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라선시 라진구역 유현동의 근로자들 새집들이경사 맞이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방의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변혁의 새 모습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조국의 최북단 라선시 라진구역 유현동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새 문화주택들이 일떠서 이곳 근로자들이 환희와 격정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라선시와 라진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백수십세대의 농촌살림집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공동축사를 비롯한 대상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지역적특성을 잘 살리면서 현대성과 문화성이 구현되게 설계되고 이채로운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새 마을은 사람들에게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라진구역의 당,정권기관 일군들,라진급양편의봉사관리소 유현농축산물생산분사업소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떠올린 선경마을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부흥하는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체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변모시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어머니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농촌혁명의 담당자,주인답게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갈 결의들을 피력하는 농업근로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모임이 끝난 다음 라선시당위원회 일군들과 시예술선전대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한날한시에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고 너도나도 춤판에 뛰여들어 어깨춤을 추는 근로자들과 좋아라 뛰노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으로 마을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고무해주었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이곳 근로자들과 주민들은 로동당의 정책이 하도 좋아 자기들의 고장에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명개화된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친 마을에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더 밝고 휘황한 우리의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이 끝없이 넘쳐났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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