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소년단기발높이 충성과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2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각 도 소년단대표들,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청년동맹일군들,시안의 일군들, 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온 나라가 용기백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2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수많은 학교들과 과외교양기지들을 찾으시며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갖춘 조국의 기둥감들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천리전선길이 있었기에 우리 학생소년들의 즐거운 학교길,야영길이 펼쳐지고 랑랑한 배움의 글소리,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정책을 하나 세우시여도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제일먼저 세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숭고한 사랑의 력사는 이 땅우에 변함없이 흐르고있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조선로동당의 변함없는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올해의 뜻깊은 설날에는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은 온 나라 인민들과 소년단원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강국건설의 훌륭한 역군으로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의 징표는 최우등성적증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배우며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습성화,체질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소년단규약의 요구대로 생활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누구나 소년선전원, 소년정치활동가가 되여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들을 적극 고무해주며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여러가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 나라살림살이에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소년》호 무장장비를 마련하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며 이 땅에 원쑤들이 덤벼든다면 전화의 소년빨찌산처럼 용감히 싸워 조선소년단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전체 소년단원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인사를 하였다.

이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허룡동지,평천구역 간성소학교 교장 김옥선동지,금강산선수단 권투선수 인민체육인 방철미동지가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소년단원들이 입단할 때 다진 선서를 항상 새겨보면서 지덕체를 겸비한 조국의 기둥감들로 자라날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조선소년단기를 펄펄 휘날리며 주체적소년운동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학생소년들의 활기찬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저작권 202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