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관개체계의 정보화실현으로 모내기성과 확대

 

문덕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문덕군안의 농장들에서 모내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관개체계의 정보화를 실현하여 군적으로 물소비량을 종전보다 15%이상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물부족현상이 없이 영농작업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는것이다.

논벼농사가 위주로 되고있는 이곳 군에서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알곡생산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

농업생산의 과학화,정보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관개체계의 정보화를 실현하여 물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관개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는 한편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물관리지휘지원프로그람 《수리화》를 리용한 급수사령체계를 구축하였다.관개체계의 정보화가 응당한 수준에서 실현됨으로써 군에서는 물관리를 보다 높은 과학적토대우에서 효과적으로 진행하게 되였다.

당면한 모내기에서 그 우월성이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군안의 물길과 강하천,저수지와 양수장,배수갑문 등 수원 및 관개시설들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한데 기초하여 지역별,단위별로 물공급을 통일적으로 실정에 맞게 진행하고있다.그리하여 지난 시기 일부 지역과 단위에서 모내기철에 물이 랑비되거나 반대로 부족하여 영농작업수행에 지장을 주던 현상이 완전히 극복되고 관개체계의 말단에 위치한 농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농장들에 물공급을 수요에 맞게 진행하고있다.결과 지난해에 비하여 군적으로 관개용수소비량을 훨씬 줄이면서도 포전별로 논물대기를 제때에 진행하여 어느 농장을 물론하고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최 영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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