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위대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안아본다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로 솟아난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돌아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리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새 거리가 희한하게 일떠섰다.

옹근 하나의 행정구역다운 정치,경제,문화적기능을 확보하고 수도권의 기존지역들을 문명개화에로 선도할수 있는 중심,표본으로서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낸 화성지구의 새 거리.

화려한 도시구획으로서의 면모와 웅자를 자랑하며 눈부시게 솟아난 새 거리를 돌아볼수록,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너무 좋아 어쩔바를 몰라하는 주인들의 모습을 대할수록,이전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을 마주할수록 세세년년 흥하고 문명해질 우리의 미래가 눈앞에 방불히 그려져 마음은 한없이 설레인다.

세기를 주름잡는 조선의 기상,거창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비껴안고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초고층,고층살림집들이며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색과 무게를 잘 살리며 들어앉은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 현대성과 예술성,실용성과 미학적측면에서 한해전과는 또 다른 새롭고 발전된 면모를 뚜렷이 과시하며 일떠선 화성지구의 대건축군은 우리 당의 리상의 높이,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구현한 새로운 본보기이다.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가 새겨진 초고층살림집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새시대 변혁의 리정표따라 더욱 휘황찬란할 우리의 멋진 래일을 그려보게 하고있으며 새 거리의 웅장화려함을 더욱 각인시켜주고있다.

하나하나의 살림집들과 어울려 더욱 특색있는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봉사망들은 또 어떠한가.

고가다리형식으로 건설된 련결봉사망은 마치 수도 평양의 《관문》인듯싶다.

륜전기재들의 기술봉사에 필요한 현대적인 설비수단들이 훌륭히 구비된 전문화된 종합봉사기지와 여러가지 오락설비들이 구비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업하는 300석능력의 콤퓨터오락관,자기 고유의 특색을 살리며 보다 멋진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화성락원불고기식당 등은 모든 공정이 손님들에게 만족을 줄수 있도록 최대의 편리성을 갖추고있는것은 물론 건축물의 설계가 세련되고 상징성이 뚜렷한것으로 하여 새 거리를 보다 화려하게 장식하고있다.

그뿐인가.화성록양건재전시장을 비롯한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도 새 거리의 주인들에게 보다 큰 기쁨을 안겨줄수 있게 훌륭한 봉사조건을 갖추고 손님들을 기다리고있다.여러가지 현대적인 다용도가구들과 건재품들,갖가지 가정용품들을 봉사하고있는 화성록양건재전시장의 한 일군은 이렇게 훌륭한 거리를 우리 인민들에게 통채로 안겨준 당의 은정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면서 현대적인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들에게 보다 멋진 가구들과 건재품들을 성의껏 봉사해주고싶은 자기들의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 

새 거리의 주인된 아들을 축하해주러 온 한 로인은 정말 이렇게 희한한 새 거리에 들어서고보니 황홀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해마다 펼쳐지는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상을 안아볼수록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아름다울 우리 수도 평양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고 하였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피며 무궁토록 부강번영할 아름다운 사회주의락원을 가꿔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행복의 4월풍경이 화성지구에 또다시 펼쳐졌으니 얼마나 행복한 인민인가,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주체건축의 급진적인 발전상,문명개화의 변혁상을 과시하며 또 하나의 현대적인 도시구획이 탄생한 경이적인 현실,이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인민관,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계속혁명정신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을 보여주는 기념비적화폭이다.

정녕 강국의 위상과 체모,국격에 어울리게 더욱 아름답고 웅장화려하게 변천되고있는 우리 수도 평양과 더불어 행복의 개화기,사회주의 새 문명의 일대 전성기는 계속 펼쳐지고있으니 우리 인민은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더욱 번영하라,우리 수도 평양이여,

영원히 너를 사랑하리라!

글 본사기자  리 봄
사진 본사기자  최 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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