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
철령,불러볼수록 우리의 눈앞에 칠흑같은 어둠을 헤가르며 령길을 톺아오르던 야전차의 전조등빛이 가슴쩌릿이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진눈까비내린 철령을 넘으신 그날도,억수로 퍼붓는 비발을 뚫고 험한 령길에 오르시였던 그날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과연 철령너머에 무엇이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흔아홉굽이의 령길을 밤에도 넘으시고 새벽에도 넘으시고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였던가.
언제인가 위험천만한 철령을 더는 넘지 말아주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가슴을 울린다.
나도 그 령이 사납고 험한 령이라는것을 잘 안다고,령을 톺아오르다가 아차 실수하면 천길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진다는것도 모르는바가 아니라고,그런데도 자꾸 철령을 넘나드는것은 철령너머에 사랑하는 나의 전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리며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기때문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수호의 불같은 의지,우리 병사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철령과 오성산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험한 령을 넘고넘으시며 전선길을 이어가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그 길에서 조국의 방선은 철벽의 요새로 더욱 억세게 다져지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쳤으니
그이께서 헤쳐가신 애국헌신의 그 길이 있어 사회주의조국이 수호되고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은것 아니랴.
오늘도 철령은 멀고 험난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로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높이 솟아 빛나고있다.
철령이여 길이 전하라,
조국수호의 길에 새겨진
위대한 령장의 불멸의 그 업적을!
본사기자 리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