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체112(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전개되는 속에 각지 인민들이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하였다.
대중체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사회와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여 부강조국건설에 헌신해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애국열의와 약동하는 기백,드높은 체육열기로 온 나라는 세차게 끓어번졌다.
대중체육사업은 단순한 체력단련사업이 아니라 광범한 대중속에 열정과 랑만을 안겨주고 단위안에 혁명적사업기풍,생활기풍을 확립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는것을 명심한 각지 일군들은 구기종목경기,민족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을 다양하게 조직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일군들의 굳은 결심과 각오로 충만된 성,중앙기관들에서 다채로운 체육경기들이 활기를 띠고 벌어졌다.
금속공업성,화학공업성의 정무원들이 배구와 정구 등 경기들에서 집단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치기 위해 뛰고 또 뛰면서 훌륭한 경기모습들을 펼쳐보였다.
전력공업성,석탄공업성,기계공업성,상업성,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바줄당기기,탁구경기 등에 참가하여 대중체육활동의 나날에 련마한 다양한 기술과 집단주의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한 평양시안의 공장,기업소들에서도 올해에 더 높은 증산성과로 조국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근로자들의 기세가 드높았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인 전력공업부문의 중요초소를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새해 진군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은 평양화력발전소 로동계급의 체육열기가 남달랐다.
곳곳의 체육장소들에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단위별체육경기가 고조되는 속에 벌어진 열설비보수분사업소와 열생산1직장사이의 배구경기는 자기 팀선수들을 고무해주는 응원열기로 더욱 고조를 이루었다.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강력히 전개하여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릴 충천한 기세가
김정숙평양방직공장,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진행된 체육경기들에도 차넘치였다.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갈 일념안고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는 평양326전선종합공장,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집단달리기,배구,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경기들을 진행하였다.
각지에서도 다양한 대중체육경기들이 진행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흥남비료련합기업소,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등 수많은 단위의 체육경기들에서 선수들은 건장한 체력으로 새해에도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갈 투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열기띤 승부전을 벌리는 선수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여러가지 기재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응원자들의 얼굴마다에도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과 비약을 안아올 불같은 의지가 어려있었다.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받들어 올해에 광물증산의 승전포성을 더 높이 울려갈 열의에 넘쳐있는 혜산청년광산 광부들의 우렁찬 함성이 바줄당기기경기장을 들었다놓았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호각소리와 함께 지휘자의 전술적인 신호와 구령에 따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바줄을 당기고 또 당기는 선수들과 그들 못지 않게 흥분된 응원자들의 열기띤 모습은 올해에도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정신을 더 높이 발양시켜 집단적혁신을 이룩할 열의로 충만되여있었다.
평양의학대학,김철주사범대학,평양제1중학교,중구역 창광고급중학교,동흥초급중학교,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초급중학교,중구역 동흥소학교를 비롯한 각급 교육기관들에서 진행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도 이채를 띠였다.
배구,바드민톤,달리기 등의 체육경기들과 제기차기,줄넘기,공안고달리기를 비롯한 민속놀이 및 유희오락경기들에서 대학생들과 청소년학생들은 당의 품속에서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가는 자기들의 활기찬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진행된 다채로운 체육활동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혁명적기백과 랑만을 더해준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