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광정은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 대동강가에 있다.
련광정은 6세기 중엽에 고구려 평양성 내성의 동쪽장대로 처음 세워졌다.
1111년에 이 자리에 루정을 다시 짓고 《산수정》이라고 하였다.
16세기 초에 루정을 고쳐짓고 그후 이름을 련광정으로 고쳤다.
1530년,1573년,1578년에 보수하였는데 임진조국전쟁시기 불타버렸다.
1608년에 다시 짓고 1670년에 또다시 지었는데 그 건물이 지금까지 있다.
련광정은 이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로 하여 관서8경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련광정에는 고려시기의 시인 김황원이 부벽루에서 지은 시판목이 걸려있다.
련광정은 장방형의 두 건물이 약간 비켜붙은 형식의 독특한 루정이다.
련광정에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여기서 왜적격멸의 전략전술이 토의되였다는 사실과 이 부근에서 김응서가 계월향의 도움밑에 왜놈 우두머리의 목을 베였다는 등의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련광정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애국심을 전하며 옛 모습그대로 서있으며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 널리 리용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