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제27차 정기총회가 16일 일본 미에현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조일연부의장,현대식 경제국장,최병호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청상회 성원들이 총회에 참가하였다.
총회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여온 축하인사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최병호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명남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청상회가 민족교육지원사업과 기층조직을 활성화하는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해 언급하였다.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청상회의 전반사업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워나가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하는 조직으로서의 청상회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이어 《청상회상쟁취운동》에 대한 표창사업이 있었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서한에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후비대오로 내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청상회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이룩한것은 서한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립증으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청상회의 활동을 떠나서 유족한 동포사회,흥하는 동포사회를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해나가며 각계각층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총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으로 김민관이 새로 선출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