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과업중의 하나
2025-02-11몇해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문제들을 처리하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그이이시건만 피해정형을 현지에서 직접 료해하시려 나오신 걸음이였다.
몸소 험한 길을 헤치시며 피해상황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힘을 집중하여 태풍피해를 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이르시면서 특히 농업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중의 하나이라고,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앞장에서 걸으시며 이 땅우에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위대한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언제나 인민과 함께 있으면서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세대를 이어 그리도 긍지높이 부르고 또 부르는것 아니랴.
본사기자
사랑안고 찾으신 품평회장
2025-02-11이 땅에 흐르는 날과 달들은 우리 인민에게 천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불멸의 헌신으로 이어지고있다.
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생활필수품들의 가지수와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는 생활필수품의 질은 인민들의 수요를 놓고 평가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는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고 하시면서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만들자면 인민들이 어떤 제품을 요구하는가 하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이 상점마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품평회장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게 한 또 하나의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이란이슬람교혁명승리 46돐에 즈음하여 이란대사관 연회 마련
2025-02-11이란이슬람교혁명승리 46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이란대사관이 10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외무성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대표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이란이슬람공화국 림시대리대사,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였으며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각하와 마스우드 페제쉬키안 대통령각하의 건강을 축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2025-02-111979년 2월 11일은 이란이슬람교혁명승리기념일이다.
지금으로부터 46년전 이란인민이 전인민적봉기로 이룩한 이슬람교혁명승리는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삶을 누리려는 이란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혁명승리후 이란인민은 날로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책동을 쳐물리치며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오늘도 이란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제재책동이 날로 로골화되는데 맞게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며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이란무력의 가장 중요한 과업은 원쑤들의 침략을 억제하는것이라고 밝히면서 전투력을 부단히 높여 원쑤들로 하여금 이란이슬람공화국과의 대결이 큰 대가를 치르게 될것임을 직감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이란은 무장장비의 첨단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지하미싸일기지를 공개하는 의식에서 이란의 미싸일생산능력이 렬악하다는 적들의 주장을 배격하면서 자국의 미싸일들이 질량적으로 매일 갱신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최근년간 그 의의가 더욱 부각되고있는 무인기의 장비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1월 이란군은 스텔스기능과 요격회피능력이 높은 1 000대의 신형무인기를 인수하였다.이 신형무인기들은 2 000㎞이상의 비행거리와 강한 파괴력,작은 레이다반사면적에 의한 방어망돌파능력 등의 특성들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해군은 이란이 자체로 만든 두가지 류형의 무인기를 장비하고있는데 이 무인기들은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국내산미싸일들을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
이란무력은 무장장비의 현대화와 함께 군인들의 전투력강화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란에서는 각 군종,병종별군사연습들이 많이 진행되였다.
군사연습이 진행될 때마다 이란은 연습의 목적을 이란의 안전에 대한 외세의 그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경제발전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로 경제적난관이 조성되고있지만 자급자족의 방향으로 나가면서 경제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고있다.
과학기술발전에도 큰 힘을 넣고있는데 특히 우주개발과 인공지능개발과 같은 첨단과학기술분야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한편 이란은 대외적으로 많은 나라들 특히 이웃나라들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투쟁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우리는 미국에 대한 자기의 행동선택과 대응방식을 보다 명백히 할것이다
2025-02-1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담화
10일 미해군의 로스안젤스급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가 승조원들의 휴식과 군수품보충의 구실밑에 한국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되는 미핵잠수함의 공개적인 조선반도지역출현은 변할래야 변할수 없는 미국의 대조선대결광기의 집중적표현으로서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대한 부정할수 없는 위협이며 지역의 군사적긴장상황을 더욱 격화시키는 불안정요소이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상우려를 로골적으로 무시하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의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황을 실제적인 무력충돌에로 몰아갈수 있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적대적군사행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더이상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도발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실천적현실은 최근 우리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능력 및 자위력강화조치가 어째서 정당하며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기필코 나아가야 하는가를 명백히 제시해주고있다.
우리는 횡포한 적수국과의 격돌구도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힘을 통한 지배를 맹신하고있는 패권적실체인 미국에 대해서는 철저히 상응한 힘으로써 견제해야만 한다는것이 현실이 제시하고있는 해답이며 이미 우리가 견지해나가고있는 대응원칙이다.
우리 무장력은 조선반도지역에 대한 미전략수단들의 빈번한 출몰상황을 엄밀히 주시하고있으며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임의의 수단을 사용할 준비상태에 있다.
우리는 적수들에 대한 자기의 행동선택과 대응방식을 보다 명백히 할것이다.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헌법적의무에 언제나 충실한 공화국무력은 지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근원들에 대한 억제행동을 실행하고 도발자들을 응징하기 위한 자기의 합법적인 권리를 주저없이 행사할것이다.
2025년 2월 11일
평 양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아래 나날이 젊어지는 내 조국강산
2025-02-11《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소식에 접하여 뜨겁게 달아오른 온 나라의 민심을 안아보며
전국의 동시다발적인 변혁과 진흥을 위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결실을 자랑스럽게 알리는 련이은 준공소식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속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격동적인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이 얼마나 가슴뭉클 젖게 하는 소식인가.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깊은 사변인가.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그이께서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착공의 장쾌한 폭음이 2월의 조국강산에 메아리쳤다.
이로써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2025년도 대건설투쟁이 개시되였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단계 개척투쟁의 성과들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이 시작되였다.
지방변천의 세기적대업실현에서 실제적이며 질적인 변화의 의미깊은 출발로 되는 이 성대한 착공소식과 더불어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후손만대 누려갈 만복의 화원을 가꾸어가는 어머니당에 대한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이 활화와 같이 분출하고있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 숙망과 리상이 생활로,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과 우리 식의 창조투쟁으로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미래의 변혁상을 가슴벅차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이는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에 더욱 뜨겁게 울려퍼지는 우렁찬 민심의 대합창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입니다.》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신 력사의 지점에로 마음달리고있다.
지방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쳐날 래일을 위해 위민헌신의 려정에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을 남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느라니 가슴은 불을 안은듯 달아오른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화국의 대건설력사에 착공의 벅찬 사변들은 많고많았다.하지만 오늘의 착공소식이 그렇듯 크나큰 의미를 안고 인민의 마음을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높뛰게 하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누군가가 말했듯이 조선의 2025년은 인민의 경사,인민의 웃음으로 시작되였다.
지방의 진흥을 상징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솟구쳐오르고 천지개벽을 노래하는 인민의 밝은 웃음과 함께 온 나라가 더욱 환해졌다.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과 더불어 전국에 도래하는 새 생활,새 문명에 대한 희열은 얼마나 가슴벅찬것인가.
자기 고장특유의 맛좋은 식료품과 질좋은 필수품들을 마음껏 쓰고사는 자부스러운 생활을 맞이하는 기쁨만도 이를데 없는데 오늘 또다시 지방의 백년대계를 위한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큰걸음을 내짚었으니 인민의 감격은 하늘에 닿았다.
누구나 격정속에 읽고 또 읽는다.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더 좋은 생활,더 밝은 앞날만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숙원과 불같은 진정이 어린 뜻깊은 연설을.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건설하려는 당과 정부의 리상과 포부에 있어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이 나라의 귀중한 생명들과 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을 위하여 오래동안 숙고하여온 대상건설이 드디여 실행단계에 옮겨지는 시각을 맞고보니 정말 우리가 값지고 보람있는 일을 결단하고 준비해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진다고,우리 당과 정부의 진정어린 성의가 지방인민들에게 또 한가지 가닿게 되는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새시대의 경이적인 변화가 조국땅의 또 한 부분에 깃들게 되여 감개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는 의미깊은 출발을 개시하는 이 력사의 시각은 진정 어떻게 왔던가.
지방건설에서 개념조차 없었던 종합봉사소건설이였다.초행이나 다름없는 현대적인 병원건설이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도 아름찬것이였지만 그와 병행하여 3대필수대상건설을 추가할 용단을 내리시기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나 많은 숙고와 고심을 기울이셔야 했는지 우리는 아직 다 모르고있다.
지방인민들의 고충과 생활이 마음속응어리로 아프게 맺히시여,그들에게 천만가지를 다 준다 해도 부족하게만 생각되시여 용단우에 또 대용단을 덧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지방의 획기적발전,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이 취해지던 지난해 8월의 이야기,
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행나무밑에 놓인 의자에 앉으시여 동행한 지도간부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시,군마다 지방인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병원들이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절로 흐뭇해지고 가슴에 맺혔던 응어리도 쑥 풀리는것같다고,시,군병원건설은 우리 당의 제일가는 숙원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항상 어떻게 하면 가까운 앞날에 수도뿐 아니라 지방의 인민들도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게 할수 있겠는가 하는 조바심으로 마음이 무겁다고,어려워도 힘들어도 끝까지 맞받아나가야 한다고 불같이 달아오른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지방인민들에 대한 근심이 얼마나 가슴속에 사무치시였으면,세상에서 훌륭한 모든것을 한꺼번에 한시라도 더 빨리 안겨주고싶으신 열망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이런 열화의 진정을 터치시였으랴.
3대필수대상건설,참으로 값지고 보람있는 일이였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고 국가부흥의 가장 리상적이며 공고한 초석을 축성해야 하는 관건적인 시점에서 더이상 지체할수 없는 인민의 세기적숙망실현에 대한 강고한 의지와 여러 단계의 발전로정을 경과하며 축적한 잠재력에 대한 과학적자신감에 기초하여 우리 당은 중대결단을 내리였다.
어려운 때 어려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특질이라고,이러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지방과 농촌이 말그대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라고,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고 호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잊지 못할 8월의 그날로부터 확대심화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실천적담보를 마련하시려 끊임없는 사색과 심혈을 바쳐오신 우리 어버이의 그 하많은 헌신의 낮과 밤들이 어려온다.
종합봉사소의 형성안을 비롯한 건축설계와 건설예산안으로부터 시,군병원설계와 부지선정,구성부분,건물배치에 이르기까지 몸소 보아주시고 지도해주시고 결론해주신 문제들은 그 얼마이랴.
지방중흥의 첫 창조물이 자기의 탄생을 알리던 뜻깊은 시각에도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키며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할 혁명적의지를 굳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정녕 2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지방변혁의 장엄한 뢰성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리념이 응축된 사랑의 메아리,그 어떤 방대한 과제도 주저없이 선택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이 터쳐올린 창조의 메아리이다.전국인민들이 자기 지역에서도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환희로운 시대가 이 땅우에 눈앞의 현실로 도래하기 시작하였음을 알리는 장쾌한 서곡이다.
참으로 가슴벅차다.
해마다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과 현대적인 보건시설,종합봉사소와 량곡관리시설이 방방곡곡에서 솟구쳐오르고 끊임없이 갱신되는 문명창조의 새 기준,새 경지와 더불어 조국산천도,인민들의 인식령역도,사람들의 생활도 몰라보게 개변되리니 우리의 래일은 그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가.
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없이 살게 하자는것이 지방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이거니 수도와 지방의 차이가 완전히 사라지고 나라의 모든 고장들이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꽃펴날 그날은 멀지 않았다.
지방의 백년대계,여기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가 달려있다.
초고층건물일수록 기초가 더 깊고 든든해야 하듯이,거목이 하늘높이 자랄수록 뿌리는 더 억세게 지심깊이 내리뻗어야 하듯이 국가가 활력있게 진보하고 계속 상승하자면 그 초석과 근간이 그만큼 강해져야 한다.그 초석과 근간이 바로 지방발전에 있다.
나라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지역도 지방이고 절대다수의 인구를 차지하는것도 지방인민들이다.지방을 발전시키고 지방의 중흥을 안아오는것이 선행될 때 나라의 전반이 활력에 넘치고 이로써 국가부흥의 새로운 도약기,전환기가 열리게 된다.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중흥을 목적한 오늘의 착공식은 그 위대한 로정의 진일보이며 미래에로 향한 중대한 분수령이다.
천만인민이여,
우리의 생활은 새 희망으로 충만되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는 광활한 미래를 약속한다.
지방발전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 힘차게 노도쳐나아가자.
비상한 분발과 줄기찬 투쟁으로 지방중흥의 두번째 해의 승리를 반드시 안아옴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자.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방침이 있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신념화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이미 축적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나라의 모든 시,군들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웃음소리높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되게 될것이다.
모두다 백배의 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총매진하여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지방이 변하는 위대한 새 력사를 떳떳하게 아로새기자.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을 위한 2025년도 대건설투쟁이 개시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진흥의 활로따라 부흥강국의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본사기자 조 은 혜
자랑도 많은 강원도에 나날이 늘어나는 번영의 재부
당의 은덕으로 이천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일떠섰다
2025-02-11
인민의 권익을 최우선,절대시하며 인민의 밝은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진정과 사랑이 지방인민들의 삶과 부흥의 터전들에 따스히 스며들어 온 나라에 중흥의 봄기운,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이 차넘치는 속에 이천군에도 복받은 인민의 기쁨이 꽃펴났다.
강원도의 벽촌고장 김화군의 천지개벽과 더불어 지방이 변하고 흥성이는 시대의 선경을 펼쳐주시고 철령아래 과수고장에 이어 이천군에도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는 변혁의 눈부신 실체를 일떠세워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덕이 너무 고마와 도안의 인민들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일대 경사로 또다시 경축하였다.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아래 나날이 진흥하는 강원도의 자랑을 더해주며 9일 이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어머니당이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펼쳐가는 행복의 세월이 가져다준 뜻깊은 경사의 날을 맞이한 도와 군안의 일군,근로자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환희로 설레이였다.
준공식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김화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희한하게 일떠섰다는 소식에 접하던 감격의 그날이 어제만 같은데 오늘은 이천군에서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하게 된다고 하면서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이 거창한 전변은 오직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키고 전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이제는 이천군인민들이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행복의 열매를 주렁지우며 더 밝고 윤택한 미래를 안아올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이천군에 마련된 부흥의 재부들은 군내 주민들의 생활을 적극 도모하고 지역특색의 발전근간을 보다 확실하게 세울수 있게 하는 귀중한 밑천이라고 하면서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려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도와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을 끝없이 위하는 우리 당의 숙원이 떠올린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고 제품들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뜨거운 정성이 깃들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방의 변천을 위해 영예로운 보무를 이어가는 건설련대 지휘관,병사들이 새로운 전구에서도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수호하며 인민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혁혁한 건설성과들을 줄기차게 안아오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새시대 지방공업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굳은 믿음을 간직하고 더욱 열심히 일해나갈것을 호소하면서 번영과 행복의 소중한 재부들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나갈 이천군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이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철민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새시대 지방발전사에 긍지높은 첫 페지를 아로새기며 솟아난 새 공장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기초식품과 소비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들의 문명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로 발양되도록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발휘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일터마다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승리와 전변의 해로 빛내이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응결체로 솟아오른 부흥의 재부,지역경제의 활기찬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새 공장들의 탄생을 경축하는 기쁨과 환희가 우렁찬 박수갈채와 격정의 환호로 터져오르는 속에 새 일터의 주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보면 볼수록 희한하고 멋들어진 공장이 자기들의 고장에도 솟아난 꿈 아닌 현실,지역의 원료와 자원에 의거하여 만든 갖가지 기초식품들과 생활용품들,질좋고 맵시있는 피복제품들이 생산되는 광경은 주민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에 무둑히 쌓여있는 제품들을 마주한 군안의 남녀로소모두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피여났다.
이천군에 태를 묻고 살아오면서도 오늘과 같은 경사는 처음이라고 감격을 금치 못하는 로인들과 가정용품들이 정말 쓸모있고 색갈도 문양도 고와서 중앙제품들 못지 않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녀인들이며 여러가지 피복제품을 입어보며 옷맵시를 부리는 청춘남녀들,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들이 어우러지는 속에 누구나 시간가는줄 몰랐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부럼없는 생활의 향유자가 된 기쁨에 넘쳐 이천군의 주민들이 터치는 고마움의 목소리들은 그대로 당의 품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진정이고 우리 당에 대한 가장 열렬한 칭송이였다.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새 일터에서 로동의 보람을 꽃피우게 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소중히 안아보며 좋아하는 인민들을 바라보니 정말이지 더더욱 소중하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일터이다,당의 뜻대로 일을 잘하여 주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격동된 심정들을 터놓았다.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소망과 소원이 그대로 당의 로선과 정책이 되고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자부와 긍지를 담은 노래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대경사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아름다운 축포의 화광이 이천군의 밤하늘을 광휘롭게 수놓으며 보다 부유하고 문명하게 전변될 군의 래일을 축복해주었다.
이천군에 솟아난 번영과 행복의 재부들은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며 더욱 윤택해질 인민들의 생활과 지역의 경제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전면적진흥의 확대고조를 위한 새년도 지방건설의 힘찬 보무
《지방발전 20×10 정책》 룡강군 지방공업공장과 병원건설착공식 지역인민들의 비상한 관심과 격동속에 진행
2025-02-11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라는 가장 인민적인 국가발전관을 명확한 리정과 완벽한 실천으로 립증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의지와 드팀없는 결행력을 과시하며 새년도 지방건설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사회주의리상실현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충천한 신심을 배가해주며 《지방발전 20×10 정책》 룡강군 지방공업공장과 병원건설착공식이 9일에 진행되였다.
새시대 문명발전과 변혁상을 선보이는 지방진흥의 경이적인 첫 실체들과 더불어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눈부신 전도에 대한 락관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올해 전국의 20개 시,군에서 련이어 시작될 지방공업공장과 필수대상건설착공식들은 2025년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계속적인 성공과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분기한 총진군대오의 투쟁기세를 격양시켜주는 거창한 새 전변의 발화로 된다.
지방발전의 새로운 실체가 일떠서게 될 룡강군 읍지구는 전면적진흥의 대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의의깊은 올해에 지방혁명의 전초에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진정과 웅대한 구상을 영용하고 줄기찬 로력투쟁으로 받들어나갈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기세와 자기 고장의 문명부흥을 예고하는 착공의 시각을 그려온 근로자들의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과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남포시와 룡강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착공사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사랑하는 조국의 한 부분이고 소중한 사람들이 사는 고장들에 해마다 훌륭한 재부들을 일떠세우는것은 참으로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이제 몇달후이면 이 자리에도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보건시설이 일떠설것이고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할 준공의 장관들이 또다시 펼쳐질것이며 년년이 이어지는 지방변천의 흐름속에서 우리 국가의 전진이 더욱 억세여지고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는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오늘의 착공식은 당년의 건설을 선포하는 의식이지만 여기서 내다보는 미래의 변혁상은 한해에만 머무르지 않으며 이 땅에서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우리 생활을 개변할수 있다는 자신심 또한 비할바없이 충천하다고 하면서 불과 1년만에 이렇듯 자기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게 된것은 당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견결히 관철해온 군인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의 결과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당과 정부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실행된 지난해에 전국각지에 동시에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은 우리가 달성한 커다란 성과의 실제적인 증시로 되며 모든 건설대상과제들을 완벽한 질적수준을 보장하면서도 초기의 목표대로 당해년도에 어김없이 집행한것은 당당히 자부할만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결코 쉽지 않은 조건에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은 반드시 현실로 전환되는 과학이고 실천이라는것을 명백히 확증하며 일떠선 지방발전의 고귀한 결실들은 인민들에게 우리 국가,우리 제도에 대한 자부심과 충천한 신심을 배가해주고 자기 고장을 잘 꾸려나갈 비등된 열의를 더해주었으며 이같은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는 앞으로의 지방발전사업들이 더욱 기세차게 전개될수 있게 하는 관건적인 동력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지방공업을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는것이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원을 실현하는 동시에 나라의 경제를 들어올리고 국가사업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는 거창하고도 심오한 혁명으로 된다는것이 첫해의 값진 성과들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갖게 되는 확신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고 또한 비상한 분발을 요하는 방대한 혁명과업이 우리앞에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방발전정책이 더욱 확대집행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올해에 룡강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시범적인 병원건설이 동시에 진행되게 되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현대적인 시,군병원건설은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서 한시도 미룰수 없는 중대사이며 지방의 전면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무겁고 방대하지만 인민들과 약속한 대상건설은 절대로 드틸수 없으며 지난해보다 더 훌륭한 성과로써 새시대 지방발전의 전도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는것이 김정은동지의 뜻이라고 하면서 그는 군인건설자들이 시공의 질을 첫째가는 기준으로 삼고 공사의 전 과정을 이에 지향시키며 특히 공정과 순차,시공의 모든 요소들이 보건위생학적으로,건축학적으로 매우 높은 질적요구를 제기하는 병원건설에서 책임적이며 깐진 일본새를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도,시,군들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고향과 일터를 사랑하고 개변시켜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경쟁적인 발전환경이 조성되는데 맞게 자기 지역발전을 위한 전망계획을 바로세우며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리동지는 가장 정의롭고 성스러운 사명이,더없이 숭고하고 중대한 자각이 새시대 지방진흥의 력사적인 투쟁을 더욱 재촉하고있다고 하면서 온 나라 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위하여,길이 흥성이고 번영할 사랑하는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지방중흥의 고귀한 성과들을 줄기차게 창조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건설착공을 선포하는 발파가 진행되였다.
룡강군만이 아닌 전국도처에 환희롭게 도래할 새 문명,새 생활을 예고하는 폭음이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혁명에서 더 거창한 새 혁명에로,한 단계의 발전에서 더 혁신적인 경지에로,방대한 창조투쟁에서 보다 확대증가된 목표점령에로 부르는 진군의 메아리와 더불어 격정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룡강군 지방공업공장과 병원건설착공식은 인민의 대경사,인민의 넘치는 웃음으로 시작된 2025년에 력사가 떠밀고 인민이 환호하는 세기적위업을 더욱 견결하게 추진함으로써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국면을 가급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부흥의 가장 리상적이며 공고한 초석을 활기차게 다져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강용한 개척과 창조의 ㅉ힘찬 보무로 된다.
【조선중앙통신】
영원한 2월의 화폭
2025-02-091948년 2월 8일은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날이다.
그때로부터 년대와 세기는 바뀌여 어언 7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감격과 기쁨,환희와 흥분으로 달아올랐던 그날의 화폭은 우리 세대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1948년 2월 8일 평양역광장(당시)에서 조선인민군의 첫 열병식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은 세차게 들먹이였다.
이날 평양역광장으로는 평양시민들은 물론 주변지구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왔는데 그 수는 40여만명을 헤아렸다고 한다.
오전 10시,
격정의 파도가 출렁이는 광장의 하늘가에 조선인민의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퍼졌다.
지난날 국력이 약하여 황궁의 파수도 남의 나라 군대에 맡겨야 했고 녹쓴 화승총을 잡고있던 얼마 안되는 군대마저 강제로 해산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이 드디여 자기의 정규무력을 가지게 되는 순간이였다.
이윽고 야무진 신호총소리가 울리자 정연하게 줄지어선 씩씩하고 위풍당당한 조선인민군 열병대오의 장엄한 행진이 시작되였다.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꾸려진 조선인민군 열병대오들을 바라보는 인민들의 환희와 격정은 이루 다 형언할수 없었다.
당시의 화폭에 대해 신문 《민주조선》은 이렇게 전하였다.
《…
보라!
의기 하늘을 찌르는 위용당당한 우리의 군대를…
무쇠같이 단련되고 태산같이 위엄있는 그들의 름름한 용자를…
그리고 또 보라!
조국과 인민을 침해하려는 원쑤를 무찌르고 원쑤를 분쇄하여 반드시 승리하고야말 그들의 억센 투지와 필승에의 견결한 자신심을!
이것이야말로 우리 조선인민의 승리할 강대한 힘이며 또 반드시 크낙한 승리를 가져올 절대적인 현실적담보인것이다.
조선인민의 력사적숙망과 우리 조국의 영광을 지니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 김일성장군님의 령도하에 창건된 진정한 인민의 군대,우리 민족의 군대,승리의 군대에 열렬한 축하와 높은 인민의 영예를 드리며 승리의 길!김일성장군님께서 령도하시는 길-조국이 부르는 길-오직 이 단 한길로 총매진하자!》
《사람,사람,사람…
기발,기발,기발
평양시내는 문자그대로 흥분된 사람의 바다로 화하고 그들이 이날을 경축하기 위하여 손손이 들고나온 수많은 기발의 바다로 화하였다.
그들은 이제야 똑똑히 보았다.진정한 인민의 군대,우리 민족의 군대,승리의 군대를!
일생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군대를 갖게 된 벅찬 기쁨과 들끓는 감격을 참지 못하여 이날 새벽부터 거리로 거리로 물밀듯이 몰려나온 40여만 시민들의 얼굴은 오늘 더욱 명랑하고 또 끝없이 행복스럽다.
…
그들은 열광적으로 그야말로 가슴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조선인민군 만세! 우리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던 그날의 열병식은 년대와 세대를 이으며 승리의 열병식으로 계속 이어졌다.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모습들이 열병대오마다에 비꼈다.
승리와 영광이라는 말이 이날의 열병식과 잇닿아있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은 77년전의 열병식을 그리도 자부심높이 추억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정규무력건설사에 새겨진 이야기들
2025-02-09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된지 며칠 안되던 때인 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우리자신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첫 수업에서 새겨주신 《자주독립》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6년 1월 첫 수업을 하게 된 평양학원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학원일군들의 안내를 받으며 총건국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평양학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된것은 우리가 해방된 조국에서 새 민주조선을 세우는데서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하나인 민족간부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첫걸음을 떼는것으로서 매우 경사스러운 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칠판쪽으로 돌아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분필을 드시고 활달한 필체로 《자주독립》이라고 쓰시였다.
뜻깊은 첫 수업에서 무엇을 가르쳐주실가 하고 생각하던 일군들과 학생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날 우리 나라 정규무력의 골간으로 될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 수업에서 친필로 쓰신 《자주독립》이라는 글발을 혁명무력건설에서 삼아야 할 지침으로 새겨안았다.
함대창설을 우리 힘으로
1946년 4월 동해지구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함대창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동행한 일군들에게 하루빨리 륙해공군을 다 갖춘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함대창설에 필요한 간부들도 키워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무력의 골간이 될 간부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의 힘으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며 그래야 조선혁명에 충실한 핵심들을 키워낼수 있고 새 조선의 참다운 군대를 조직할수 있다고,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대다수가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했으므로 일반지식수준이 매우 낮은 조건에서 그들이 아무리 교육조건이 좋은 다른 나라에 류학을 간다 해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교육을 받을수 없다고 하시며 함대창설을 위한 방도들을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우리의 힘으로 새 조선의 함대를 창설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러보았다.
우리식,주체식이 구현된 포병학강의
1947년 11월 어느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병연구실에 들리시였다.
연구실에 사판과 모형기재들,포무기부속품들이 있는것을 보시고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리론을 실지 기재를 다루어보면서 익혀야 자기의 공고한 지식으로 만들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현대전에서 포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산이 많은 우리 나라 지형조건에서는 곡사포와 박격포를 많이 리용해야 한다고,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곡사포와 박격포를 가지고 참호나 고지후면에 있는 적의 유생력량과 전투기술기재,군사대상물을 재빨리 소멸하는 화력조직과 지휘방법을 잘 배워주어야 한다고,그리고 산악지대에서의 포병기동을 능숙히 실현하고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이며 부대,구분대들의 전투행동을 화력으로 지원하는 포병전법들을 잘 교육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이날의 위대한 수령님의 강의는 싸움을 해도 우리식,주체전법대로 해야 승리할수 있다는 고귀한 지침을 안겨준 잊지 못할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