３월 ８일은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국제적명절이다．
１９０９년 ３월 ８일 미국 시카고의 녀성로동자들은 독점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임금인상과 생활처지의 개선，남녀평등권을 요구하여 투쟁에 궐기해나섰다．이것은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광범한 지지를 받았다．
１９１０년 단마르크의 수도 쾨뻰하븐에서 １７개 나라의 녀성대표 １００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２차 국제사회주의자녀성대회에서는 시카고의 녀성로동자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고 그들이 투쟁에 떨쳐나선 ３월 ８일을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명절로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이때부터 많은 나라들에서는 ３．８국제부녀절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민족적독립을 위한 투쟁의 날로，녀성들의 평등과 권리를 위한 전세계 진보적녀성들의 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기념하고있다．
그때로부터 １１０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녀성들의 권리보장이 가장 중요한 국제적문제의 하나로 되고있지만 오늘까지도 세계의 수많은 녀성들은 녀성으로서의 응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차별과 폭행，범죄의 대상으로 무참히 짓밟히우고있다．
특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빼앗기고 차별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가장 가깝다고 말할수 있는 가족성원들에게서마저 온갖 천대와 멸시，폭행을 당하고있다．사회적으로 떠받들리우고 보살핌을 받아야 할 녀성들이 온갖 사회악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되고있는것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결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기풍이 사회전반에 넘쳐흐르고있으며 우리 녀성들은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존엄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다．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나가고있는 우리 녀성들을 사회주의 내 조국은 나라의 꽃，사회의 꽃，가정의 꽃으로 적극 떠받들어주고있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３．８국제부녀절을 맞는 우리 녀성들은 긍지높은 삶과 행복은 오직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면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