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7일은 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이 되는 날이다.1949년 3월 17일 조선과 쏘련사이에 체결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은 두 나라가 친선협조관계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초석으로 되였다.
조로사이에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첫 정부간협정이 체결된 75년전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쌍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끊임없이 전진하여왔다.조선과 로씨야는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을 법적기틀로 하여 자주권존중과 평등,호혜의 원칙에서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경제,문화적협조와 교류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으며 친선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였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는 조로친선관계는 오늘날 두 나라
수뇌분들의 깊은 관심속에 모든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조관계로 보다 확대강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8(2019)년 4월 뿌찐대통령과의 뜻깊은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이것은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운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9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하여 로씨야련방을
공식친선방문하시였다.조로수뇌분들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고위급래왕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교류협력을 심화시켜 친선단결과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하시였다.또한 인류의 자주성과 진보,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지지련대하면서 힘을 합쳐 국가의 주권과 발전리익,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와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은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사변적계기로 되였다.
조로친선관계는 력사적인 2023년 9월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의 정신에 맞게 불패의 전우관계,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되여가고있다.여러 분야에서 고위급상봉과 래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고있으며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협조와 교류를 강화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주,평등,호혜의 원칙에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갈것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과 손잡고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