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지방중흥의 새시대에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신계밀가공공장 준공식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전국도처에 일떠서 인민의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황해북도에서 신계밀가공공장을 훌륭히 건설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루벌지대에 우량품종의 밀을 널리 심도록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밀가공공장 건물배치계획안과 설계안을 여러 차례 지도해주시며 공장건설과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개선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도의 일군들은 기술력량편성과 설비,자재보장대책을 앞세우면서 공사가 질적수준에서 진행되도록 조직정치사업과 시공지도를 강화하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공사에 동원된 건설자들은 당결정결사집행정신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여러 대상의 건축공사를 다그쳐 끝내였으며 련관단위 기술자들과 공장종업원들은 설비조립과 설치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갔다.

밀가루의 품질과 생산량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정선 및 세척,제분공정과 과학기술보급실,칼제비국감생산실 등이 그쯘하게 꾸려진 현대적인 공장이 건설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였다.

신계밀가공공장 준공식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관계부문,도와 신계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건설자들,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은정속에 현대적인 밀가공기지가 새로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계밀가공공장은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정을 진함없는 원동력으로 하여 거창한 변혁과 창조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수놓아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고 설비관리를 깐지게 하여 만가동,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닿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총진군길에서 증산경쟁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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