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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로 등록된 금강산의 담소들

상 팔 담

 

상팔담은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서 옥류동 비봉폭포를 지나 구룡폭포우에 있다.

상팔담은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의 외금강 구룡폭포우에 있는 8개의 큰 담소를 통털어 부르는 이름이다.금강산의 구룡대에 오랜 기간 깎임작용에 의하여 생긴 크고작은 둥그런 못들이 새파란 물을 가득 담은채 푸른 구슬을 꿰여놓은것처럼 층층으로 련달아있는데 그가운데서 큰것 8개를 팔담이라고 한다.이 팔담을 내금강 만폭동의 팔담과 구별하기 위하여 상팔담이라고 부른다.

못들은 대체로 원형이며 우로 올라가면서 커지는데 여기로 비로봉,장군봉,채하봉의 물이 흘러내린다.

담소는 맑고 깨끗하며 첫번째 담에서 마지막담까지의 거리는 약 500m정도이다.

상팔담은 계곡미와 산악미가 잘 어울려있고 기묘하게 생긴 담소들에 반짝이는 구슬들이 흘러드는듯 한 맑은 물로 하여 그 경치가 류달리 아름답다.

 

련주담

 

련주담은 금강산의 외금강 구룡연구역 옥류동에 있다.

련주담의 북쪽에는 높은 벼랑이 있으며 남서쪽으로 400m정도 떨어진 곳에 구룡연이 있다.

련주담은 오랜 기간 골짜기로 흐르는 물의 깎임작용에 의하여 생겨난 2개의 담소이다.

우의 담소는 작고 아래것은 크다.우의 담소는 길이 10m정도,너비 5~6m정도,깊이 6m정도이며 아래의 담소는 길이 20m정도,너비 8~9m정도,깊이 9m정도이다.

두 담소사이에 있는 폭포의 높이는 3~4m정도이다.

련주담은 옥류동골짜기에서 독특한 경치를 이루고있는데 파란 2개의 구슬을 꿰여놓은듯 잇닿아있어 련주담이라고 부른다.

련주담은 주변산세와 잘 조화되여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돋구어주는 명소로 알려져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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