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6(1977)년 6월에 있은 일이였다.
어느 한 중요대상건설장을 현지에서 밤새워 지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벽녘에야 귀로에 오르시였다.승용차가 방금 건설장을 벗어났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등받이에 몸을 기대시고 어느새 쪽잠에 드시였다.
불면불휴의 활동속에 집무실에서 밤을 지새우신데 이어 전날에는 종일 여러 단위의 사업을 보살피시고 초저녁부터 새벽녘까지 건설사업을 지도하시느라 피로가 겹쌓일대로 겹쌓이시였던것이다.
승용차가 10분정도 달리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자등받이에서 몸을 일으키시였다.동행한 일군이 아쉬운 심정으로 쪽잠을 자고나면 차라리 안잔것만 못하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도 이전에는 쪽잠맛이 얼마나 좋은가 하는것을 몰랐다가 일감이 쌓이고 정 졸음이 올 때마다 의자에 앉은채로 잠간씩 눈을 붙이군 하였는데 그때부터 쪽잠맛을 알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쪽잠은 잠으로서는 불만족스럽지만 피로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좋은 단잠입니다, 나는 쪽잠이 제일 답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잠은 쪽잠이 제일 달다.
바로 여기에도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을 벌려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대한 열정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