고효률운전으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지하전초병들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전국적인 1월 석탄생산계획을 104%로 수행하였다.
당에 무한히 충직한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본때를 과시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을 창조할 열의밑에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운반능력을 제고하여 한달동안에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하였으며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탄부들도 새해벽두부터 매일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도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압축기,권양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많은 량의 석탄을 더 캐냈다.
상원로동계급의 전진기세에 호응하여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첫달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새로운 시대정신,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들은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으로 소재들을 련속 부어낸 경험을 적극 살려가며 지난 시기에 비해 주물품의 생산성을 2배로 끌어올림으로써 대상설비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생산조직을 면밀히 하고 공정간련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면서 새해 첫날부터 성과를 확대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로동계급이 수도의 건설장들과 중요부문에 보내줄 케블생산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하였으며 안주뽐프공장의 로동자,기술자들도 일평균 1.2배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새로운 증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채취공업성적인 첫달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였다.
지난해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년간 유색금속광물생산계획을 7월까지 완수한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은 평소의 수준과 능력,한계를 초월하는 완강한 투쟁을 벌려 1월계획을 훨씬 앞당겨 끝내였다.
증산광산과 풍년광산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으로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첫 열흘동안 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배이상,혜산청년광산과 영유광산에서는 2배이상으로 올리였다.
문평제련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은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적실한 방안들을 찾아 실천에 구현함으로써 월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전국적인 1월 화물수송계획을 104%로 완수하였다.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의 불길높이 정초부터 철도성적으로 앞선 수송실적을 기록한 함흥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수만t의 물동을 더 실어날랐다.
기관차의 실동률이자 곧 수송실적이라는 관점밑에 평양철도국의 수송전사들은 현존능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물동수송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개천철도국,청진철도국,라선철도국에서도 구간별,방향별에 따르는 렬차편성을 신속히 하고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제고하였다.
올해 통나무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기상이 산판마다에 나래치는 가운데 전국적인 월통나무생산계획이 103%로 완수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통나무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평안북도림업관리국 구장산림개조사업소,량강도림업관리국 백암갱목생산사업소,백자림산사업소 등이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늘여 년간 산지통나무생산을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새 기준,새 기록창조열기를 고조시키며 강원도림업관리국의 천내갱목생산사업소,통천갱목생산사업소,안변림산사업소의 로동자들은 통나무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놓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1월 통나무생산계획을 열흘동안에 완수하였다.
기간공업부문에서 타오른 증산의 불길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인민경제전반에 커다란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경공업부문이 들끓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증산투쟁이 대중적혁신운동으로 활발히 전개되여 1월 생산계획을 완수하였으며 첫 열흘동안에만도 90여명이 월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하고 공장적으로 10여명이 1.4분기계획완수자대렬에 떳떳이 들어섰다.
인민들의 평가를 창조의 기준으로 삼고 원산구두공장,류원신발공장,원산신발공장,평양구두공장,신의주신발공장 등의 로동자,기술자들이 제품의 다종화,다양화,다색화,경량화에 주력하면서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수산부문에서 전국적인 첫달 수산물생산계획이 127%로 결속되였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구미포수산사업소 양식공들은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양식기술들을 적극 도입하여 증산의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송도원수산사업소,원산수산물생산가공사업소에서도 계획보다 훨씬 많은 수산물을 생산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투쟁,증산운동의 불길속에 인민경제발전 중요고지들의 첫달생산목표가 달성됨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기적적성과를 위한 돌파구가 열리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창조본때로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끊임없는 새 승리와 변혁만이 있을것이다.
2025년 2월 2일
평 양
미국의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구축기도는 전지구적안전균형을 엄중히 파괴하는 새로운 《별세계전쟁》구상이다
2025-02-0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무분별한 군비확장으로 자기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압살해보려는 새 미행정부의 패권적기도가 집권 첫날부터 뚜렷이 표출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이른바 적수국들의 가증되는 《전략적위협》으로부터 본토와 동맹국들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간판밑에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확대할데 대한 구상을 발표한것이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의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계획은 상승단계에 있는 각종 미싸일들을 탐지 및 요격할수 있는 다음세대미싸일방위망과 우주기반미싸일요격체계의 개발과 배비에 박차를 가하며 동맹국들과의 공모결탁밑에 지역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침략적목표를 내세우고있다.
랭전시기 미국이 들고나왔던 위험천만한 《별세계전쟁》계획의 망령을 떠올리는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구상은 그 실현가능성여부를 떠나 적수국들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군비증강을 정당화한다는데 위험성이 있다.
1980년대에 미국은 이전 쏘련의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밑에 《전략방위구상》을 고안해냄으로써 전세계를 핵군비경쟁의 도가니속으로 몰아넣었으며 2002년에는 《본토안전》의 미명하에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광분하였다.
그후에도 미국은 다음세대요격미싸일과 지상배비형중간단계요격미싸일개발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여왔으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각종 형태의 미싸일방위체계들을 전진배비한데 이어 그를 통합운용하려는 흉심을 추구하여왔다.
현 미행정부의 미싸일방위체계현대화기도 역시 적수국들의 보복공격에 대한 우려없이 상대에 대한 선제적인 핵공격에 마음놓고 나설수 있는 조건을 완비하고 전인류의 공동의 재부인 우주공간을 전장화,군사화하여 전지구적범위에서 미국의 군사적패권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현 미행정부가 핵을 가진 적수국들의 공격위협을 운운하면서 동맹국들과 지역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운운한 사실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현대화책동이 핵대국들이 집중되여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본격화될수 있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추진하고있는 극초음속요격미싸일개발을 가속화하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와 같은 첨단군사장비들을 더 많이 배비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보다 우심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며 이것은 기필코 지역나라들의 안전상우려를 자극하게 될것이다.
보다 엄혹해지는 세계적인 안보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패권기도에 대처하여 국가의 안전권과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에 한계를 모르는 군사력강화로 대답할것이며 강력한 자위적힘에 의거하여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보다 안정된 지역안보환경을 구축해나갈것이다.
2025년 2월 2일
평 양
지방이 변하고 흥성하는 시대의 격정
함남의 자랑을 더해주며 금야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다
2025-02-04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과 숙원이 안아올린 부흥의 눈부신 재부들이 정월부터 방방곡곡에 끊임없이 펼쳐져 인민의 경사,인민의 웃음으로 밝아지는 내 조국의 선경을 더해주고있다.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는 공업도인 함남에 련포의 온실바다와 《부자시》 신포의 대규모양식장에 이어 함주군을 들썩하게 한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경사를 금야군에도 펼쳐놓았다.
황금나락 물결치는 큰 벌을 끼고있다고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그 이름도 뜻깊게 달아주신 금야군에 혁명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오늘은 지방변혁의 대경사를 남먼저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온 군에 세차게 굽이쳤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준공식장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더욱 번창하고 부흥할 래일을 락관하며 손에손에 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모여온 함경남도와 금야군의 일군들,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복리를 지키고 위하는 깨끗한 량심의 응결체로 훌륭히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영광의 군기를 휘날리며 준공식장으로 들어서는 건설련대의 관병들을 군중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금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의식은 지방중흥에 대한 인민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실증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처럼 하나부터 열,백,천까지 모두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지향된 위대한 국책의 덕,참다운 인민적시책의 혜택을 많이도 입는 인민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력사적대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오른것은 위민헌신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전국인민의 영원한 평안과 무궁한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행하실수 있는 대혁명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금야군사람들의 행복의 터전인 현대성과 문명성,실리성이 구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은 당의 손길아래 보다 휘황할 래일을 뿌듯이 그려주고있으며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미래를 안아올수 있다는 확신을 굳게 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당정책의 고귀한 결실로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련대 관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면서 새로운 투쟁전구에서도 당의 원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변혁의 개척자,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를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심과 용기를 배가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유족하고 문명한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힘찬 동음과 함께 복받은 삶을 누려갈 금야군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금야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호범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기다리고 바라는것만이 아니라 미처 생각지도,그려보지도 못하였던 소망까지 다 헤아려 행복의 웃음꽃을 피워주는 당중앙의 은덕으로 금야군의 주민들이 남먼저 지방변혁의 혜택을 누리게 되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만짐을 떠맡아안으시고 력사적인 착공식을 환희의 준공식으로 이어주시려 고귀한 심혼과 끝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벌방과 해안을 끼고있는 군의 특성에 맞게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해나가며 원료기지를 잘 꾸리고 기능공대렬을 강화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방이 변하고 흥성하는 새시대를 펼쳐준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비상한 각오와 분발,분투로 받들어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군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혜택을 뜨거운 마음으로 받아안은 금야군인민들의 크나큰 감격이 꽃바다로 설레이는 속에 새 공장의 주인들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며 준공테프를 끊었다.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일제히 날아오르고 오색찬연한 꽃보라가 분출하여 경축의 환희를 배가해주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경탄속에 돌아보았다.
줄줄이 쏟아지는 질좋은 필수소비품,식료품 등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제품들을 소중히 안아보며 금야군주민들이 저마다 터치는 진정넘친 목소리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국가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준 새집,나라에서 자녀들에게 입혀준 새 교복,당에서 지방인민들을 위해 지어준 희한한 새 공장의 제품들,이 모두가 당의 품속에서 나날이 꽃피는 새 문명을 보여주는 꿈같은 현실이라고 하면서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노래하는 금야사람들의 기쁨넘친 모습은 우리 당의 진모습으로 안겨왔다.
이제는 도시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고 긍지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당의 사랑을 제일먼저 받아안은 고향땅을 더욱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려나갈 불같은 맹세들을 누구나 굳게 다짐하였다.
영광의 땅에서 사는 사람들은 마땅히 일본새도 달라야 한다고 하면서 장을 만드는데서 전국적인 패권을 잡겠다고,금야군의 이름으로 소문난 수산물가공품들을 꼭 내놓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공장종업원들의 열띤 얼굴마다에도 어머니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군의 대경사를 경축하며 다채로운 예술공연무대와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변천된 고향땅,흥하는 고장에서 문명부유한 삶을 누려갈 군내인민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축포가 터져올라 금야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다운 황홀경으로 장식하였다.
함남의 늘어나는 자랑,열화의 감격과 환희속에 진행된 금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리상과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멋있는 시대,인민의 웃음넘친 시대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리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