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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심양,단동에 있는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과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재중조선인녀성협회,재중조선인청년협회,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중남지구협회,료녕지구협회 단동시지부,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길림지구협회 전 부회장 홍영순가족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16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경축보고회가 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의장을 비롯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책임일군들과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일군들,심양시지부 공민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면서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시였으며 일찌기 령장으로서 지녀야 할 품격과 자질을 완전무결하게 갖추신 명장중의 명장,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결연히 나서시여 반제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워주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였으며 공장과 농촌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만복의 씨앗들을 뿌리시고 가꾸어오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도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에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언제나 해외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온갖 육친적인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위대한 스승이시였다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의 정치,경제,군사,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련속적으로 일어나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의 부강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보고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이어 경축공연과 연회가 있었다.

15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수록한 영화문헌을 학습하였다.

한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연변지구협회와 목단강지구협회,길림지구협회 장백현지부,할빈지구협회 할빈시지부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에서도 영화문헌학습,좌담회,결의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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