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꽃펴난 인민의 리상마을들
각지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에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희한한 모습이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에도 펼쳐졌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건축형성에서 현대성과 다양성,문화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서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원림경관을 이룬 새 마을들은 나날이 변모되고 문명해지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축도이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봉산군의 일군들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설비,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에 힘을 넣었다.

농촌건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대중운동과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봉산군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새 마을들은 지방건설혁명,농촌건설혁명을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길이 전하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촌혁명의 담당자,주인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과 국가에서 품들여 지어준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꿈같은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하면서 로동당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그들은 어머니당에 대한 충성과 보답의 일념을 안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였다.

일군들이 새 살림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에서

 

문명부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선경마을들이 일떠서는 속에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양지바른 곳에 수백세대의 단층,다락식살림집들이 아담하게 들어앉은 마을들은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힘있게 추진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농촌진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애국사업에서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평안북도와 구장군의 일군들,건설자들은 공사에 필요한 설비,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살림집건설에서 설계와 시공,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비낀 창조물들을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태성동지,구장군안의 일군들,건설자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깃든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농장마을들에 펼쳐진 선경은 온 나라 농촌을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말하였다.

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과 믿음을 깊이 새겨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앞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을 위한 위대한 사랑의 정치로 이 땅우에 새로운 농촌문명,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며 복받은 이 땅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 사회주의제도를 쌀로써 굳건히 지켜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온 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일군들이 희한한 보금자리를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새집의 주인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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