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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로스또브주와 도네쯔크, 루간스크인민공화국,자뽀로쥐예주,크라스노다르변강 등 로씨야의 남부지역은 야금과 기계제작,농업을 포함하여 커다란 경제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이로부터 로씨야정부는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데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이 지역장관들과 로씨야의 남부지역발전에 관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화상방식으로 진행된 협의회에는 크림공화국과 쎄바스또뽈시,크라스노다르변강 등 로씨야의 남부지역책임자들과 정부성원들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회의에서 뿌찐대통령은 이 지역의 운수하부구조를 발전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모스크바에서 흑해연안까지의 려객렬차이동시간을 단축할데 대해서와 흑해연안에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대통령은 흑해지역에 휴양지들을 더 건설하고 봉사의 질을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할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이미 로씨야는 남부지역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취하였다.

우선 주택건설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유지강화하고있다.지난해 크라스노다르변강과 로스또브주,크림공화국에 1 300만㎡에 달하는 주택들이 건설되였다.이것은 전국적인 주택건설규모의 12%에 달하는 수자이라고 한다.

또한 첨단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도 강화하고있다.

스따브로뽈변강과 벨고로드주,모르도비야공화국들에서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률을 훨씬 높인 온실종합체와 광물질비료공장,기름작물가공공장,고기생산공장들이 완공되였다.

특히 스따브로뽈변강에 건설된 《태양의 선물》온실종합체는 로씨야와 유럽에서 가장 큰 남새온실들중의 하나이라고 한다.이 온실농장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보트기술에 의한 새로운 수확방법을 확립하였는데 로보트가 사람보다 4배 더 높은 능률을 낸다고 한다.

지난 5일 스따브로뽈변강을 방문하면서 이 온실을 참관한 뿌찐대통령은 현지에서 농공업련합체 대표들과 상봉하였다.

상봉시 뿌찐대통령은 스따브로뽈지역이 로씨야의 농공업생산부문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데 대해 강조하면서 중앙과 지역정부가 온실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그는 앞으로는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지식,첨단기술이 필요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선진기술이 없이는 오늘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뿌찐대통령은 온실농장 로동자들의 이동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목재로 다세대살림집을 건설하는것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자금을 국가에서 보장해주도록 하였다.

이처럼 발전잠재력이 풍부한 나라의 남부지역에 힘을 넣는 로씨야는 일련의 성과들도 거두고있다.

2000년대에는 식료품보장을 외국에 의존하던 로씨야가 지금은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으며 수출까지 하고있다.현재 로씨야는 고기생산량에서 세계적으로 4번째 자리를 차지하며 150여개 나라들에 농산물을 수출하고있다.지난해 로씨야의 농산물수출액은 435억US$에 달하였다고 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커다란 경제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는 로씨야의 남부지역은 부단한 경제적장성을 이룩하게 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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