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하여

오늘은 수리아독립 78돐이 되는 날이다.

오랜 기간 지배주의자들의 침략과 식민지통치속에 신음하던 수리아는 1946년 4월 17일 마침내 독립을 이룩하였다.

독립후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 아랍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면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제국주의자들은 《반테로전》을 구실로 수리아에 대한 간섭과 주권침해를 일삼았으며 불순세력들을 부추기면서 이 나라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침략책동과 파괴행위로 하여 수리아의 넓은 지역이 황페화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오늘도 미국과 서방의 반수리아책동은 끈질기게 감행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될수록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조금도 굴함없이 반제자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지금 수리아정부는 자국령토에 대한  비법적인 외세의 군사적주둔을 배격하는것을 정부의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미군과 기타 세력들이 타고앉은 지역들을 해방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뿐만아니라 파괴된 사회경제분야의 하부구조를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대외적으로 수리아는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면서 중동지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 특히 이스라엘의 침략과 지배권확장책동을 반대하고 아랍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수리아의 노력은 지역나라들의 지지성원을 받고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랍국가련맹 성원국지위도 회복하였다.이것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피어린 투쟁이 안아온 결실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성원속에 계속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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