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약동하는 화창한 4월 수도 평양에서는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봄철피복전시회-2025》가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전국의 16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20여종에 2만 7 000여점의 녀성옷과 남자옷,어린이옷,민족옷 등이 전시되였다.이와 함께 새롭고 특색있는 옷도안들과 옷차림의 세련미를 돋구어주는 가방,모자,브로치를 비롯한 기호품들도 전시되여 이채를 띠였다.
전시회는 우리의 피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전시수준과 봉사방법을 개선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금대피복제작소 부원 박신향은 전시회를 통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옷도안들과 앞선 옷가공기술을 배우게 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 인민의 기호에 맞으면서도 현대미가 나는 옷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놓겠다고 말하였다.
운산군옷공장 기술준비원 김철심은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새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가지고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였는데 다른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많이 배우게 되였다고 하면서 보다 분발분투하여 지방이 흥하는 시대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데 이바지할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들만이 아니였다.
하당은하피복공장 기술준비원 방주성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선편리성,선미학성의 원칙에서 《선호》상표를 단 공장의 제품들이 실지 인민의 사랑을 받는 명제품으로 되도록 할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피복공업협회 부서기장 윤홍길은 전시회참가자모두의 열의가 대단하였다고 하면서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의 옷차림문화는 더욱 발전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우리 인민들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내세우려는 당의 각별한 관심과 은정속에 마련된 《봄철피복전시회-2025》는 날로 발전하는 우리 식의 옷차림문화와 함께 보다 문명해질 조국의 래일의 모습을 그려보게 해주었다.
글 본사기자 함 진 주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