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기념비적건축물로 더욱 훌륭히 변모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리여있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영관에 들리시였을 때이다.
훌륭히 꾸려진 수영관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수영관에 구급의료실은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궁전에 진료소가 있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영관에 구급의료실을 꾸리여 환자가 발생하면 진료소까지 업고가게 할것이 아니라 구급의료실에서 치료받게 할데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구급의료실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가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치시였다.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하여 현대적으로 개건된 궁전을 안겨주시고도 구급의료실을 꾸려놓는 문제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떠받들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수영관에는 구급의료실이 새로 생겨나게 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