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위력한 화학제품생산기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멜라민수지생산공정 준공식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대화학기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이 훌륭히 일떠섰다.

멜라민단량체합성공정을 비롯한 모든 공정들이 정밀화되고 에네르기절약형,자원절약형, 기술집약형,환경보호형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수지생산공정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구상에 떠받들려 솟아난 자력갱생의 창조물이다.

하나의 화학공장과도 맞먹는 현대적인 생산공정이 완공됨으로써 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긴절한 멜라민수지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으며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멜라민수지생산공정 준공식이 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화학공업상 김철하동지,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현철동지,건설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설계원들, 보장단위 일군들,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양승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주체적화학공업발전사에 특기할 새로운 생산공정의 준공은 나라의 경제를 급속히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열화같은 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기상을 다시한번 떨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을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건설공사가 성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함경남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최량화,최적화된 건설방안과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밀고나갔다고 말하였다.

건축공사에 동원된 련합기업소안의 돌격대원들이 과감한 투쟁으로 여러동의 생산 및 생활건물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기술자,기능공들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각종 설비,장치물들을 자체로 제작설치한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과 함흥화학설계연구소의 연구사,설계가들이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로 기술과제서와 건축 및 생산공정설계를 완성하여 준공에 이바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설비조립련합기업소와 단천광업건설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집단적혁신으로 중요장치물들의 제작설치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완료하였으며 함흥수리동력대학에서도 선진적인 열순환방법을 개발도입하여 시운전보장에 기여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흥남의 로동계급과 과학기술연구집단이 조선의 로동계급,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로서의 명예를 걸고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한 결과 우리 식의 현대적인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이 보란듯이 완공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진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지효성과립뇨소비료생산공정과 촉매생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증산절약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멜라민직장의 종업원들은 모든 설비와 기대들을 주인답게 애호관리하고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증산성과로 빛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공정을 돌아보았다.

이날 준공을 축하하여 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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