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그리움의 달에 되새겨보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일화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나날에 하많은 혁명일화들을 남기시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 모든것을 바치신 우리 장군님이시여서 가시는 곳, 들리시는 곳마다에 만사람을 경탄시키는 혁명일화가 수없이 꽃펴난것이다.

그중에는 쪽잠과 줴기밥에 대한 일화도 있다.

쪽잠과 줴기밥, 그 이름만 들어도 우리 인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눈물을 금치 못한다.

우리말사전에는 쪽잠과 줴기밥에 대해 짧은 틈을 타서 자는 잠으로, 속에 반찬감을 넣고 손에 들고 먹을수 있게 줴기를 지은 밥덩이로 풀이되여있다.

하루가 24시간밖에 되지 못하는것을 그리도 안타까와하시며 혁명의 1분1초를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정력과 헌신, 로고와 심혈이 쪽잠과 줴기밥에 어려있다.

어느해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전에도 말하였지만 나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이른새벽에도 가고 깊은 밤에도 갔으며 눈오는 날에도 가고 비오는 날에도 갔다고, 최고사령부는 언제나 전선에 있었다고, 쪽잠과 줴기밥에 대한 일화도 바로 그때 나왔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쪽잠과 줴기밥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인민을 위하여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는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담은 《우리 당의 계산방법》, 누구나 기쁨속에 맞이하고 즐겁게 보내는 설명절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보내신 그이의 불같은 복무정신을 보여주는 《설명절일지》, 한줌의 흙도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시며 위대한 애국자의 고귀한 귀감을 보여주신 잊지 못할 화폭을 담은 《애솔포기와 흙 한줌》, 총잡은 군인들을 단순히 최고사령관과 전사라는 군직관계에서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보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과 정을 베푸신 이야기를 담은 《녀성해안포병과 약크림》, 《장군님과 초병의 솜동복》과 같은 혁명일화들이 사랑의 전설로 이 땅우에 새겨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인간이시고 정신육체적과로가 겹쌓이면 휴식을 하셔야 하였다.

하건만 그이께서는 한생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며 그러한 헌신을 어길수 없는 생활의 준칙으로, 삶의 방식으로 삼으시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정치가들이 주말휴식을 하는것은 보편적인 현상으로,  어길수 없는 일정으로 되여있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고생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꾸시며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고 그것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시였다.이제 우리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1년 365일 명절날, 휴식날 지어 온 나라 인민의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탄생일에도 헌신의 자욱만을 새기시였으니 그 나날의 눈물겨운 사연들을 《야전리발》, 《야전생활》, 《야전솜옷》과 같은 혁명일화들이 그대로 전하여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혁명일화를 다 합쳐놓으면 그대로 절세위인의 고귀한 한평생이 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위인실록이 되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된다고 가슴뜨겁게 말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맞는 뜻깊은 2월에 혁명일화가 전하는 만단사연들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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