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제일 기쁘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때 제일 기뻐하시는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중평남새온실농장에 새겨진 잊지 못할 사실도 있다.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이였다.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밤새 렬차를 타시고 남새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지도하시기 위해 또다시 중평지구를 찾으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대지가 확확 달아올라 숨쉬기조차 가쁘던 한낮경이였다.

함경북도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신선한 남새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하건만 그이께서는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비행기를 띄워 건설부지를 정확히 확정하도록 하시였으며 온실농장을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와 우리 실정에 맞게 최상급으로 건설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머지않아 줄지어 일떠설 남새온실들이 눈앞에 어려오시는듯 드넓은 대지를 바라보시며 자신께서는 오늘과 같이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일감을 찾았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보다도 더 뜨거운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달구어주었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자신의 가장 큰 기쁨으로,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놓으실수 있는 마음속진정이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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