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로씨야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과 대중가요가수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진행되는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로씨야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과 대중가요가수들도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민족근위군 아까데미야협주단은 남성합창단,관현악단,무용단,독창가수들로 구성되여있다.협주단은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여러 차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는 영광을 지니였다.지난 시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여러 차례 참가하여 단체상,창작상,안삼블금상,개인금상과 은상을 수여받은 협주단은 이번 축전무대에 김정은장군찬가》,《불타는 소원》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한 노래들과 로씨야인민의 생활과 정서,감정을 보여주는 예술작품들을 내놓았다.

이밖에도  엘.게.즤끼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예술단,엔.뻬.오씨뽀브명칭 아까데미야민족악기관현악단,알따이변강 국립음악협회 오곤끼무용단,노보씨비르스크 국립아까데미야 가극 및 발레극장 발레단,연해변강음악협회 태평양교향악단,연해변강음악협회 싸드꼬민족기악단,하바롭스크변강음악협회 관현악단을 비롯하여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이름있는 예술단체들이 4월의 명절을 뜻깊게 장식하기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였다.

이번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로씨야의 이름있는 대중가요가수들도 참가하였다.

로씨야인민배우인 올레그 가즈마노브는 로씨야 《박수갈채》축전에 7차례,《노래의 해》축전에 참가하여 인기가요창작가,인기가요가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로씨야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훈장,친선훈장,수많은 기념메달들을 수여받았다.특히 올레그 가즈마노브는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개인금상을 수여받았다.

마르크 찌슈만은 TV련속극의 배우로,TV사회자로 출연한 로씨야국내의 인기가수이다.그는 《가정과 사랑,부부의 정에 대한 날》에 즈음하여 노래 《사슴국화의 노래》를 작사,작곡하여 로씨야국내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뿐만아니라 많은 독창곡집을 제작하고 크레믈리국제음악당에서 독창회 《나의 넋의 음악》,《진정한 사랑의 노래》 등 여러 차례의 독창회를 진행하였다.이번 축전무대에 그는 로씨야인민의 생활과 정서를 반영한 작품들을 보내여왔다.

알렉싼드르 야기야는 여러 나라에서 독창가수로 활동하면서 벨라루씨 대중가요국제콩클을 비롯한 여러 국제콩클들에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수많은 독창곡집과 쌕스폰음악집을 제작한 국제콩클수상자이다.

니꼴라이 랴부하는 10살부터 하리꼬브시소년궁전 음악단의 독창가로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우크라이나 윈니짜와 쩨르노뽈리주에서 진행된 국제성악콩클에서 1등과 《그란-쁘리》상,쏘련인민예술인 이오씨프 꼬브존기념 국제성악콩클 《음악이여 나는 너를 사랑한다》에서 1등을 쟁취한 국제콩클수상자이며 알렉싼드라 빠흐마또바 장학금 수상자이다.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세계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더욱 뜨겁게 안아보게 하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인민적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신 명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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