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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신 꽃다발

주체108(2019)년 9월 어느날이였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뜨거운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기 위하여 촬영장으로 나오시였던것이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한생의 가장 큰 소원을 성취하게 된 교육자들은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답례하시며 촬영대로 다가가시자 남녀교원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정히 받쳐들고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이 삼가 드리는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이 꽃다발은 자신께서 받을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받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시였다.그러시면서 맡은 인재육성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뜨거운 축복의 말씀까지 하여주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일이여서 교원들은 어쩔바를 몰라하였다.그 광경을 목격하는 일군들도,대회참가자들도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북받쳐올라 목이 꽉 메였다.

이 세상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모두 엮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고싶은것이 우리 교육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꽃다발에 자신의 진정을 담으시여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꽃다발에는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교육자들에게 보내시는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축복이 어리여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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