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강성조선의 미래는 아름답게 꽃펴난다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전설이 끝없이 수놓아지는 감동깊은 현실을 안아보며

어디서나 볼수 있고 들을수 있다.아침이면 산뜻한 새 교복차림에 멋쟁이학용품이 그쯘히 들어있는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등교길에 오르는 학생소년들의 기쁨넘친 모습과 명랑한 웃음소리로 하여 온 나라가 더 밝아지는듯싶다.

하늘아래 첫동네로 불리우는 심심산골의 마을에 가보아도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으며 좋아라 웃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볼수 있고 이 나라 명당자리마다 궁전같이 일떠선 육아원,애육원에 가면 부모있는 아이들과 꼭같이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들을수 있다.

방방곡곡의 해빛밝은 교정과 과외교육교양기지들에서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행복동이들의 모습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더욱 뚜렷이 새겨지고있다.

행성은 넓어도 이 땅에서처럼 온 나라 아이들이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하나와 같이 명랑하고 대바르게,어엿하게 자라나는 감동깊은 현실을 그 어디에서 또 찾아볼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어려워도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흐려질줄 모르는 내 나라,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미래의 역군들이 굳세게 성장하는 내 조국,이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모습이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휘황한 미래건설의 새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나라의 천사만사가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고 그 사랑이 최상의 경지에서 꽃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지난 4월 조국의 서북변에 큰물피해를 가시고 희한하게 솟아난 배움의 교정들에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안북도와 자강도,량강도의 수해지역에 새로 일떠선 학교들에 피아노와 손풍금,기타,어은금,가야금,하모니카를 비롯한 악기들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손풍금을 배울가 어은금을 배울가,이 악기도 저 악기도 만져보며 아이들은 너무 좋아 발을 동동 구르는데 그 광경을 지켜보는 교직원들과 학부형들의 눈가에선 뜨거운것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수해지역 아이들을 위해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목이 꽉 메여와서였다.

지난해 7월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던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모들의 손에 이끌리고 등에 업혀가는 아이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아이들이 몇명이나 되는가,그들중 처녀애와 총각애는 몇명씩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예로부터 집안에 불행이 닥치면 제일먼저 그늘이 비끼는것이 아이들의 얼굴이라지만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여서라도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는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게 하고 밝은 웃음꽃만을 피워주시려는것이 우리 어버이의 불같은 심정이였다.

큰물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신 그길로 수해지역 아이들에게 보내줄 새옷을 마련하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맡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의 전용렬차에 그것을 싣고 현지에 또다시 나오시여 무덥고 습기찬 천막에서 아이들에게 새옷도 하나하나 입혀주시였다.그날 하나같이 씩씩하고 밝고 명랑한 아이들을 보니 정말 힘이 난다고,이처럼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고 무엇을 지키기 위하여 강하여야 하는가를 더욱 무겁게 새겨안게 된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수재민들은 얼마나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았던가.

재해복구라는 환경에서의 수해지역 어린이,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이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취해주실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의 중대조치였다.

재난이 발생한 첫 시기부터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도록 하시고 몸소 4.25려관을 찾으시여 소학반학생들의 시범수업도 참관하시며 아이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우리 어버이

피해지역 아이들이 첫 수업을 진행한 그날에는 유치원어린이들과 소학반학생들이 책가방을 메고 하루에 걷는 거리와 시간까지 친히 헤아려보시고 그들이 뻐스를 타고 학교로 오갈수 있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그이의 손길은 진정 얼마나 다심했던가.

하늘도 감복할 그 열화의 정과 사랑속에 4.25려관의 류다른 교정에서는 아이들의 배움의 글소리,행복의 노래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였고 수해지역들에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함께 멋들어진 학교들이 솟아올랐다.

허나 어이 알았으랴.

아버지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정든 교정,모든 교육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평양의 우리 학교》를 통채로 떠안고 고향에 가고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모두 헤아려주실줄은.

지난해 8월 앞으로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 어린이,학생들이 자기 지역에 돌아가면 그들이 리용하던 교구비품들과 교육설비,체육기재들을 수해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유치원,학교들에 보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에는 특별렬차들을 편성하여 당의 사랑이 깃든 물자들을 긴급수송하도록 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희한하게 솟아난 새 학교들에 현대적인 교구비품과 교육설비,체육기재들이 그쯘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그런데 오늘은 수해지역의 학생소년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언제나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고 사랑의 악기들까지 보내주시였으니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버이사랑에 조국의 서북변지역 인민들의 가슴 어찌 크나큰 격정으로 젖어들지 않으랴.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량강도에서 우리 학생들이 사랑의 선물악기를 다루며 부른 첫 노래는 하나같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였다.

희한한 새 학교마다에서 울려퍼진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진정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려가는 수해지역 학생들만이 아닌 온 나라 아이들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로동당시대의 찬가인것이다.

후대들을 억만금의 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뜨거운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후대들을 위하여!

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에 줄기차게 관통된 불멸의 제명이다.

붉은 당기 날리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당을 불러 참으로 절절하게 터치신 심중의 고백을 삼가 가슴에 안아본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인류정치사에 정당이 생겨나 수백년,과연 어느 당이 이렇듯 가슴젖는 숭고한 부름을 지닌적 있었던가.이는 오직 혁명의 미래를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부여하실수 있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칭호이며 명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마음속에는 어느때 어디서나 조국의 미래가,우리의 후대들이 자리잡고있다.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께서 지니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시작도 끝도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함에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

혁명의 본질도 목적도 후대들의 성장과 행복에서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미래를 가꾸시는 그 숭고한 세계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사랑의 선언이 울려퍼지였고 세계에 유일무이한 육아법이 채택되여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매일 무상으로 젖제품을 공급받는 전설같은 화폭도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달리는 렬차에서 새 학용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한밤을 새우시고도 좋아라 웃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그려보시며 《소년단행진곡》을 몇번이나 기쁨속에 부르신 감동깊은 사연이며 학생들이 리용하는 크지 않은 책걸상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시며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시려고 로고를 바쳐가신 그 나날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새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기 위해 소년단원들의 대회를 온 나라의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하도록 보살펴주신분,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소년단생활기간을 새롭게 정하도록 전례없는 조치도 취해주신분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혈연의 사랑과 정으로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돌봐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계승자들을 조국의 미래를 억세게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담찬 발걸음소리를 크나큰 힘으로,기쁨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우리 새세대들은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활기찬 모습은 온 나라를 희열과 랑만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우리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감동깊은 현실을 두고 세계 진보적인류는 오늘 국제사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으시는분 하면 누구나 조선의 김정은령도자를 꼽을것이다,특히 사람들이 감복하게 되는것은 김정은령도자의 후대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다라고 격찬하고있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강성조선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영원한 국책이 되여 이 땅에 무수한 전설을 수놓게 되리니 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씩씩하게 자라나는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오와 더불어 주체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본사기자  조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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