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새집들이계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헌신과 로고속에 날에날마다 인민사랑의 새 전설들이 끝없이 꽃펴나는 내 조국땅에 《새집들이계절》이라는 새로운 말이 태여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고있다.

《새집들이계절》!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서 울려퍼진 이 말을 다시금 새겨안는 나의 눈앞에 얼마전 서성구역인민위원회에서 만났던 한 일군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 그는 주민들이 해마다 4월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모른다고,당의 사랑속에 년년이 솟아오르는 황홀한 거리들과 함께 인민의 마음속에 4월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과 더불어 누구나 기다리는 계절,행복의 계절이 되였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누구나 기다리는 계절,행복의 계절!

그의 말을 되새길수록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송화거리,화성거리,림흥거리,과연 어떻게 솟아난 인민의 리상거리들이던가.

우리 국가의 수도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항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난관이 중첩되고 부족되는것이 많은 속에서도 한순간의 멈춤이나 지체도 없이 해마다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어김없이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과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어찌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4월의 환희를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천만심혈 다 기울여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련이어 일떠세워주시고도 준공의 날에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모든 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하시며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와 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내 조국의 4월은 누구나 기다리는 기쁨의 계절,경사의 계절로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은것이 아니랴.

《새집들이계절》,진정 이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멸사복무정신이 안아온 사랑의 계절,만복의 계절인것이다.

어찌 뜻깊은 4월만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쳐주신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국각지에서 계절이 따로없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는 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져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있지 않던가.어머니당의 사랑이 어린 젖제품을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공급받으며 우리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중평과 련포,강동의 대규모온실농장들에서 생산된 갖가지 남새들이 사계절 우리 인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여주고있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직으로 여기시며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에 떠받들려 이 땅의 날과 달은 만복의 열두달로 이어지고있거니.

자연이 가져다주는 계절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따로 있지만 위대한 당의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려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계절은 오직 하나 눈부신 행복과 번영의 계절만이라는 생각으로 나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의 마음속에는 《새집들이계절》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어머니당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을 칭송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송가로,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임을 소리높이 구가하는 시대의 찬가로 깊이깊이 새겨졌다.

본사기자  현 송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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