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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력사,찬란한 민족문화
《향약집성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향약집성방》은 15세기초엽까지 우리 나라에서 달성한 고려의학의 성과들과 국내산 약재로 병을 치료한 경험을 종합하여 1433년에 편찬한 고려의학의 림상전서이다.

총 85권으로 되여있다.

《향약집성방》은 당시까지 거둔 우수한 치료경험에 토대하여 우리 나라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모든 질병을 치료할수 있도록 할 목적에서 편찬되였다.

《향약집성방》은 림상치료편과 고려약학편으로 되여있다.

림상치료편에서는 외과, 부인과,소아과 등 각 과에 해당하는 모든 질병들의 원인과 증상을 밝히고 치료처방과 침,뜸법,초약재들에 대한 자료를 실었다.

《향약집성방》에는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의학책보다도 민간료법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방법이 많이 씌여져있는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 나라에서 나는 약초로 구성된 처방을 기본으로 하고 개별적인 고려약에서는 누구나 약초를 알고 리용할수 있도록 민간에서 부르는 이름까지 써주었으며 주요한 약재들은 산지까지 밝혀주었다.

그래서 책이름을 《향약집성방》이라고 하였다.

고려약학편은 총론과 각론으로 되여있는데 총론에서는 처방구성과 약먹는 방법,약의 용량과 고려약재가공방법을 구체적으로 주었다. 

각론에서는 우리 나라 고려약재를 기본으로 하여 광물성고려약재와 식물성고려약재가운데서 뿌리와 옹근포기를 쓰는 약재,동물성약재 수백종을 나누어주었다.

《향약집성방》은 당시까지 달성한 의학성과들을 종합하여 편찬하고 그 편찬에 리용된 책들의 이름과 내용도 밝혀놓음으로써 이 책을 통하여 《향약고방》,《제중립효방》 등 지금까지 전해지지 않는 의학책들의 이름과 내용을 알수 있게 한다는데 또 하나의 가치가 있다.

《향약집성방》의 또 하나의 가치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의학백과전서로 편찬됨으로써 이후에 나온 《의방류취》,《동의보감》과 함께 우리 나라의 3대의학고전으로 꼽히고있다는데 있다.

《향약집성방》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편찬된 의학백과전서적인 책인것으로 하여 그의 문화사적가치는 오늘까지도 널리 인정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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