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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을 위해 쓰신 분배돈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인 4월 15일이 다가올수록 수령님에 대한 평원군 원화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그리움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농장의 명예농장원으로 모시고 수령님의 사랑을 누구보다 많이 받아온 그들이다.

지금도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중에는 분배돈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1993년 11월 어느날 평원군 원화협동농장(당시)에서는 결산분배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전후 사회주의농업협동화시기부터 명예농장원으로 등록되여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지난 기간 저금하여두었던 10만 2 485원의 분배몫을 정중히 올리는 결정이 채택되였다.

불비 쏟아지는 전화의 나날 농민들과 함께 봄씨앗을 뿌리시던 그때로부터 농장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농장의 살림살이를 일일이 돌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혈과 로고에 대한 절절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분배모임에 대한 보고를 주의깊게 듣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만원이라,10만원이면 부자지,협동조합을 조직할 때에는 이불 한채도 변변한것이 없었는데…이 많은 분배를 어디에 다 쓸가…라고 노래가사를 외우시며 몹시 흐뭇해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도 부자가 되였으니 한턱 쓰겠다고 하시며 그 돈으로 농장에 뜨락또르와 자동차,농기계를 사서 보충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어버이수령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22대의 뜨락또르와 련결차,자동차가 10리밖에까지 마중나온 농장원들의 노래와 춤속에 파묻혀 농장으로 들어가게 되였다.

감격없이는 들을수 없는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유럽의 한 정치활동가는 《나는 세상에 한 나라의 수령이 명예농장원이 되여 분배몫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처음 들었고 그 분배돈으로 농민들을 위해 뜨락또르며 자동차를 사서 보내주었다는 이야기도 처음 들었습니다.인류가 농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수만년이 흘렀지만 이것은 정말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라고 격찬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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