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일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얼마전 함흥시 사포구역에 위치하고있는 공장,기업소들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구역안의 일군들과 주민들로부터 각별한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한 일군에 대해 알게 되였다.

그가 바로 함흥차바퀴공장 지배인 김영근동무이다.

《그 동무는 진짜배기일군입니다.한마디로 말해서 맡은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일군이란 말입니다.》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일군.

구역의 책임일군이 한 이 말에서 호기심을 느낀 우리는 그가 사업하고있는 함흥차바퀴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영근동무가 지배인사업을 시작한지는 불과 몇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 기간에 그는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단위로 만들었고 구역은 물론 시안의 인민들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해놓았다.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친 당의 뜻을 경제과업수행에서의 높은 성과로 받들기 위해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한단계 끌어올려 농업부문에서 요구하는 각종 뜨락또르바퀴들을 어김없이 보장하였으며 생산문화,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과 로동자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김영근동무는 사업범위를 시안의 농업발전과 주민생활을 개선하는데로 넓혀나갔다.

주변농장들의 영농작업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필요한 뜨락또르바퀴들을 생산하여 보내주었으며 주민들의 편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리건설이 제기되였을 때에는 종업원들을 이끌고 남먼저 달려가 공사의 성과적보장에 크게 기여하였다.또한 전쟁로병,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그들의 가정을 때없이 찾아 육친의 정을 기울인것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맡아안았다.

우리는 김영근동무의 지난 시기 사업을 구역책임일군이 한 말과 결부시켜 다시한번 음미해보았다.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일군.

이 말은 당이 맡겨준 경제과업수행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일군,인민을 위하여 스스로 만짐을 지고 헌신하는 그런  일군이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이런 일군들이 많아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나날이 높아지고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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