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에 즈음하여 14일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안드레이 루덴꼬 로씨야외무성 부상과 로씨야 련방평의회,외무성,농업성,경제발전성,동력성,체육성,문화성,평화 및 통일당을 비롯한 정부,정당,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신홍철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눈부신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은 지금으로부터 75년전 두 나라 정부가 평등과 호상성에 기초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협정은
선대수령들의 념원에 따라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다방면적인 협조,쌍무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로 되였다.
협정체결이후 두 나라 인민들이 이룩한 성과들과 쌍무관계발전력사는 협정의 중요성과 의의를 실증해주었다.
현재 로씨야와 조선은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를 확대강화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에서 이룩된 합의를 철저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의 선린관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결심이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오늘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다방면적인 협조관계는 지난해 9월 뿌찐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사이의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평등과 호혜,동지적협조의 원칙에 기초하여 체결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여러 분야에서의 쌍무관계발전에 이바지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로조사이의 긴밀한 래왕과 접촉들은 두 나라 인민들이 호혜적인 협조에 큰 관심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준다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