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산클락새
클락새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사철새이다.
몸길이는 46㎝정도이고 몸질량은 330~360g이다.
까막딱따구리와 비슷하나 대가리,등,날개,꼬리는 검은색이며 옆구리,가슴,배는 흰색이고 수컷은 정수리와 뺨에 붉은색무늬가 있다.암컷은 온몸이 검은색이다.
4~5월경에 구새먹은 높은 나무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틀며 3~4개의 흰알을 낳는다.알은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20일정도 품어깨운다.
린산클락새는 황해북도 린산군의 일부 지역들에서 서식하고있다.
클락새는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에만 살고있는 진귀한 새이다.
문덕흰두루미
흰두루미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겨울새이다.
몸길이는 136㎝정도이고 몸질량은 10㎏정도이다.
몸의 대부분이 흰색이지만 눈앞과 목,2렬날깃의 끝부분만은 검은색이다.
앉아있을 때 2렬날깃의 검은색이 꼬리를 덮고 늘어져있어 꼬리처럼 보인다.
정수리에는 뚜렷한 붉은색무늬가 있다.
여름에 북쪽지대에서 갈대,풀 등으로 둥지를 틀고 연한 밤색바탕에 검은점무늬가 있는 알을 1~2개 낳는다.
문덕흰두루미는 평안남도 문덕군의 넓은 벌지역에서 서식하며 보호동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