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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넥타이를 긍지높이 날리며 조선소년단원의 영예를 빛내이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2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4일 창덕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영광스러운 조선소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새세대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후비대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각 도 소년단대표들,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청년동맹일군들,시안의 공로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창덕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유서깊은 창덕학교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2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항일전의 나날에 마련하신 주체적소년운동사상과 풍부한 경험에 토대하여 조선소년단을 무어주시고 소년단원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10년은 더 젊어지는것같다고 하시며 해마다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에도 참석해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조선소년단 제5차대회 대표들과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며 새세대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절세위인의 크나큰 은정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해주시고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소년단원들이 열렬한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로 자라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는 숭고한 사랑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에서 가장 큰 기쁨과 제일 큰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을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사랑의 선물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으며 올해 설날에는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몸소 보아주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생소년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소나무》책가방과 《해바라기》학용품도 안겨주시며 새세대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온 나라에 더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소년단원들이 강성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유능한 인재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강국건설의 훌륭한 역군으로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의 징표는 최우등성적증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배우며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본분으로 여기고 언제 어디서나 소년단규약의 요구대로 생활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소년》호무장장비를 마련하는 사업에 적극 참가하며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지켜주시고 더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인사를 하였다.

이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김중록동지,모란봉구역 진흥고급중학교 교원 량은혜동지,체육성 청소년체육학교 지도교원 안금애동지가 축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그들이 미래의 역군,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날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조국을 빛내여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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