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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부의장들,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총련중앙 상임위원들과 시학,고문들,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원대한 구상과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총진군에 용약 떨쳐나선 벅찬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탁월한 사상과 령도력,애국헌신으로 부강번영하는 주체조선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고 그는 토로하였다.

그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급부상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체감하면서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고귀한 한생을 오로지 나라와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가 있어 오늘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졌음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 나라의 공장과 농촌을 쉬임없이 찾으시여 경제강국,문명강국건설의 드놀지 않는 밑천을 다져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한없이 자애로운 인민의 수령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애민헌신의 장정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주체위업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우리 조국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 거룩하신 존함은 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으로 영구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해마다 2월이 오면 고귀한 생애의 전 기간 언제나 총련과 함께 계시면서 걸음걸음을 뜨겁게 보살펴주시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이 서사시처럼 되새겨진다고 하면서 그는 재일동포들을 한피줄을 이은 친혈육으로 안아주시고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어버이장군님이시야말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운명의 수호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강국념원을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끊임없이 수놓아가고계신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올해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신념화,체질화하고 그이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정히 모시고 애국애족의 진함없는 헌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사업을 벌릴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온 한해동안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활발히 벌려 분회강화와 군중적지반확대의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맞이할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자는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주체위업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필승불패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해 총매진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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