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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준 의의깊은 계기

우리 나라에서 관광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5》가 이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전시회조직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번 전시회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정책을 받들고 평양시안의 공장,기업소들이 관광기념품생산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해마다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가 진행되여오고있는데  참가단위수와 제품가지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80여개의 생산단위들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의 특성에 맞게 개발생산한 공예품,민예품,고려의약품,일용품,피복제품 등 700여종에 2만 5 000여점의 상품들이 전시되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가운데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은 제품들도 많았다.

절경관광기념품생산소에서는 이번에 각종 조류의 알공예품과 초물공예품,영양식품과 화장품들을 출품하였다.

특히 이곳 생산소에서 생산한 타조알과 고기를 리용한 제품들은 그  수요가 대단히 높았다.구매자들은 생산소에서 생산한 이 제품들이 예술적으로 세련되였을뿐만 아니라 신경통과 소화장애를 비롯한 병치료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곳 생산소 일군의 말에 의하면 현재 타조알과 고기를 리용한 제품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생물천연제품으로 공인되여있다고 한다.생산소에서는 세계적추세에 맞게 사람들의 미감에 맞으면서도 그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제품들을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봉사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옥류기념품사업소는 관광객들에 대한 기념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오랜 력사를 가진 단위들중의 하나이다.

사업소에서는 도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여 참가자들속에서 높은 호평을 받았다.

생산소의 일군은 지난 시기 우리 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이 우리 사업소에서 생산한 도자기를 관광기념으로 많이 찾았다,조선의 넋이 살아숨쉬는 그런 관광기념품들을 많이 생산하여 관광객들에게 조선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게 하자,이것이 우리 사업소 일군,종업원들 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다고 말했다.

날로 발전하는 인민의 지향과 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는 기념품생산자들의 이런 열망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하나하나의 제품들마다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관광일정들에 대한 소개,관광신청접수 및 관광봉사안내도 진행되였다.

모란봉관광사의 한 일군은 이번 전시회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관광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관광예약을 하였다,전시회를 통하여 우리 관광사에서 진행되는 관광활동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졌다,이번 전시회야말로 관광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준 참으로 의의깊은 계기였다고 평했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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