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시대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귀중한 청춘시절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가는 청년전위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고있는 속에 남포사범대학,남포교원대학 졸업반학생들이 섬초소 학교들로 탄원하였다.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대학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이들은 정든 도시와 고향을 떠나 외진 섬초소의 교단에서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군인가족자녀들을 나라의 기둥감들로 훌륭히 키우는 참된 교육자가 될것을 결의해나섰다.
탄원자들가운데는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초등학원,중등학원을 거쳐 후대교육의 원종장에서 지식의 탑을 쌓아온 남포교원대학의 졸업생처녀도 있다.
16일에 진행된 축하모임에서는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의 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나서자란 고향은 서로 달라도 하나의 지향을 안고 당이 바라는 곳으로 진출해나선 탄원자들을 축하하면서 교원혁명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후대교육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것을 당부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당의 교육강국,인재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학생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청년대학생들이 탄원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