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백두성지와 더불어 길이 빛날 혁명의 만년재보
삼지연혁명사적관 개관식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대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뜨겁게 굽이치는 가운데 삼지연혁명사적관이 새로 일떠서 개관되였다.

백두성산이 거연히 솟아있는 삼지연시에 혁명사적관이 훌륭히 꾸려짐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위력한 교양거점이 마련되게 되였다.

삼지연혁명사적관 서관에는 백두산정에 오르신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사판실에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된 삼지연시의 전경을 보여주는 모형사판과 벽사판이 전시되여있다.

혁명사적관의 호실들에는 백두산지구를 하나의 혁명대학으로,삼지연시를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으며 많은 혁명사적물들과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만대에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삼지연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건설자들은 천연화강석을 정히 다듬어 혁명사적비를 건립하였다.

삼지연혁명사적관 개관식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도와 삼지연시의 일군들,근로자들,216사단 건설자들,혁명사적관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개관식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의 개관사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혁명사적사업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새긴 216사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혁명사적교양거점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기 위해 자재,설비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공사를 빠른 속도로 내밀어 사적관을 훌륭히 완공하였다고 말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충성의 마음을 안고 물심량면의 지원으로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백두산의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에도 투사들의 넋이 깃들어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적관의 일군들과 강사,종업원들이 정치리론 및 강의수준을 더욱 높이고 사적물보존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당사상전선의 기수,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 충성과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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