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가꾸어갈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

각지에서 기념식수 의의있게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였다.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조국산천을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갈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일념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무심기에 성실한 땀과 진정을 바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들이 중앙식물원 수목원에서 식수를 하였다.

식수사업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지니고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군들도 나무심기를 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국가검열위원회,경공업성,로동성,륙해운성,정보산업성,대성산지도국,혁명사적지도국,백두산건축연구원 등의 일군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중앙식물원,당창건기념탑주변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곳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었다.

훌륭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일떠서 천지개벽을 펼치고있는 화성지구에서 기념식수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다시한번 새 기적,새 신화를 창조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이날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새로운 청춘기념비,웅장한 거리의 면모를 확연히 떠올린 전위거리건설자들도 나무심기를 진행하면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평양시를 수림화된 도시,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마음안고 형제산구역,서성구역,모란봉구역 등에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적요구대로 나무심기를 하였다.

자기 고장의 산들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열렬한 향토애,조국애가 식수절과 더불어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평안북도,황해북도,자강도를 비롯한 각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혁명사적지,혁명전적지,인민군렬사묘주변들에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평안남도,황해남도,남포시 등의 근로자들도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높이 받들고 수유나무림,종이원료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농촌살림집구역들에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지피식물들로 원림경관을 펼쳐갈 열의밑에 구장군,선천군,철산군,은률군,송화군,송원군,경성군,와우도구역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주민들이 원림록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청진시,함흥시,원산시,강서구역의 인민들도 일터와 마을을 보다 문명하게 꾸리는데서 수림화,원림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지역과 단위들의 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산림조성사업의 병기창을 지켜선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비롯한 각지 양묘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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