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에서 진일보의 성과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1만여대의 농기계 생산,농장들에 집중수송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로동계급이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하고있다.

군수공업,기계공업부문 공장,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수확기,탈곡기,파종기를 비롯한 1만여대의 농기계들이 가을걷이와 탈곡,가을밀,보리씨뿌리기로 들끓는 농장들에 집중수송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떠나서는 농업의 과학화,현대화를 실현할수 없으며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켜나갈수 없습니다.》

우리의 혁명공업인 군수공업부문이 총궐기하여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부문들을 지원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수로동계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형의 이동식벼,강냉이종합탈곡기,밀,보리파종기 등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훌륭히 제작완성하였다.

우리 농촌의 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여러가지 농기계를 더 많이 만들어 보내주기 위해 이들은 각종 농기계생산투쟁에 분기해나섰다.

현장들에 달려나간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는 한편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주별,월별로 계획수행을 드티지 않도록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창의고안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여 농기계들의 성능을 제고하였다.

군수로동계급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기술자,로동자들은 주물,주강,제관,가공 등 공정들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가면서 소형벼수확기생산에서 종전보다 조립속도를 훨씬 높이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치려는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밑에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구성공작기계공장,희천정밀기계공장,대동강전기공장,해주농기계공장,안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의 로동계급도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성능높은 농기계들을 새로 제작하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들어 보내준 농기계들은 수확 및 탈곡의 능률과 정선효과가 좋으며 씨뿌리기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도록 설계된것으로 하여 농장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당의 농업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을 과시하며 전야를 누비게 될 농기계들의 우렁찬 동음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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