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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진흥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각지 농촌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이 련일 진행되는 가운데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자연기복을 따라 현대적인 단층,다락식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아담하게 들어앉은 마을들에 과일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이채로운 원림경관이 펼쳐져 나날이 문명개화되는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상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태천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근로자들은 건설장비와 자재보장을 앞세우며 합리적인 공법과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건축물들을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비낀 창조물들로 일떠세웠다.

14일에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태천군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우리 당의 은정속에 행복의 보금자리로 훌륭히 일떠선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오늘의 경사는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농촌문명의 래일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을 소중히 새겨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뜻깊은 올해의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끝나자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농악이 울려퍼지고 곳곳에서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당,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날마다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는 전면적국가부흥,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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