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신년의 첫 행운아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만나뵙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고싶어하는것은 우리 조국의 남녀로소 누구나가 간절히 바라는 가장 큰 소원이다. 

이 간절한 소원의 밑바탕에는 우리모두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 사무치는 그리움이 뜨겁게 자리잡고있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고싶어하고 그이께서 자기 공장, 자기 일터를 찾아주시면 너도나도 달려가 안기며 무랍없이 그이께 자기들의 소원을 아뢰이기도 한다.

올해의 희망찬 새해에 이 크나큰 소원을 제일 먼저 성취한 행운아들은 바로 우리의 학생소년들이다.

희망찬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학생소년들과 함께 설을 쇠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으로 나오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기량발표회를 하고있는 학생소년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고 크나큰 감격과 환희가 춤물결되여 설레이는 원무장에 가시여서는 오래도록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특출한 재능과 지덕체자랑을 안고 온 모범적인 학생소년단원들 한명한명을 다 만나주시고 그들이 올리는 자랑이야기를 귀중히 들어주시였다. 

그리고 학생소년들이 준비한 설맞이공연도 보아주시고 그들의 공연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공연이 끝났을 때 몸소 무대에까지 오르시여 출연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기도 하시고 볼을 쓰다듬어주시는 아버지원수님께 학생소년들은 저마다 《아버지원수님, 뵙고싶었습니다! 정말 뵙고싶었습니다!》라고 아뢰이며 그이의 품에 안겨들었다.

지어낼수도 꾸며낼수도 없는 이 화폭은 자기 령도자를  아버지로 그리며 따르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마음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것인가를 감동깊게 보여주었다.

잠시후 아버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설맞이공연참가자들이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는 뜻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천여명이나 되는 공연참가자들이 다 자리를 잡을 때까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무려 수십분간이나 기다려주시였다.

정책을 세우시여도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제일먼저 세우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자애로운 아버지의 뜨거운 정과 사랑속에 우리의 학생소년들은 이 세상 가장 큰 소원을 이룬 신년의 첫 행운아들로 될수 있었다고 사람들 누구나 격정속에, 부러움속에 말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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