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중앙의 로숙한 향도따라 강인한 정신력으로 분발,분투하여 민족사적사변들을 청사에 아로새기는 기적적인 진전을 이룩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격앙된 자신심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였다.
신년의 첫 기슭에서 보다 휘황할 앞날을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명확한 투쟁방략들을 명시해주시며 만단곡경속에서도 계속전진,련속공격으로 부흥의 활로를 열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담아 새해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주체112(2023)년 1월 1일 국기게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평양의
김일성광장은 사회주의조선의 국기가 창공에 나붓길 력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모여온 수도시민들의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정각 0시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에 이어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선률이 수도의 하늘가로 메아리쳐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로동자,농민,지식인,청년,학생소년이 국기를 정중히 게양하였다.
자주,자립,자위로 위용떨치는 주체조선의 영웅적인 투쟁행로가 력력히 비껴있는 우리의 국기,전체 조선인민의 존엄과 생명,찬란한 미래를 소중히 새겨안은 람홍색기폭을 우러러 군중들은 일제히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인민의 긍지와 격정,환희가 새해를 맞이한 기쁨과 더불어 뜨겁게 분출되는 참으로 가슴벅찬 시각이였다.
무궁한 내 조국의 영광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상징하며 수도의 밤하늘에 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이는 속에 새해를 경축하는 황홀한 축포의 불줄기들이 련이어 솟구쳐올랐다.
천지를 물들이는 오색령롱한 불꽃들을 바라보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필승불패의 한길로 줄기차게 령도하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새해의 성스러운 려정에서도 변혁과 비약이 이룩되리라는 확신이 어려있었다.
우리 당의 강국건설위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인민의 열화같은 애국열이 충천한 속에 뜻깊은 신년의 려명이 밝아왔다.
[조선중앙통신]