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깨우쳐주신 상표문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 락랑위생용품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제품진렬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에서 생산한 위생용품을 써본 사람들은 이 공장 제품이 제일 좋다고 한다고 하시며 견본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였다.

이때 공장의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어느한 위생용품을 가져다드리였다.

그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품의 상표에 직선적인 표현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상표가 문화적이면서도 친절하게 되지 못하였다고,상표글자의 서체도 보기 좋지 않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무리 영양가높고 맛있는 음식도 눈맛이 있어야 빛이 나는것처럼 쓸모있고 질좋은 제품도 포장과 상표가 멋있어야 그 품위가 높아진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가 없었다.

지난 시기 생산과 제품의 질에만 신경을 쓰면서 상품의 얼굴과도 같은 상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상표의 한구석에 보일듯말듯하게 그려진 해와 달을 놓고도 사용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친절하게 안겨올수 있게 표기를 다시 하도록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일상생활에서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 자그마한 위생용품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인민이 리용하는것이라면 제품은 물론 상표까지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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