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들속에 《철쭉》상표와 함께 널리 알려진 평양양말공장에 가면 류다른 숨결을 느끼게 된다.
지배인으로부터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증산이라는 열망을 안고 달리고있다.
그것을 증명하듯 남자양말직장,제직직장,완성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마다에서는 증산의 동음이 울리고있다.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설비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일군들이 종업원들속에서 기대관리,점검보수를 깐지게 하여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도록 그들의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종업원들모두가 기술규정,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직장별,작업반별 사회주의경쟁은 증산투쟁을 고조시키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생산현장마다에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다기대운동이 활발해지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해 기술기능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있으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술전습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그 좋은 실례로 된다.
증산투쟁이 고조되는 속에서도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변함없이 중시하는 점은 제품의 질제고이다.
최근에 공장에서는 현대적인 분석설비들을 갖추어놓고 원료와 제품분석의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질제고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증산투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혁신자들이 늘어나고있으며 직장,작업반마다 계획수행이라는 말대신 계획초과수행이라는 말이 례사롭게 울려나오고있다.
《나에게 더 많은 일감을 달라!》
이 말이 종업원들속에서 하나의 통용어로 되고있다.
얼마전 공장에서는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새로운 목표수행에 궐기하였다.
조금주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새로운 증산투쟁,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에게 질좋고 다양한 <철쭉>양말을 더 많이 보내주고싶은것이 우리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정입니다.
오늘의 성과를 계속혁신,계속전진으로 빛내여나가겠습니다.》
그 마음과 마음이 생산현장에 나붙은 《증산투쟁,절약운동》이라는 표어에 비껴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