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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유치원에 남기신 사랑의 당부

2014년 8월 어느날 한 육종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 자리잡고있는 유치원에도 들리시였다.

그 유치원으로 말하면 얼마 안되는 산골마을아이들을 위해 건설된것이였다.

건물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모든 조건이 다 훌륭하게 갖추어진 유치원이였다.

유치원을 만족하게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실내온도보장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일군이 보이라로 난방을 보장한다고 말씀드리자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치원에 전기난방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이 춥지 않게 유치원난방시설을 2중으로 해줄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 가장 열렬한 사랑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마냥 달아올랐다.

얼마후 물놀이장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도시아이들 부럽지 않겠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고 식사칸에 들리시여서는 의자도 만져보시며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과분한 치하도 하시였다.

전기로 밥과 음식을 해먹인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만족한 시선으로 식사칸을 둘러보시다가 이제 자신께서 뭘 더 해줄게 없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산골마을의 아이들을 위하여 이런 훌륭한 유치원을 지어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마음을 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 일군들은 더 할 말을 찾지 못하였다.

이때 한 일군이 아이들의 하루공급규정량이 어느한 단위의 종업원들보다도 더 높은 사실에 대하여 자랑삼아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루공급정량표를 유심히 들여다보시며 응당 아이들의 규정량이 높아야 한다고, 아이들이 나라의 왕이 아닌가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전같으면 한적한 산골에 이런 훌륭한 유치원이 생겨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이만하면 도시에서 사는 어린이들 부럽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또다시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동무들에게 아이들을 맡긴다고.

아이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이렇듯 불같으신분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어린 당부를 거듭 하신것이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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