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황해남도의 대학졸업생들이 섬분교들로 탄원해나섰다.
이것은 전세대 교육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갈 숭고한 공민적의무를 자각하고 당이 부르는 곳에 삶의 좌표를 정한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쳐온 조옥희해주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이 섬분교마다에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명랑한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탄원대오에 들어섰다.
대학과정안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어제날의 중등학원 원아를 비롯한 김종태해주사범대학의 졸업생들도 섬마을의 교정에서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 열의에 넘쳐있다.
축하모임이 4월 30일 해주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문광현동지,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무한한 헌신으로 보답의 한길을 걸으려는 탄원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새세대들을 참다운 혁명인재로 키우는 보람찬 사업에서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서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꽃피우며 높은 실력과 열정으로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축하공연에 이어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탄원지로 떠나는 청년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따뜻이 바래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